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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추천도서(22.3~23.2)/2022-4

4월의 추천도서 (3321) 처음 읽는 식물의 세계사 1. 책소개 초대받지 않은 문명의 침입자들 “독초인가? 약초인가? 화초인가?” “리처드 메이비는 식물학 그 자체다. 그는 열정과 흥미를 서정적으로 불러일으킨다.” - 데일리 메일(Daily Mail) “그의 언어는 정확하고 섬세하다. 우리를 자연과 갈라놓는 ‘때 낀 유리’가 아니다.” - 스코틀랜드 온 선데이(Scotland on Sunday) “신선하고, 익살스럽고, 정치적으로 경종을 울리며, 때때로 자조적이기도 한 그는 역사를 굽어보기도 하고 식물 요정처럼 숲으로 슬그머니 들어가기도 하며 우리에게 식물 그 자체, 즉 그들의 색깔과 빛, 질감을 느끼게 해주는 마력이 있다.” - 가디언(Guardian) 영국 왕립 문학학회 회원, 식물학의 바이블 『대영 식물 백과사전』의 저자이며, 영국을 대표하는 자연 .. 더보기
4월의 추천도서 (3320) 울프가 읽은 작가들 1. 책소개 2022년, 버지니아 울프 탄생 140주년 기념 울프 전집 완간(전 14권) 지금 우리가 버지니아 울프를 읽어야 하는 이유 20세기 영국 문학의 대표적인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인 버지니아 울프. 제임스 조이스, 프루스트와 함께 모더니스트의 대가라 불리는 울프의 글쓰기는 낡은 세계와 결별하는 작업이었다. 울프는 문학을 통해 자기 자신과 그 시대의 광기를 돌파해나가고자 했다. 인과와 교훈 등 전통적인 서사로는 맞이할 수 없는 자신의 시대와 울프는 어떻게 대결하고 자신의 글쓰기를 만들어나갔을까. 그 대답은 울프의 전작 소설 전집 10권과 울프의 에세이와 비평집(11권~14권)인 『자기만의 방』, 『3기니』, 『울프 일기』에 이어 2022년 울프 탄생 140주년에 맞춰 발간한 『울프가 읽은.. 더보기
4월의 추천도서 (3319) 프레임의 힘 1. 책소개 문제를 정의하고, 접근방법을 설계하고, 데이터를 선별해 최고의 해결책을 찾는 인간의 고유 능력 ‘프레임’ “위기와 기회의 시대, 사고의 틀을 바꿔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라!” 인류는 우리의 존재를 위협하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있다. 팬데믹이든 포퓰리즘이든, 새로운 무기든 새로운 기술이든, 지구온난화든 불평등의 심화든, 이에 대한 인간의 반응 방식이 생존과 소멸을 가른다. 인간의 행동방식은 인간이 지각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지기에, 앞으로 펼쳐질 미래 사회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기술은 ‘두 개의 반대되는 의견을 놓고 하나의 결론을 내리는 것’이다. 어떤 인공지능이나 빅 데이터도 우리를 위해 결정을 내려줄 수는 없다. 오직 우리의 프레임 능력만이 그 일을 할 수 있다. 당신은 어.. 더보기
4월의 추천도서 (3318) 계속쓰기: 나의 단어로 1. 책소개 미국의 베스트셀러 소설가 대니 샤피로가 작가로 살아가는 일, 밤마다 이불 밑에서 손전등을 켜고 상상으로 가득한 편지를 끄적거리면서 시작된 글 쓰는 생활에 대해 썼다. 『계속 쓰기』는 글쓰기의 효험을 팔거나 작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무언가를 쓰고자 하는 사람, 자신의 재능과 끈기를 의심하며 여전히, 계속 쓰는 사람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쓴 책이다. 샤피로라는 소설가가 어떻게 쓰고 있는지를 느끼면서 이 책을 읽길 권한다. 대니 샤피로의 영향에 흠뻑 빠져보길, 그리고 계속 쓰기를 이어가길.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대니 샤피로 1962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유대교 율법을 엄격하게 따르는 코셔(kosher) 가정의 외동딸로 자랐다. 그의 집에선 안식일인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 라디.. 더보기
4월의 추천도서 (3317) 배움의 기쁨 1. 책소개 나의 아버지, 1만 권의 책, 그리고 길바닥에서의 탈출에 관하여 “막다른 벽을 마주할 때마다 답은 항상 아버지의 서재에 있었다.” 동시대에서 ‘가장 신선하고 도발적이며 진보적인 비평가’로 꼽히며 『하퍼스』, 『르몽드』 등 세계 유수의 잡지에 글을 기고하는 세계적인 문화비평가 토머스 채터턴 윌리엄스. 십대 시절만 해도 책은 위험물로 취급하고 거칠고 잘나가는 형들을 동경하던 길바닥의 망아지가, 어떻게 거리의 질서를 거부하고 헤겔과 도스토옙스키를 읽고 배움의 희열을 느끼는 철학도로 거듭날 수 있었을까? 윌리엄스는 이 회고록에서, 피 튀기는 싸움질이나 하며 여자친구를 함부로 대하고 잘하는 건 농구밖에 없는 비쩍 마른 십대에서, 한 명의 어엿한 철학도이자 작가로 탈바꿈한다. 이 모든 일은 그의 아버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