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년 추천 도서(19.3~20.2)

6월의 추천도서(2312) 모스크바의 신사 - 에이모 토울스 1. 책 소개 세련되고 우아한 태도, 인간적 매력으로 무장한 채 메트로폴 호텔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백작!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추천도서로 소개해 화제가 된 에이모 토울스의 소설 『모스크바의 신사』. 40대의 다소 늦은 나이에 첫 장편소설 《우아한 연인》을 발표하며 고전 문학을 연상시키는 작풍,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 매력 있는 등장인물을 잘 접목시킨 작품으로 상업적 성공과 문학적 성취를 모두 이뤄내며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은 저자가 4년 만에 발표한 두 번째 소설이다. 두 번의 혁명 이후 1920년대 러시아, 서른세 살의 알렉산드로 로스토프 백작은 모스크바의 메트로폴 호텔을 벗어날 경우 총살형에 처한다는 종신 연금형을 선고받는다. 프롤레타리아의 시대에서 제거되어야 마땅한..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2311) 행동하는 종이 건축 - 반 시게루 1. 책 소개 “앞으로 건축가는 사회와 소수자를 위해서 일해야 한다!”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자 반 시게루가 펼쳐 보이는 건축의 미래 오랜만에 책으로 만난 반 시게루는 20년 전에 처음 만났을 때랑 똑같다. 여유로워졌을 듯도 한데 여전히 분주하다. 건축가가 왜 존재하는지 보여 주려는 듯, 사회적 역할에 꽂혀 사느라 그렇다.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은 그 정열이 지금의 반 시게루를 만든 것이다. “나의 종이는 어디에 있나?”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이우재, 《C3》 편집장 시대와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대 건축의 다양한 사회적 역할 속에서 반 시게루가 도전해 온 생생한 이야기들은 건축이 얼마나 현실적이고 험난하며, 따분하고 복잡한 과정을 통해 완성되어 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지 다시 일깨운..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2310) 동남아문화 산책 - 신윤환 1. 책 소개 우리가 몰랐던 동남아시아의 힘! 『동남아문화 산책』. 신윤환의 동남아 깊게 읽기. 유달리 우리나라에서는 동남아시아를 약소국, 후진국으로 치부해버린다. 그러나 동남아시아 사람들의 행복지수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다. 25년간 동남아 연구에 천착해온 필자는 우리를 친절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화여행으로 안내한다. 저자는 식민지유산이나 종속적 개발독재 때문이라는 기존의 정치경제적 설명을 넘어 ‘신성한 권력’이라는 동남아 특유의 국가 관념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문명과 인문지리, 관습과 사회제도, 권력과 정치, 한국 속의 동남아, 동남아 속의 한국 등 총 5장으로 나눠 동남아에 대해 알아본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Demysfitying t..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2309) 마음에 사심은 없다 - 기타 야스토시 1. 책 소개 이 책은 지금까지 유명 기업인들과 정치인들의 평전을 다수 집필해온 저자가 직접 이나모리 가즈오와의 심층 인터뷰는 물론 그의 가족, 형제, 주변 지인들과의 심도 깊은 만남과 취재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일생동안 올곧은 가치관을 온몸으로 실행하며 살아온 그를 통해, 불확실성의 시대 갈팡질팡할 수밖에 없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한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나고야시 출생으로,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후지은행에 입사했다. 자산 증권화의 전문가로, 후지증권 투자전략부장, 미즈호증권 금융개발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 6월 말에 미즈호증권을 퇴직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에 들어갔고, 일본의 이름난 경영인과 정치인의 일생을 그린 작품을 다수..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2308) 돈키호테, 열린소설 - 민용태 1. 책 소개 『돈키호테 열린소설(고려대학교 교양총서 2)』는 우리 문학과 소설의 발전을 기대하는 저자의 작은 결실로, 그동안 연구하고 발표해 온 돈키호테에 대한 글들을 한데 묶은 것이다. 스페인을 비롯한 국제 학술 대회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도 포함되었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교에서 국가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과 교수와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를 지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스페인 왕립 한림원 종신위원이다. 1968년 《창작과 비평》 겨울호에 〈밤으로의 작업〉 외 4편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 1970년 스페인 ‘마차도 시회’상을 수상하며 스페인에서도 시인으로 등단했다. 《에로티즘 시학》, 《스페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