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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추천도서 (3785) 아는 만큼 보인다 1. 책소개 2. 저자 저자 : 유홍준(兪弘濬)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학과,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성균관대 대학원 동양철학과(박사)를 졸업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며 민족미술협의회 공동대표와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 등을 지냈다. 1985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젊은이를 위한 한국미술사 공개강좌를 개설하고, ‘한국문화유산답사회’를 이끌었다. 영남대 교수 및 박물관장, 문화재청장을 역임했다.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정년퇴임 후 석좌교수로 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국내편 1~12, 일본편 1~5, 중국편 1~3), 평론집 『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에서』, 미술사..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 (3784) 굿(gut, exorcism) 1. 책소개 “소나기라도 내리려는 것인가, 바람기마저 가을하다” 생生의 병리를 아름다움으로 치환하는 한국 소설의 정수 시대를 관통하는 문제적 작가 전상국 열두번째 소설집 출간 사실 소설 쓰기야말로 삶의 방식 중 가장 야비하고 던적스러운 광기의 소산이라는 생각이 불쑥 치밀 때가 많았다. 그러할 때 나는 아무런 미련이 없이 문학을 버리곤 했다. [……] 그러나 손가락을 자른 도박꾼이 다시 도박장으로 돌아오듯 나는 어느새 글쓰기를 즐기고 있었다. -「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 『한국일보』 2002년 7월 25일 자 전상국의 열두번째 소설집 『굿』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올해는 1963년 등단한 그가 작가 활동을 한 지 꼭 60년이 되는 해다. 전상국은 『우상의 눈물』 『아베의 가족』 『우리들의 날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