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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추천도서 (3459) 좋은 도둑들 1. 책소개 1920년 대의 뉴욕을 배경으로 마피아와 연결된 백만장자에 맞서는 네 아이의 아슬아슬하고도 재기 넘치는 모험담으로, 영국에서 10만 부 이상 팔리는 등 이야기의 재미를 입증했다. 비타는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아 왼쪽 다리가 불편하지만 영국에서 엄마와 단둘이,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미국에 있는 할아버지에게서 그 편지들이 오기 전까지는. 할아버지는 말했다. 사기꾼에게 속아 집을 통째로 빼앗겼노라고. 정의는 오로지 돈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이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 비타는 엄마와 뉴욕으로 건너가, 한 가지 계획을 세운다. 할아버지 집 비밀 장소에 숨겨진 에메랄드 목걸이를 훔쳐내 되팔아, 할아버지의 집을 되찾고야 말겠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위험천만한 모험이 펼쳐진다. 출처:교보문고 2..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 (3458) 다하지 않는 여유 1. 책소개 다하지 못한 미련을 안고 도시의 번잡함을 떠난 시인, 밤하늘의 닷별로 사랑을 이야기하던 시인이 우리 전통문학인 시조로 돌아왔다. 남김으로써 두루두루 돌아가게 하는 것, 그 ‘다하지 않는 여유’를 찾는다. --- 가을 산 바람나서 발그레 얼굴 붉다 물오른 처녀 산통에 초목이 옷을 벗자 신안개 펼쳐두르며 황급하게 가린다. 「산안개, 전문」 작가의 상상력이 기발하고 뛰어나다. 보통 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경지를 시인은 그려내고 있다. 그의 시조가 젊고 싱싱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문장의 흐름이 힘 있고 거침이 없어 시원하다. 신인이면서도 그 경지를 벗어난 기량을 보여준다. 그리고 겉뜻만 있는 것이 아니라 속뜻이 깊어 읽을 맛을 더해준다. - 원 용 우 시조시인, 문학박사 - 이 시조집은 2022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