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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추천도서(24.3~25.2)

1월의 추천도서 (4346) 언젠가 사라질 날들을 위하여 1. 책소개    “다가올 내일을 준비하듯인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준비가 필요하다.”응급실, 행려병동, 가정간호…서울대병원 간호사의 38년간 현장 기록 서울대병원 간호사의 38년간 현장 기록수만 가지 죽음이 알려준 삶의 가치“준비되지 않은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서울대병원에서 38년간 간호사로 근무한 저자가 응급실, 행려병동, 가정간호 등의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죽음을 사유한다. 간호사는 생사의 갈림길에 선 환자와 그 가족들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직업이다. 셀 수 없이 많은 삶과 죽음이 스쳐지나가는 동안 저자는 한 가지 깨달음을 얻는다. 대부분의 사람이 죽음에 대한 준비 없이 무방비한 상태로 죽음을 맞는다는 것이다.죽음은 우리 모두가 언젠가 마주할 필연적인 과정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다양한 요인..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 (4345) 도시를 거닐면 일본사가 보인다 1. 책소개 감상적인 여행기-평면적인 역사를 넘어일본의 진면목을 읽는 색다른 시도이자,일본을 제대로 알기 위한 필독서 일본사를 알아야 일본이 보인다우리에게 일본은 문자 그대로 “가깝고도 먼 나라”다. 지리적으로도 이웃이고, 고대부터 이런저런 관계를 맺어왔기에 ‘가까운’ 나라이지만 근대 이후 쓰라린 경험을 하고 보니 ‘이웃’이란 감정이 쉽게 들지 않는 ‘먼’ 나라이기도 하다.하지만 물리적으로 결코 뗄 수 없는 관계이니 국가 차원이나 사회적으로 일본을 제대로 아는 것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한 나라를 이해하는 지름길은 그 나라 역사를 아는 것이라 할 텐데 우리 독자 대부분은 일본을 잘 모른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막부’ 등 단편적인 사실이나 메이지유신 이후 근대사에..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 (4344)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무한 1. 책소개    인문학의 신화 《지대넓얕》 시리즈 5년 만의 신작그리고 10년 만의 완결∞(무한): 지식의 끝에서, 구부러져 되돌아오다지금까지의 앎을 삶에 뿌리내리게 하는 가장 최후의 교양이 책은 진정한 행복, 진정한 삶의 이해로 나아가게 한다!지난 10년간 단 한 번도 베스트셀러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우리 시대 교양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으로 대표적인 인문학 작가로 자리매김한 채사장이 5년 만에 다시 시리즈의 신작으로 돌아왔다. 작가는 전작 1, 2권에 이어 3권이 아니라 0권 〈제로〉 편을 출간하며 전례 없는 시리즈 구성을 보임과 동시에, 0이라는 숫자로 인류의 방대한 지성사를 연결하며 깊은 지식까지 아울렀다. 그리고 이제 5년 만의 신작 ∞권 〈무한〉 편은 깊은 지식으로 잠영했다 ..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 (4343) 한 출판인의 자화상 2 1. 책소개   출판인이요 수필가인 윤형두 자화상②. 자화상①권은 저자의 출생에서부터 잡지사 주간 시절까지이고, 이 책은 범우사 설립 후 본격 출판계 활동을 담았다.   저자가 《한 출판인의 자화상》(1)이란 이름으로 자서전을 낸 지 올해로 12년이 되었다. 2011년 9월 초판을 발간한 이후 작년에 6쇄를 찍었다. 이 책은 영광스럽게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자서전 1권에서는 정작 제목과 달리 저자가 순탄치 않았던 시절의 이야기로 끝을 맺었다. 일본 고베(神戶)에서 태어나 초등 3학년 때 아버지의 고향인 전남 여수 돌산으로 건너온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무작정 상경, 대학입학과 함께 활자와 인연을 맺게 된 사연, 군사정권 시절 남산 지하실에서 모진 고초를 겪었던 일과 도서출판 ..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 (4342) 그들의 대한제국 1897~1910 1. 책소개     대한제국에 대한 편견을 벗어던져라!정치인, 선교사, 지식인, 언론인, 상공인당대를 살았던 각양각색 5인의 기록으로편견도 꾸밈도 없이 새롭게 만나는 대한제국의 역사 1. 대한제국의 역사를 다시 그리다-당대를 살았던 5인의 기록으로 재구성한 있는 그대로의 대한제국사역사의 법정에 늘 소환되는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 ‘대한제국’. 학계의 입장은 크게 엇갈린다. 하나는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약육강식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지 못해 망국을 초래했으니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제국주의라는 시대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지만 근대화를 위해 노력했으니 긍정적인 면도 평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대한제국을 둘러싼 논쟁이 화톳불처럼 계속 가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대한제국을 어떻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