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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추천도서 (4458) 각별한 실패 1. 책소개 카프카, 콕토, 페소아에게서 배우는 더 나은 실패를 위한 성찰 실패의 연습만이 가능성의 장을 넓혀 준다. 사무엘 베케트의 말마따나 ‘더 낫게’ 실패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작은 성공을 논할 수 없고 오히려 어둠 속에서 빛의 고백을 우려내는 것에 가깝기 때문이다. 위협, 타협, 막다른 난관은 저주가 아니라 행운이다.토머스 핀천, 살만 루슈디, 휴버트 셀비 주니어를 프랑스어로 옮긴 번역가이자 소설가인 저자 클라로는 이 성찰적 에세이에서 카프카, 콕토, 페소아를 소환하면서 실패라는 현상의 다양한 틈새를 깊이 들여다본다. 섬세한 감수성과 유머를 구사하면서 자신의 실패 목록까지 작성해 보이는 저자는 우리의 한계와 상처를 다시 생각하고 그것들의 효용을 고려할 기회를 던져 준다. 출처:본문중에서 .. 더보기
5월의 추천도서 (4457) 경이로운 한국인 1. 책소개 ★ 프랑스 작가가 본 경이로운 한국인 이야기★ 한국 노벨문학상 수상과 K-컬처 K-푸드 K-시민까지★ 엑스마르세유 대학에 최초 한국학 창설 교수★ 2023 한국문학번역상, 창원KC국제문학상 수상 작가★ 나라가 어두울 때 가장 밝은 것을 들고나오는 한국인 이야기★ 한국·프랑스 동시 출간!프랑스 문학평론가이자 번역가, 엑스마르세유대학에 한국학을 창설하고 주임교수를 역임한 장클로드 드크레센조가 느낀 경이로운 한국인의 이야기를 전한다. K-POP, K-드라마 등 프랑스에서도 한국의 문화, 정치, 경제에 대한 정보들이 쏟아지지만, 그보다도 드크레센조 교수는 일상에서의 한국인들은 어떤지에 대해 흥미롭게 다루었다.‘글을 쓸 때 왜 새끼손가락을 바닥에 대고 쓸까?’ ‘여자들은 웃을 때 왜 손으로 입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