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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추천도서 (4303) 나이 든다는 것에 관하여 1. 책소개    황혼에 접어든 심리학자가 전하는 현명하게 나이 드는 법“자신의 나이를 따뜻하게 감싸안고 사랑해야 한다.자신의 나이를 잘 사용할 줄 안다면 즐거움이 가득 찰 것이다.” - 세네카 일반적인 통념과 달리 노년은 행복감이 높은 시기로, 이에 대해 미리 성찰한다면 노년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낮출 수 있다. 이 책은 저명한 노(老)심리학자 베레나 카스트가 인간의 감정과 정서에 초점을 맞춰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고찰하고 노년의 마음을 들여다본 책으로, 현명하게 나이 들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그리고 노년기에 “무엇을 하고, 무엇을 즐기고, 무엇을 바라는지 스스로 결정”하는 법과 이런 노년의 자유를 소중히 생각하고 지키는 방법을 일러 준다.더불어 심리학자로서의 오랜 경험과 .. 더보기
12월의 추천도서 (4302) 나와 타인을 쓰다 1. 책소개 기억을 빚고 삶을 빚는 나와 타인에 대한 쓰기, 그 방법에 관하여“선함은 중요하지 않다. 진실을 말하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진실하게 적힌 언어는 우리를 겁먹게 하고, 우리를 자극한다”“진실한 글은 동적이고 기민하며 게으르지 않다” 언어를 갈고닦는 것은 사고와 관점을 갈고닦는 것어떤 글들이 실패하는가?일인칭 에세이와 회고록 쓰기가 본격화된 요즘, 그에 따른 윤리적 문제도 첨예하게 대두되고 있다.왜냐하면 글로 표현된 내 삶은 가족과 지인을 비롯해 무수한 타인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다년간 글쓰기를 가르쳐온 베스 케파트의 『나와 타인을 쓰다』는 바로 이런 상황을 우리보다 훨씬 먼저 겪은 미국 사회의 여러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쓴 회고록 집필의 지침을 찾아 나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