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추천도서(24.3~25.2) 썸네일형 리스트형 4월의 추천도서 (4072) 잘못된 단어 1. 책소개 왜 좌파마저 민주주의를 위협할까? 검열과 위협이 정치적 무기가 되는 사회,의견을 말하기보다 침묵을 택하는 사회,극단적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사회에서다시 민주주의를 모색하다미국에서 표현의 자유가 위기에 빠졌다. 인종, 젠더 등 예민한 주제를 다룰 때 단어 하나만 잘못 말해도 경력이 끝장나거나 격렬한 비난의 대상이 되는 일이 급증하고 있다. 아이러니한 일이다. 미국에서 표현의 자유는 언제나 진보를 위한 무기이자 약자들이 특권층의 탄압에 맞서 자신을 방어하는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깨어 있다’고 자부하는 소수의 사람이 모든 정의와 진리를 독점하고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의견을 제압하기 위해 표현의 자유에 딴지를 건다. 진보를 자청하는 세력이 의견의 통로를 좁히려 애쓰는 기이한 상황이다... 더보기 4월의 추천도서 (4071) 법에서 법을 넘어 1. 책소개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 이성철 3. 목차 출처:본문중에서 더보기 4월의 추천도서 (4070) 하나의 거대한 서점, (神保町)진보초 1. 책소개 거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서점, 진보초 진보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책 마을이다. 메이지 초, 진보초에 도쿄대학이 생기면서 센슈대학, 메이지대학 등 여러 대학이 속속 들어서자 자연스레 학생들이 드나드는 서점이 하나둘 문을 열었다. 최초의 서점이 1877년에 생겼다고 하니, 147년의 역사다. 일본이 근대화하면서 정치경제 중심지는 마루노우치, 소비문화 중심지는 긴자가 대표한다면 진보초는 지식유통 중심지라 할 수 있다.일본 근대화 이후 오랜 시간 진보초에 자리 잡은 유서 깊은 서점,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된 젊은 서점 등 18곳을 찾아가 그들이 만든 역사와 지속 가능한 비결을 듣고 기록했다.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 박순주 어린 .. 더보기 4월의 추천도서 (4069) 판결 너머 자유 1. 책소개 ‘당신은 누구의 편인가’만 묻는 분열의 시대 합당하지만 상반된 신념들은 공존할 수 있는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법관 김영란의 ‘판결’ 시리즈 신작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법관이자 ‘소수자들의 대법관’으로 불리는 한편,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에 크게 기여한 청탁금지법의 김영란이 ‘판결’ 시리즈 세번째 책으로 신작 『판결 너머 자유』를 펴냈다. 『판결을 다시 생각한다』 등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되짚는 저서를 꾸준히 발간해온 저자는 이번 책에서 ‘분열의 시대, 합의는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민주주의 발전에 힘입어 과거보다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시대에 도래했다고 느끼면서도, 실제로는 많은 사안 여론의 향방이 극단적인 대결로 치달아 다양한 목소리의 설 자리는 오히려 좁아지는.. 더보기 4월의 추천도서 (4068) 풍경이 있는 세상 1. 책소개 따스한 햇살처럼, 고요한 봄비처럼 마음을 적시는 다정다감한 침묵의 말들 ‘이슬비 총리’가 다정한 눈길로 들여다본 세상 풍경 이야기. 2022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조선일보〉 주말판에 연재되었던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칼럼을 묶은 《풍경이 있는 세상》이 출간되었다. 여러 가지 풍경으로 가득한 세상을 돌아보며 “가볍지만 유익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던 그가 다시 매만지고 다듬은 84편의 글을 들고 독자들을 찾아왔다. 그는 전쟁으로 고통 받는 다른 나라의 이웃을 위해 마음 아파하다가도 때로는 동네 아이들을 불러 정답게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미술관에 들러 동시대를 위트 있게 표현한 작품에 감탄하기도 한다. 세상의 모든 풍경을 살뜰히 돌아보며 느낀 소회가 낮지만 다정다감.. 더보기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