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월의 추천 도서 (1065) 아베일족 - 모리 오가이 1. 책소개 일본 근대문학의 창시자 모리 오가이의 대표작들! 일본 근대문학을 이끈 선구적인 작가 모리 오가이의 대표 소설집 『아베 일족』. 모리 오가이의 대표작들을 원문에 충실한 우리말로 옮겼다. 일본 역사소설의 모범으로 불리는 은 명예를 지키기 위해 할복자살하는 사무라이와 그 일족의 비극적인 최후를 그리고 있다. 출세를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버리는 유학생의 고뇌를 그린 는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는 엇갈림으로 사랑을 놓쳐버린 안타까운 운명을 이야기한다. 삶의 만족과 안락사를 소재로 한 는 유배되는 죄인과 호송 관리의 대화를 통해 삶을 반추한다. [양장]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2. 목차 아베 일족 무희 기러기 다카세부네 해설 | 모리 오가이와 근대적 자아 모리 오가이 연보 출처 -.. 더보기
1월의 추천 도서(1064) 야생초 편지 - 황대권 1. 책소개 저자 황대권은 1985년, '학원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13년 2개월 동안 대구, 안동, 대전 등의 교도소에서 갇혀 지냈다. 서른 살부터 마흔네 살의 황금 같은 청춘을 감옥에서 보내며 저자가 한 일은 좀 엉뚱하게도 풀을 뜯어먹고, 풀을 기르고, 풀과 대화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만성기관지염을 고치려고 풀을 뜯어먹다가 풀과 사귀게 되고 만 것이다. 풀 몇 포기밖에 없는 교도소에서 저자가 해낸 일은 무척 인상적이다. 어린 시절 화가를 꿈꾸었고, 서울대 농대를 졸업한 전공자답게 야생초에 대해서는 그 생김새나 주성분, 약효에 이르기까지 다루지 않는 것이 없다. 야생초의 생김새를 꼼꼼하게 그린 수채화가 볼 만하고, 각각의 야생초에 대한 설명이 이 수채화만큼 생생해서 당장이라도 뛰쳐나가 몇 포기 채집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