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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추천도서 (3291) 2035 SF 미스터리 1. 책소개 코로나 종식 이후의 세상 2035년 근미래를 장르적 상상으로 탐구하다 시대의 최전선에서 인류의 미래를 고뇌하는 장르인 SF와 인간성의 심연을 탐구하는 미스터리가 만났다. 코로나19의 여파를 통과한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뛰어난 장르적 상상력으로 조망해보자는 의도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복제인간, 난민 수용, 게놈 에디팅(genome editing), 텔레포트, 메갈로폴리스 등의 변수가 우리 세계에 끼어들었을 때 어떤 일들이 벌어질 수 있는지를 최전선에서 보여준다. ‘밀리의 서재’ 단독 공개로 먼저 선보였으며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천선란의 〈옥수수 밭과 형〉, 황세연의 〈고난도 살인〉이 드라마 계약이 성사되어 제작을 앞두고 있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 (3290) 부모와 다른 아이들1, 2 1. 책소개 ‘인간적인 것’에 대한 우리의 정의를 확장시킬 기념비적 탐구! 게이, 청각 장애인, 소인, 다운증후군, 자폐증, 정신분열증, 신동, 강간으로 잉태된 아이, 범죄자가 된 아이, 트렌스젠더. 우리들 대다수는 이러한 특징들을 마주하는 순간 나와는 ‘다른’ 존재, 심지어 ‘비정상’이라는 생각을 바로 떠올릴 것이다. 여기, 이러한 이분법적 사고에 의문을 제기하며 흔히 ‘비정상’으로 치부되는 특징들이 하나의 ‘정체성’으로 분류되어야 한다고 제안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전미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앤드루 솔로몬이다. 수많은 언론으로부터 ‘혁명적’인 책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책 『부모와 다른 아이들』로 돌아온 솔로몬은 이 책에서 예외적인 정체성을 가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대로 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