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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추천도서(2468) 일본인 이야기 1 1. 책소개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로 임진왜란부터 태평양전쟁까지 동아시아 오백년 사를 관통하며 오늘날 한반도의 복잡다단한 국제정세를 새롭게 읽어낼 단초를 제시했던 저자 김시덕이 이번에는 전국시대부터 패전에 이르는 일본의 4세기 역사를 다섯 권의 책으로 갈무리한다. 일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기획한 《일본인 이야기》의 첫 번째 책은 전쟁과 변수가 넘쳐나는 격동의 16세기 일본사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낸다. 역사를 움직이는 우연의 힘, 그리고 그 우연을 행운으로 바꾸는 개인의 결단이 역동적이고 장대한 드라마로 펼쳐지는 가운데 일본을 조선, 중국과 다른 길을 걷게 만든 결정적 장면을 만나게 된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저자: 김시덕 1975년..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2467) 신병주 교수의 조선 산책 1. 책소개 역사는 현재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500년 조선사가 우리에게 던지는 화두! “조선시대에도 국민투표가 있었다” 현재를 되새기게 하는 역사 속 현장과 사건! 경국대전에 명시한 지역별 인재할당│신분 제약을 완화해 인재를 등용한 정조 척화파와 주화파가 대립한 남한산성│태종과 신덕왕후 악연의 현장 청계천 역사는 현재에 새로운 방향과 의미를 제시할 때 빛을 발한다. 민정을 살피지 않다가 반정으로 불명예스럽게 퇴위한 연산군이나 인터넷도 없던 시절 ‘국민투표’를 통해 세법을 집행한 세종의 리더십은 오늘날에도 많은 것을 시사한다. 이 책은 역사 속 사건과 인물이 현재에 던지는 화두는 무엇인지, 이를 반면교사 삼아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역사의 현재성과 더불어 중요한 것이 ‘현장성’..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2466) 도서관 지식 문화사 1. 책소개 도서관을 지키는 일의 가치와 중요성은 무엇인가? 지난 10년간 세상의 모든 지식을 기억하기 위해 분투해온 인류의 오랜 역사를 추적해온 윤희윤이 세계사의 큰 흐름 속에서 도서관이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의미였는지, 무슨 변화를 겪어 왔는지, 서양과 이슬람의 역사,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역사까지 방대한 사료를 바탕으로 촘촘하게 엮어 한 권의 책으로 펴낸 『도서관 지식문화사』. 문헌정보학자인 저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금 우리에게 도서관이란 무엇인지 질문한다. 고대 문명 속 도서관을 추적하면서 점토판 3만 점이 발굴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아슈르바니팔 왕립도서관을 소개하고, 도서관이란 명칭이 처음 부여된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소개한다. 또 신화와 역사의 경계에 있는 고대 도서관을 복원하..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2465) 모차르트 그 삶과 음악 - 제러미 시프먼 1. 책소개 한 음악가의 생애와 작품을 이해하기 위한 여행의 시작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시리즈 제1권 『모차르트, 그 삶과 음악』. 위대한 작곡가이자 천재 음악가로 여겨지는 모차르트는 높은 지성의 소유자이나 좌절한 야심가인 아버지의 지배 아래 맞춰 성장했다. 4세 때부터 피아노 연주를 시작해 청년 시절까지 인생의 전반기는 성공을 달리던 음악가의 전형을 보여주지만, 인생의 후반기에는 낭비벽으로 뜻하지 않은 가난을 맞이한다. 그러나 그 때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등의 걸작을 탄생시켜 독자적인 성취에 이르기 시작한다. 이 책은 천재, 그러나 한 사람일 수밖에 없었던 모차르트가 다섯 살 때의 작곡부터 비극으로 요절하기까지 그의 음악을 풍부하게 인용하면서 한 편의 교향곡으로 완성한다. 출처 : 교보문고 ..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2464) 모래 사나이 - E.T.A 호프만 1. 책소개 낯선 현실, 머나먼 세계의 일들이 인생에 들이닥친다 독일 낭만주의 작가 E. T. A. 호프만(1776~1822)의 대표 중단편을 고루 묶은 『모래 사나이』. 환상과 그로떼스끄의 대가이자 탁월한 심리묘사와 인간의 어두운 측면에 대한 날카로운 탐구로 호프만의 작품들은 도스또옙스끼, 고골, 보들레르, 발자끄, 에드거 앨런 포 등 무수한 작가를 매료했고, 차이꼽스끼, 슈만, 오펜바흐 같은 음악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이번 창비 『모래 사나이』에서는 특유의 기이하고 매혹적인 세계에 정치체제 풍자와 근대 이성에 대한 비판을 담은 중편소설 「키 작은 차헤스, 위대한 치노버」를 국내 초역으로 선보이고, 호프만 문학의 정수로 꼽히는 걸작 단편 「황금 항아리」 「모래 사나이」 「스뀌데리 부인」을 함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