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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추천도서 (4370) 서울 오아시스 1. 책소개    “나는 매일 계속되는 꿈이야.그러면 어떤 것도 더는 꿈이 아니게 돼”좋은 일의 반대말은 나쁜 일뿐일까무방비하게 쏟아진 상실의 나날이 가져다준 단단한 희망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김채원 199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2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현관은 수국 뒤에 있다」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작가의 말 첫 소설집을 묶게 되었다. 소설집을 묶는다는 말이 어째서인지 좋아 그 말을 처음으로 쓰게 될 날을 남몰래 기다리기도 했다. 첫 소설집을 묶게 되었다고, 정말로 쓸 수 있어 기쁘다. 소설을 쓰는 삶이 나의 삶의 일부가 되었다는 사실이 아직은 생소하고 가끔은 어렵고 이따금 기쁘다. 나에게 우연히 삶이 주어졌듯이, 소설 또한 그와 같은 방식으로 주..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 (4369) 쓰기의 미래 1. 책소개   거대언어모델(LLM) 시대,인간의 읽고-쓰기는 어디로 가는가 2022년 12월, 오픈AI가 챗GPT를 공개한 이후로 생성형 AI는 본격적으로 우리 삶의 일부로 자리했다. 챗GPT뿐만 아니다. 첨단 IT 기술은 어느덧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 맞춤법 검사기 등 우리에게 익숙한 도구가 되어 편리함을 제공한다. 명실상부 인류의 진보라고 할 만한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기능들이다. 우리는 이런 도구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 면에서 더욱 이득을 취하고, 금전적·시간적 재화를 더욱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 난처한 문제가 있다. ‘기만적일 정도로 편리한’ 이 도구들을 계속 사용한다면, 인간의 고유한 언어 능력은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우리는 이미 여기서 파생된 다양한 문제들에 맞닥뜨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