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년 추천도서(22.3~23.2)/2022-10

10월의 추천도서 (3515) 지구별 인간 1. 책소개 아쿠타가와상, 노마문예신인상, 미시마유키오상 등 권위 있는 문학상을 연이어 휩쓸며 현대 일본문단의 대표 작가로 부상한 무라타 사야카. 특유의 도발적인 상상력으로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들며 독자를 매혹해온 그가 《지구별 인간》으로 한국 독자와 만난다. 비슷한 상처와 결핍을 지닌 아웃사이더들의 ‘지구별’ 생존기를 그린 작품. 강렬한 이미지와 선명한 비유가 조화를 이뤄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한다. 출간 직후 《편의점 인간》을 넘어서는 충격이라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고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8개국에서 앞다퉈 번역 계약을 체결하는 등 초국경적 성공을 거두었다. BBC 선정 ‘2020년 최고의 책’, 〈뉴욕타임스〉 선정 ‘2020년 주목받는 100권’에 이름을 올리며 전세계에 다시금 무라타 사야카의..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 (3514) 윤석열 정부의 국민통합 플랜 1. 책소개 중앙일보는 한국 사회가 맞닥뜨린 난제를 해결할 어젠다를 제시하고자 2017년 1월 국가 개혁 프로젝트 리셋코리아를 출범했다. 여기에 소속된 38개 분과 500여 명의 전문가들은 300여 차례의 논의를 통해 한국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왔다. 이 책에는 리셋코리아의 활동 중 대선 정책제안팀이 지난해 5월부터 논의해온 10개의 과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연금 개혁, 부동산 안정, 감염병 대응, 혁신 창업, 인구, 기후변화 대응, 교육 개혁, 불평등 해소, 노동 개혁, 개헌 등 10개 분과를 구성했고, 분과별로 3~5회 전문가 논의를 거쳐 한국 사회가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어젠다를 도출했다. 리셋코리아는 책에 제시된 10개 화두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성패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 이..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 (3513) 성공하는 대통령을 위한 편집국장의 비망록 1. 책소개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는 ‘과거 정부’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언론사 편집국장으로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톺아본 시대통섭 취재노트! ‘이슈 픽’ 99편마다 시의적절한 고사성어를 곁들인 고품격 시사칼럼! “과거에서 배우되 과거를 현재의 시각으로 재단하지 말라. 편향성을 극복하는 공칠과삼功七過三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 “대통령은 곤충과 새와 물고기, 세 가지 눈을 갖춰야 한다. 곤충의 눈으로 보고, 새의 눈으로 판단하고, 물고기의 눈으로 결단하라. 곤충은 눈앞 미시적 흐름을 감지, 새는 높은 곳에서 멀리 보는 거시적 흐름을 유지, 물고기는 조류의 미묘한 변화를 읽는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김경훈 (金敬勳) 1962년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에서 나고 자랐고 살고 있다. ..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 (3512)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1. 책소개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김누리 교수 화제의 명강의 과거청산, 복지와 통일의 나라 독일에서 일그러진 우리의 자화상을 보다 “우린 지금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다.” 2018년 비인간적인 노동 환경에 아들을 잃은 故 김용균 씨 어머니의 이 한마디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은 이제 국민소득 3만 불대에 진입할 만큼 부유해졌고 민주적인 촛불 혁명을 통해 정권도 교체했지만 왜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신음할까? 중앙대 독문학과 교수이자 독일유럽연구센터 소장인 김누리 교수가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의 ‘독일 ..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 (3511) 새로운 세상의 문 앞에서 1. 책소개 반지성·자본주의 사회에 전하는 두 창조적 소수자의 엄중한 메시지! ‘위기’라는 말이 보편화된 세상이다. 지구가 여섯 번째 대멸종에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이를 증명하듯 지구는 가뭄·홍수·화재 등 이상 기후에 신음하고 있다. 삶의 터전을 잃은 기후 난민들이 생존의 길을 찾아 국경을 넘고 있다. 나이·성별·국적·계급, 여기에 국민/비국민의 갈등이 사회의 분열을 야기하고 있다. 노동자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작업 현장에서 목숨을 잃는다. 인류의 장밋빛 미래를 보장할 것 같았던 기술의 발달이 오히려 인간을 존재의 자리에서 소외시키는 반전이 일어나고 있다. 과연 우리는 이 문제들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게 빌려온 지구와 상호 존중의 사회를 온전한 모습으로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