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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추천도서 (3795) 나의 누수(漏水, Reaking water) 1. 책소개 2. 저자 저자 : 김신회 에세이 쓰는 사람. 그리고 여름 사람. 십여 년간 TV 코미디 작가로 일했고, 이후 십여 년간 전업 에세이스트로 살고 있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아무튼, 여름》 등을 썼다. 작가의 말 매일 속풀이 하려 적어 내려간 글이 책 한 권이 될 줄은 몰랐다. 누수 때문에 죽을 것 같았는데, 누수 때문에 결국 살았다. 출처:본문중에서 3. 목차 1부 누수 발생 2부 1년 전 3부 이틀째 4부 일주일 뒤 5부 3주 차 6부 어느새 한 달 7부 그리고 그 후 출처:본문중에서 4. 책속으로 나는 집이 생겼다는 사실을 즐기기보다 집이 생겼다는 변화에 허둥댔다. 돈을 대하는 나의 태도와 집을 대하는 태도는 결국 같았다. 나는 낯선 걸 두려워하는 사람. 새로운 걸 즐기지..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 (3794) 나의 사랑스러운 방해자 1. 책소개 '자기만의 방'에서 '고독한 천재'의 호사를 누릴 수 없는, 끝없이 방해받으며 창작하는 여성들의 이야기 NPR 선정 2022 최고의 책 │ 전미도서비평가협회 수상 작가 소설가 정아은, 서유미, 김유담 추천 앨리스 닐, 도리스 레싱, 어슐러 르 귄, 수전 손태그, 오드리 로드, 앨리스 워커, 앤절라 카터…등 20세기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들의 모성적 삶과 작가로서의 삶을, 그리고 그 두 가지가 중첩된 영역을 탐색한다. 아이를 버렸다고 욕먹은 도리스 레싱, 그림을 마무리하기 위해 아이를 뉴욕 아파트 비상계단으로 내쫓고 방치해두었다고 시집 식구들에게 무고를 당한 앨리스 닐의 이야기는 창작과 양육 사이의 긴장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창조적 모성은 이 긴장 속에서 끝없이 재협상하고 임기응변의 능력을 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