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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추천 도서 (1671) 파우스트 - 요한 볼프강 괴테 1. 책 소개 괴테가 24세에 쓰기 시작해 82세에 완성한 필생의 역작. 민음사 전집판으로 1997년에 새로 번역되어 신선한 우리말 감각이 살아 있으며, 자세한 주석과 해설을 곁들였다. 전지적 지식의 성취를 통해 신과 대등한 위치에 서려는 인간의 영원한 욕망을 바탕에 깔고 있는 작품이다.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의 거래를 거쳐 젊음을 되찾은 파우스트가 지순한 사랑의 화신 그레트헨을 만나는 이야기부터 1백살에 이른 노년에 자연과 인간의 조화에 눈을 뜨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그레트헨의 사랑으로 구원을 받아 승천하는 파우스트의 머리 위에서 울리는 합창소리 중 '영원히 여성적인 것이 우리를 이끌어 올리도다'라는 마지막 행은 60여년 동안 이 작품에 매달린 괴테가 인류에게 던지는 결론을 담고 있다. 2. 저자 요한.. 더보기
9월의 추천 도서 (1670) 파스쿠알 두아르테 가족 - 카밀로 호세 세라 1. 책소개 극단으로 내몰린 나약한 영혼의 용서받을 수 없는 선택! 스페인 소설가 중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카밀로 호세 셀라의 작품『파스쿠알 두아르테 가족』. 스페인 현대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자리 잡은 이 소설은 세상을 경악하게 한 살인마의 수기이다. 가난한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 평생을 학대와 증오 속에서 자란 주인공은 숙명처럼 잇따라 살인을 저지르며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진다. 1939년 스페인 알멘드랄레호의 한 약국에서 원고가 발견된다. 알아보기도 힘들게 휘갈겨 쓴 원고는 파스쿠알이라는 남자의 마지막 고백이다. 어려서부터 극단적인 폭력을 경험하며 자란 그에게 가정은 지옥이었다. 그러는 사이, 어느덧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지만 아내가 유산하면서부터 시작된 불화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