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8월의 추천도서 (3465) 포옹 유자효 시집 1. 책소개 남극의 파수꾼, 황제펭귄들의 ‘포옹’으로 영하 수십 도를 영상 수십 도로 끌어올린 유자효 시인이 신작시집 『포옹』이 나왔다! 지난 2년여, 우리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거리두기’라는 낯선 방역 문화에서 살아야 했다. 남과 숨을 섞지 않기 위해서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사람이 사람을 피하는 기괴한 생활이 일상이 돼버렸다. 시인은 이 시집에서 말한다. “얼굴은 가리더라도 마음은 뜨겁게 포옹해야 한다”라고…. 이제부터는 서로가 서로를 마음으로라도 뜨겁게 끌어안아야겠다. 그래서 남극의 황제펭귄들처럼 포옹으로 영하 수십 도를 영상 수십 도로 끌어올려야겠다. 이 시집은 시조 42편과 시 41편 총 83편으로 구성돼 있다. 문학평론가 이숭원 서울여대 명예교수는 “유자효 시인이 열어놓은 지혜의 성찬이.. 더보기 8월의 추천도서 (3464) 믿음에 대하여 1. 책소개 “어떤 종류의 이해는 실패하고 나서야 비로소, 삶의 자세로 남기도 한다. 내게는 그 시절이 그랬다.” 2022 부커상 인터내셔널 노미네이트 작가 박상영이 그리는 우리 세대의 서늘한 초상 『대도시의 사랑법』 『1차원이 되고 싶어』를 잇는 ‘사랑 3부작’의 마지막 작품『믿음에 대하여』. 2022년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부커상의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로 선정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소설가 박상영의 신작 연작소설 『믿음에 대하여』가 출간되었다. 전작 『대도시의 사랑법』이 끊임없이 실패하면서도 사랑에 몸을 던지는 이십대의 뜨거운 나날을, 『1차원이 되고 싶어』가 가슴 저릿한 첫사랑의 동요와 말 못 할 비밀로 인한 상처를 회복해나가는 십대 시절을 그렸다면, 『믿음에 대하여』는 어느새 사회 .. 더보기 이전 1 ··· 537 538 539 540 541 542 543 ··· 23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