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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추천도서 (3512)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1. 책소개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김누리 교수 화제의 명강의 과거청산, 복지와 통일의 나라 독일에서 일그러진 우리의 자화상을 보다 “우린 지금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다.” 2018년 비인간적인 노동 환경에 아들을 잃은 故 김용균 씨 어머니의 이 한마디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은 이제 국민소득 3만 불대에 진입할 만큼 부유해졌고 민주적인 촛불 혁명을 통해 정권도 교체했지만 왜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신음할까? 중앙대 독문학과 교수이자 독일유럽연구센터 소장인 김누리 교수가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의 ‘독일 ..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 (3511) 새로운 세상의 문 앞에서 1. 책소개 반지성·자본주의 사회에 전하는 두 창조적 소수자의 엄중한 메시지! ‘위기’라는 말이 보편화된 세상이다. 지구가 여섯 번째 대멸종에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이를 증명하듯 지구는 가뭄·홍수·화재 등 이상 기후에 신음하고 있다. 삶의 터전을 잃은 기후 난민들이 생존의 길을 찾아 국경을 넘고 있다. 나이·성별·국적·계급, 여기에 국민/비국민의 갈등이 사회의 분열을 야기하고 있다. 노동자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작업 현장에서 목숨을 잃는다. 인류의 장밋빛 미래를 보장할 것 같았던 기술의 발달이 오히려 인간을 존재의 자리에서 소외시키는 반전이 일어나고 있다. 과연 우리는 이 문제들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게 빌려온 지구와 상호 존중의 사회를 온전한 모습으로 주인에게 돌려줄 수 있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