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7월의 추천 도서 (1602) 직업으로서의 학문 - 막스 베버 1. 책 소개 우리시대의 마지막 학문적 ‘만능천재’ 막스 베버가 고독한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사회과학 역사상 가장 많이 읽혀온 강연문인 이 책은 1917년 독일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강연이다. 이 책은 주로 정신노동, 즉 학문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현대와 같이 분업화된 사회, 가치들이 서로 투쟁하는 사회에서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하지만, 이 강연은 비단 학자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의 모든 직업인에게 해당된다.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과 도취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이 없다면, 현대사회를 사는 전문인들이 얻을 수 있는 진정한 만족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베버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그의 시대 진단과 관련이 깊다. 이미 니체가 ‘신은 죽었다’고 말한 것에서.. 더보기 7월의 추천 도서(1601) 친화력 - 요한 볼프강 괴테 1. 책소개 『친화력』은 고전과 통속소설의 경계에서 사랑의 본질을 탐구한 책이다. 괴테는 이 작품에서 균형과 절제를 중시하는 이성적 사랑과 자연스럽고 열정적이며 때로는 맹목적이기까지 한 낭만적 사랑 중에 과연 어느 것이 사랑의 본모습과 가까운지에 대해 정밀하고 집요하게 탐구해 들어간다. 2. 저자 독일 최대의 문호. 1749년 프랑크푸르트에서 황실 고문관인 아버지와 시장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조부모에게 신년시를 써보낼 정도로 문학적 천재성이 엿보였다. 열여덟 살 때 첫 희곡 '여인의 변덕'을 썼고, 1772년(23세) 약혼자가 있는 샤를로테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소재로 삼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발표하였으며, 이 작품으로 일약 유명해졌다. 1773년(24세) '파우스트'의.. 더보기 이전 1 ··· 1529 1530 1531 1532 1533 1534 1535 ··· 23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