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추천도서(24.3~25.2) 썸네일형 리스트형 2월의 추천도서 (4360) 붓다의 말 1. 책소개 2500년 간 전해 내려온 붓다의 가르침,눈으로 읽고 손으로 거듭 새기며내면의 언어를 향기롭게 가다듬다 일본에서 200만 부가 넘게 판매된 밀리언셀러,『초역 니체의 말』의 저자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이번에는 붓다에게 주목했다. 철학의 대중화에 오랜 시간 힘쓴 저자가 세심하게 고르고 다듬은 청아한 문장들은 소란한 생각으로 가득한 마음을 상쾌하게 씻어 줄 것이다. 또한 본문 바로 옆에 필사 노트를 붙여 독자들이 붓다의 경구를 더욱 깊이 새기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마음이 복잡할 때, 어떤 글이라도 쓰고 싶을 때, 생각을 정돈하고 싶을 때마다 한 장씩 펼쳐 읽고 따라 적다 보면, 삶의 굴곡을 마주하더라도 마음의 동요 없이 차분하고 평온하게 살아가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본..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 (4359) 그 끝은 몰라도 돼 1. 책소개 유랑을 주소 삼아 시가 틔운 불꽃을 꺼뜨리지 않고 끊임없이 이주하며 걸어온, 시인 문정희의 새 시집 『그 끝은 몰라도 돼』가 아침달 시집으로 출간되었다. 2025년 아침달 첫 출간작으로, 등단 55년 동안 비상과 추락을 일삼으며 끊임없이 도약해온 시의 언어가 어디에서 한계를 지우는지, 또 어디에서 그 끝을 다시 돌아서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집으로 마흔네 편의 시가 수록되었다. 그동안 온 지구를 누벼온 시인의 발자국은, 언어를 신고 더 촘촘한 등고선을 지어 한 세계의 세밀한 지도가 되어간다.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문정희의 시는 역사적 현전이자 비상을 앞둔 언어의 활주로가 아닐 수 없다. 문명이 범람하는 가운데서도 시인이 지켜온 언어적 매혹, 그 매혹적인 세계에 대한 예리한 포착은 유랑과 방랑..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 (4358) 로마인들의 지혜, 로마법의 법격언 1. 저자 저자 : 한동일 공부하는 노동자. 한국 최초의 교황청 대법원 로타 로마나Rota Romana 변호사.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타 로마나가 설립된 이래, 700년 역사상 930번째로 선서한 변호인이다. 로타 로마나의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유럽의 역사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가진 교회법을 깊이 있게 이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유럽인이 아니면 구사하기 힘들다는 라틴어는 물론 기타 유럽어를 잘 구사해야 하며, 라틴어로 진행되는 사법연수원 3년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을 마쳤다고 해도 변호사 자격시험 합격 비율은 고작 5~6퍼센트에 불과하다.2001년 로마 유학길에 올라 교황청립 라테라노 대학교에서 2003년 교회법학 석사학위를 최우등으로 수료했으며, 2004년 동대학원에서 교회..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 (4357) 책을 쓰는 과학자들 1. 책소개 40권이 넘는 대중 과학서를 저술하며 명성을 쌓은 브라이언 클레그의 저서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2500년에 걸쳐 인류에 큰 영향을 끼친 과학책들과 그 책을 쓴 과학자들을 조명한다. 해당 책들의 특징과 시대 배경, 과학사에서의 위치, 한계 등을 두루 살펴보는데, 도서들의 표지와 삽화, 저자 이미지, 역사적 자료 등 280여 점의 방대한 고화질 도판으로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은 과학책의 역사를 다루지만 단순한 연대기적 나열에 그치지 않고, 오랜 시간 축적된 저자의 역량이 발휘된 간명하고 짜임새 있는 전개와 유려한 서술로 과학사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브라이언 클레그 (Brian Clegg)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실험물리학을, 랭커스터대학교..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 (4356) 히틀러와 스탈린 1. 책소개 전쟁에 연루된 생존자들이 폭로하는,두 독재자의 무모하고 냉혹한 선택들“모든 측면에서 용납할 수 없는 더러운 전쟁이었다.”- 본문에서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2024년부터 이어진 중동에서의 분쟁에 숱한 인명이 희생되고 있는 오늘날, 우리는 또다시 진부한 물음을 마주하게 되었다.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무엇을 위한 전쟁인가?” 역사를 승자의 시선으로만 바라본다면 제2차 세계대전 속 독소전쟁은 영광스러운 서사시로 기억되기에 충분하다. 나치독일을 주축으로 세계를 위협한 파시스트 세력, 이에 맞선 민주국가들의 숭고한 헌신과 수천만의 생명을 희생한 소련의 처절한 항전, 그리고 끝내 파시즘을 분쇄하고 승리를 거머쥔 극적인 결말까지……. 이야기를 곱씹을수록 전쟁은 신화가 되어 널리 전승될..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