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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추천도서 (3177) 중국 갑질 2천 년 1. 책소개 “그들이 지리멸렬할 때 아시아는 평화로웠고 그들이 강성할 때 우리는 피눈물을 흘렸다” 중국은 ‘큰 산’이고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이웃’인가? 역사는 정반대로 증언한다. 역사적으로 한반도에 가장 오래, 가장 큰 고통을 안겨 준 외세는 중국이었다. 한 무제의 고조선 침공, 수ㆍ당의 고구려 침략, 나당전쟁, 거란 침입과 원나라의 간섭, 임진왜란 원병의 부작용, 병자호란 삼전도의 굴욕, 간도 강탈, 원세개 국정농단, 6ㆍ25 사주와 중공군 침공, 최근의 중국몽과 사드 사태까지-중국의 굴기는 우리의 굴욕이었고, 중국몽은 우리의 악몽이었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황대일 글쓴이 황대일은 1965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했다.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합뉴스에 입사해 경제부장, 전국사회에..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 (3176) 문학의 길 역사의 광장 1. 책소개 문학평론가 임헌영과 유성호의 대화 “나는 문학으로 역사를 성찰하고 역사를 문학으로 조명한다” 『문학의 길 역사의 광장』은 문학평론가 임헌영과 유성호가 치열한 민족의식의 언어로 풀어낸 대화록이다. 이 책은 임헌영의 유년 시절부터 두 번의 수감생활을 거쳐 민족문제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현재의 생애까지를 집약한 자전적 기록이기도 하다. 임헌영은 우리 문학사와 민족사에 큰 획을 그었으며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는 문학평론가다. 그는 『친일인명사전』(2009) 출간에 앞장서며 근현대사의 반성적 자료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문인간첩단 사건과 남민전 사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그의 인생을 따라가다 보면 어두운 시대를 앞장서서 걸어간 현대사가 그대로 드러난다. 유성호가 대담을 이끌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