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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추천 도서 (739) 사랑할 때와 죽을 때 - 메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1.책소개 패전 이후, 독일 시민 사회를 향한 준엄한 외침을 담다! 새로운 감동과 전율을 고대하는 젊은 독자를 위한 『사랑할 때와 죽을 때』는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장편소설 로 전세계에서 폭발적 반응을 일으킨 독일 태생의 반전 소설의 대가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장편소설이다. 패전의 그림자를 느끼는 독일군 병장 '에른스트'가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장 치열했던 러시아 전선 속에서 겪는 고통과 희망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전쟁으로 인한 폭력이 불신이 지배하는 부조리한 현실을 뛰어넘는 삶에의 의지를 느끼게 된다. 또한 에른스트가 휴가 중에 만나 결혼하게 되는 동창생 '엘리자베스'와 나누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운명적 사랑을 서정적으로 그려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사랑할 때와 죽을.. 더보기
3월의 추천 도서 (738) 사랑에 빠진 여인들 -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1. 책소개 석탄가루가 휘날리고, 로빈 후드가 숨어드는 숲에 둘러싸인 마을 제인 오스틴의 문학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문학이 시작되다 『사랑에 빠진 여인들』은 을유세계문학전집 70번째 작품으로 『채털리 부인의 연인』으로 유명한 작가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의 또 다른 대표작이다. 이 책은 제인 오스틴의 문학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문학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작품들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이 이 같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어슐라와 구드룬 자매가 보이는 페미니즘적인 시각 때문이다. 소설 속의 두 여인은 사랑과 결혼에 대한 기대보다는 남자에 대한 불신과 결혼에 대한 불안을 더 크게 보인다. 결혼은 어쩔 수 없이 한번쯤 거치지 않으면 안 될 경험일지도 모르고, 그나마 괜찮은 남자를 만날 확률은 거의 없다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