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1825 1기(13.3~18.2) 썸네일형 리스트형 8월의 추천 도서(1618)컬러퍼플- 앨리스 워커 힘없는 흑인여성 씰리가 절망적인 환경속에서 당당한 여성이 되어가는 감동적인 스토리로 구성된 앨리스 워커의 소설이다. 이 책은 전국 도서 비평인 상(National Book Critics Award) 후보작에 올랐으며, 미국 도서상(American Book Award)과 퓰리처상을 수상했고, 베스트셀러 목록에 25주동안 올랐다. 워너 브라더스에서는 이 작품의 제작권을 35만 달러에 사들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는 “이 책은 이제껏 제가 읽어본 책들 가운데 단연 최고다!”라고 표현했다. 1986년 내셔널 필름 보드에서는 ‘올해의 작품’으로 뽑혔으며, 아카데미 작품상 등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역 : 안정효AHN, JUNG-HY..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1617)'캔터베리 이야기'(발췌C)-제프리 초오서 제프리 초서가 살았던 14세기는 기사도 중심의 봉건제가 점점 사라지고 부르주아계급이 서서히 고개를 쳐들던 과도기였다. 부르주아계급은 자본과 노동과 개인의 기업을 해방하여 경제적인 세력을 급격히 발전시켰다. 초서도 그러한 신흥계급 출신이었다. 더욱이 시인이었던 그로서는 신구문명 시대의 중심인 궁정과 런던에서 일생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 더없는 행운이었다. 《캔터베리 이야기》는 이러한 새로운 시대의 태동을 알리는 작품이다. 그러나 그 밑바탕에는 중세의 낡은 습관과 정신도 깔려 있다. 옛것과 새것이 혼재되어 있는 것이다. 중세 영국의 사람과 생활·문화·예술·역사를 비롯한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는 《캔터베리 이야기》는 비록 미완성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대표적으로 영국 중세를 상징하는 대사원과 어깨를 나란히 할 ..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1616)캐치22- 조지프 헬러 미국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대표작이자 반전 소설의 걸작인 『캐치-22』 2권. 조지프 헬러가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이전까지의 모더니즘 형식을 전복한 파격적인 구성과 냉전 시기의 현실을 비틀어 반영한 독특한 풍자 어법으로 “소설의 형태를 바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책은 미국에서만 1000만 부 이상 팔렸고, 《타임》이 선정한 현대 100대 영문 소설의 하나로 꼽히며 고전의 반열에 올랐고, ‘딜레마’나 ‘진퇴양난’을 의미하는 단어 ‘캐치-22(Catch-22)’는 보통명사가 되어 사전에 등재되기도 했다. 제1회 한국번역문학상을 수상한 번역가이자 소설가인 안정효가 원작의 미묘한 뉘앙스를 살려 생동감 넘치는 우리말로 옮겼다.역 : 안정효AHN, JUNG-HYO,安正孝194..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1615)캉디드 외 철학적 콩트-볼테르 프랑스 계몽 철학사상의 상징 볼테르의 『캉디드』는 낙천주의 신봉자 캉디드의 파란만장한 삶의 여정을 바탕으로 하는 그의 대표작이다. 이 소설은 ‘비록 지금 현실 세계는 괴롭고 암울한 일들로만 가득 차 있다고 해도, 미래에는 분명 즐겁고 희망이 넘치는 세상이 다가올 것’이라고 믿는 낙천주의 신봉자 캉디드 삶의 여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의 여정 자체가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때로는 어처구니없는 어리석음에 실소를 자아내게도 한다. 모순된 사회, 부패하고 관용 없는 종교를 신랄히 비판하며 인간 운명은 오직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는 볼테르 철학 사상을 여실히 보여준다.저 : 볼테르Voltaire,본명 : 프랑수아 마리 아루에18세기 계몽주의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시인, 극작가, 비평가, 역사가인 다재다능한 작.. 더보기 8월의 추천 도서(1614)책의 우주- 움베르토 에코 책은 결코 죽지 않는다!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지성, 움베르토 에코와 장클로드 카리에르가 책을 들고 마주 앉았다. 움베르토 에코와 장클로드 카리에르가 지금 만나야 했던 표면적인 이유는 전자책의 출현과 종이책의 위기 때문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전자책 열풍이 불고 있는 이때, 두 사람은 책의 운명을 어떻게 점치고 있을까? 애서가, 특히 고서 수집가인 두 사람에게 전자책의 출현은 그리 달가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전자책이 가져다줄 편리함을 애써 부정하지는 않는다. 또한 종이책의 멸종 가능성을 놓고 혀를 차는 일도 없다. 움베르토 에코는 종이책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완벽한 발명품으로서 책의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다.저 :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움베르트.. 더보기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3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