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월의 추천도서(1807) 황금가지 - 제임스 조지 프레이저 1. 책 소개 신화학 고전 중의 고전 가 새롭게 번역되어 나왔다. 프레이저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인류의 신화, 신앙, 풍습 등을 해박한 지식으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전세계 신화의 유사성과 관습의 동일성을 밝혀낸다. 또한 기이하게 생각되었던 미신이나 문화 전통, 자연과 인간 삶의 비밀들까지 드러내어 발간 당시에는 금서(禁書)가 될 정도로 충격을 주기도 했다. 현재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는 축약본으로, 원래의 책은 1890년 초판이 2권, 1900년 재판은 3권, 1906~1915년에 나온 3판이 12권이었다. 그러나 좀 더 많은 독자들이 읽을 수 있게 하기 위하여 1922년 맥밀런과 1994년 옥스퍼드에서 축약본이 두 번 나왔다. 그간 국내에 소개되었던 삼성출판사(1990)판과 을유문화사(1996)판은 이 .. 더보기
2월의 추천도서(1806) 활과 리라 - 옥타비오 파스 1. 책 소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옥타비오 파스의 시. 시는 앎이고 구원이며 힘이고 포기다. 시의 기능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며 시적 행위는 본래 혁명적인 것이지만 정신의 수련으로서 내면적 해방의 방법이기도 하다.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옥타비오 파스시코의 시인·작가·외교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적인 문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가족이 멕시코 내란으로 파산했기 때문에, 궁핍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로마 가톨릭계 학교와 멕시코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글쓰기에 몰두하여, 19세 때인 1933년 첫 시집 〈숲속의 달 Luna silvestre〉을 출간했다. 내전이 한창이던 1937년에 스페인을 방문하여, 공화주의자들의 대의명분에 강한 공감을 느끼고, 1937년에 스페인에서 출판된 〈그대의 뚜렷..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