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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추천 도서(21.3~22.2)/2022-1

1월의 추천도서 (3243) 산스끄리뜨 금강경 역해 1. 책소개 중생이 부처로, 번뇌가 보리로 바뀌는 대자유의 세계로 우리를 이끄는 위대한 경전, 『금강경』! 산스끄리뜨 원전과 한역 통합본으로 만나다 ‘불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경전이 바로 『금강경』이다. 『금강경』은 불자들의 필독서임은 물론 동서양을 넘어 수많은 인문학자의 연구서로, 철학사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자리한다. 이 작고 얇은 책은 당연한 실상의 세계를 모조리 깨뜨린다. 생겨남과 사라짐, 삶과 죽음, 나와 남, 있음과 없음, 주관과 객관, 성과 속, 고요와 움직임의 자리를 뒤집어놓는다. 마치 보이지 않는 유리문을 하나씩 부숴버리는 것처럼. 마침내 그 모든 유리문이 와장창 깨지고 드러나는 본래 그 자리! 『금강경』은 모든 분별을 내려놓은 자리에서 마주하는, 생사를 초월한 대자유의 세계로..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 (3242)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1. 책소개 “인생에서 길을 잃는 수많은 순간마다 이 철학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올 것이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부터 몽테뉴까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들을 만나러 떠나는 여행기이자, 그들의 삶과 작품 속의 지혜가 우리 인생을 개선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매력적인 글솜씨로 “빌 브라이슨의 유머와 알랭 드 보통의 통찰력이 만났다”는 평가를 받는 에릭 와이너가 이 여행의 동반자로 나선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에릭 와이너 (Eric Weiner) 에릭 와이너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가다. 무엇보다 철학적 여행가다. 저서로 베스트셀러 《행복의 지도》와 《신을 찾아 떠난 여행》 등이 있다. 두 책은 스무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 (3240) 최소한의 선의 1. 책소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인류가 공유해온 타협의 기술이다” 저마다의 가치관이 부딪히고 이해관계가 충돌할 때는, 누가, ‘모두의 약속’을 위반하는지 따져보면 된다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작가가 말하는 ‘법치주의’라는 타협의 기술 극심한 갈등과 날 선 증오에 상처받고 지친 우리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선의’ 인터넷 포털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사건사고 소식이 올라온다. SNS나 유튜브에서는 저마다의 비판과 성토가 쏟아지고 찬반 여론은 극렬하게 부딪히지만 어느새 사건은 금세 잊히고 서로에 대한 분노의 앙금만 남는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익숙해진 풍경이다. 각자의 옳음과 그름이 상충하고, 이해관계가 다층적으로 얽힌 만큼 판단의 기준을 명확히 세울 필요를 느끼지만, 단정하기란..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 (3239) 인생을 바꾸는 100세 달력 1. 책소개 80세까지 일해야 하는 100세 시대, 나뿐만 아니라 증손자까지 잘살게 하고 싶다면 100세 달력에 ‘골드인생 2.0’을 디자인하라! “서른이 넘었는데, 아직 취업은커녕 졸업하지도 못했어요.” “대기업 임원으로 정년퇴직했지만 자녀교육비 등으로 지출이 많아 저희 부부 노후자금을 넉넉히 마련하지는 못했어요. 자식들을 아직 출가시키지 못했는데, 그것도 걱정입니다.” 이 말은 직장인과 사업자 등 여러 사람의 인생을 디자인하는 100세경영연구원 이제경 원장이 평소에 자주 듣는 말이다. 100세 시대를 맞아 기대수명이 늘기는 했지만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두 가지 변화가 생겼다. 첫 번째 변화는 ‘준성년(準成年)’이 늘고 있는 것이다. 2030세대인 이들은 대학 또는 대학원을 졸업해도 취업하지 못해 아르.. 더보기
1월의 추천도서 (3238) 당연한 하루는 없다 1. 책소개 전교 1등, 학생회장, 서울대 입학,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살아왔지만 남은 건 아픈 몸뿐이었다. 저자는 열여덟 살의 나이에 면역계가 스스로를 공격하는 병인 희소 난치병 ‘루푸스’를 진단받았다. 공부든 취업이든 남들처럼 빠르게 성취하고 싶은 마음을 구깃구깃 접어둔 채, 이십 대에 투석과 신장 이식을 거치며 질병과 장애를 받아들여야 했다. 아픈 몸과 성장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헤매다, 더 이상 아픔의 원인을 스스로에게 찾지 않으려 십 년간의 투병기를 써내려갔다. 어린 나이부터 오롯이 아픔을 감당하며 살아온 저자의 글은 질병, 고난, 고통, 장애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아픈 몸에 좌절하면서도 한없이 살고 싶은 마음을 부정할 수는 없었다. ‘병’과 ‘몸’에 관한 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