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추천도서(22.3~23.2)/2022-4 썸네일형 리스트형 4월의 추천도서 (3336) 이기적 인류의 공존 플랜 1. 책소개 “우리는 새로운 선택이 필요한 역사적 시점에 서 있다” 세계은행, IMF, 영국 중앙은행 부총재를 역임한 경제학자가 제시하는 공존의 로드맵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 사회가 품고 있던 균열을 가시화하며 기존의 세계를 유지해온 구성원 간의 합의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드러냈다. 저소득층과 저기술 노동자, 돌봄 노동을 떠안은 여성과 자활하지 못하는 노인,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해 한층 심각해진 환경 위기와 커져가는 국가 부채 앞에서 우리는 우리 사회의 안전망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우리의 안전이 얼굴조차 본 적 없는 사람들의 책임 의식에 달리고, 생존을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의무를 다해야 하는 이때,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더보기 4월의 추천도서 (3335) 나는, 휴먼 1. 책소개 지하철역의 엘리베이터, 건물 출입구의 경사로, 텔레비전 방송에서 제공하는 수어 통역과 자막, 점자 보도블록, 장애인 활동 지원 제도 등은 어느 날 갑자기 사회의 인권 의식이 향상되어서 도입된 것이 아니다. 수많은 장애인 당사자와 운동가들이 자신의 삶을 걸고 온갖 비난과 모욕을 무릅쓰며 투쟁한 끝에 하나씩 겨우 마련된 것이다. 주디스 휴먼은 1970년대의 재활법 504조 투쟁부터 1990년 미국장애인법 제정에 이르기까지 소송과 시위, 조직과 점거를 불사하며 최전선에서 싸운 장애 운동가이자, 클린턴ㆍ오바마 행정부와 세계은행 등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법과 제도를 통해 실현하려 한 장애 권리 행정가이다. 또한 모든 투쟁과 업무의 현장에서 겹겹의 차별과 배제를 돌파해나가야 했던 여성이자 유대인 이민자 .. 더보기 4월의 추천도서 (3334) 싸가지 없는 점주로 남으리: 쿨하고 소심한 편의점 사장님 1. 책소개 인문학을 전공한 박사 학위 있는 아줌마, 어릴 때부터 꿈꿔오던 ‘동네 점방’의 주인이 되다. 친절하려고 애쓰진 않지만 양심에 아무 거리낄 것 없이 심플하게, 장사하고 산다. 매력 넘치는 장사꾼 규옥 씨의 동네 편의점 24시 이야기.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박규옥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십여 년간 학원에서 국어 논술을 가르치다 중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중문학 석사를 거쳐 문예학 박사 학위를 받고 귀국한 후 3년여 시간 동안 심혈을 쏟아 중국 기업 조사와 관련된 사업체를 운영하다 돌연 접고 편의점 일을 시작했다. 회사를 운영하며 컴퓨터를 들여다보는 일이 바코드 찍은 일보다 체면치레는 될지 몰라도 적성에 맞는 일이 아니라는 데 생각이 미치자 하던 일을 과감하게 접었다. 이제는 작은 .. 더보기 4월의 추천도서 (3333) 낯선 삼일운동 1. 책소개 우리는 보통 삼일운동에 대해서 지도부와 엘리트가 있고 그들의 지도에 따라 민중이 만세시위에 나섰다고 생각한다. 지도부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사람들이 ‘민족대표 33인’이다. 만약 33인의 독립선언만 있고 방방곡곡에서 그에 호응한 만세시위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나의 큰 조직 사건에 그쳤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후 33인이 지도자로서 받게 되는 존경 또는 실망도 지금보다 크지 않았을 것이다. 민족대표 33인의 ‘자임’을 추인하여 명실상부한 ‘대표’로 만든 것은 나라 안팎의 만세시위였다. 그런데 우리는 만세시위 참여자를 잘 모른다. 참여 민중을 탐구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공감하고 연대했던 민중이 주인공인 삼일운동의 역사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정병욱 (鄭昞旭) 고려대학교 .. 더보기 4월의 추천도서 (3332) 민주주의 공부 1. 책소개 ★ 아무리 봐도 고장 난 듯한 이 시대의 민주주의, 답이 있을까? ★ 『누가 포퓰리스트인가』 저자 얀-베르너 뮐러의 폭넓고 간명한 정치 분석 ★ 뉴욕대학교 정치학과 유혜영 교수, 정치평론가 김민하 추천 전 세계 정치 상황을 진단하며 ‘민주주의 현주소’를 돌아보는 책이다. 더 좋은 정치를 갈망하는 시민들이 알아야 할 민주주의 작동 방식을 간명한 언어로 설명한다. 권위주의와 포퓰리즘의 전 지구적인 부상으로 ‘민주주의의 위기’라는 말이 부쩍 자주 들려오는 시대다. 민주주의는 과연 위기를 극복하고 본연의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포퓰리즘에 대한 비판적 고찰로 이름난 프린스턴대 정치학 교수 얀-베르너 뮐러는 세계 정치의 ‘아사리판’을 요목조목 일갈하며 ‘민주주의의 미래’를 펼쳐 보인다. 논쟁적 주..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