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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추천도서 (4213) 제국 일본의 프로파간다 1. 책소개 일본은 어떻게 끊임없이 전쟁을 반복할 수 있었을까?일본의 팽창 전쟁과 ‘전쟁열’을 부추긴 선전 전략을 파헤친 역작청일전쟁, 러일전쟁, 1차 세계대전, 만주사변, 중일전쟁, 태평양전쟁…일본 국민이 열광한 전쟁 신화와 제국 일본의 프로파간다 전략을 추적한다! 1894년 청일전쟁으로 시작해 1945년 태평양전쟁의 패배로 끝난 ‘제국 일본’. 제국 일본이란 1890년에 시행된 ‘대일본제국 헌법’ 시대의 일본으로, 당시 근대 정부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일본이 국력을 확장하기 위해 선택한 것은 ‘전쟁’이었다. 전면전에 가까운 것만 꼽더라도 1894년 청일전쟁, 1904년 러일전쟁, 1914년 1차 세계대전, 1931년 만주사변, 1937년 중일전쟁, 1941년 태평양전쟁 등 일본은 거의 10년에 한 .. 더보기
9월의 추천도서 (4212) 내게 너무 낯선 나 1. 책소개    “나는 나 자신을 완벽히 이해하지만나 자신에게조차 완벽한 타인이다”우리 이론이 포착하지 못한 마음과 그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뉴요커》 전속 기자이자 의료윤리, 정신의학, 사법 및 교육 등을 주제로 다양한 글을 기고하고 있는 레이첼 아비브의 데뷔작.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재능 있는 신인을 발굴하는 화이팅어워드 논픽션 그랜트상을 수상했다. 거식증, 우울증에서부터 조현병, 경계선 인격 장애까지…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정신의학적 해석 방식의 한계에 부딪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현대 정신의학이 정신질환의 증상을 구분하는 방식과 평범한 공동체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그 증상을 경험하는 방식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 한 중년 남성이 경험한 만성적 외로움은 ‘우울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