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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추천도서(1969) 관자 - 관중 1. 책 소개 《관자》는 중국 춘추전국 시대 대표적 고전의 하나이면서도, 《논어》, 《맹자》, 《노자》, 《장자》, 《한비자》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져 있다. 다른 고전은 순수한 도덕이나 이상적 철학에 대한 내용이 주종을 이루고 있지만, 《관자》에는 도덕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경제 정치 법학 외교 행정 군사 교육 등 경세와 관련된 내용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관자는 유교나 도가의 고전에 비해 실용주의적 성격을 강하게 지니고 있는 경세서이다.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저자 관중管仲은 우리에게 관포지교管鮑之交라는 고사로 잘 알려져 있는 관자管子는 기원전 약 725~645년에 활동한 사람으로 이름은 이오夷吾, 자는 중仲이다. 그는 춘추전국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정치인 가운데 한 명으로, 중국 역사 전체를 ..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1968) 달마대사 관심론 - 혜암 1. 책 소개 중국 선종(禪宗)의 초조(初祖)로 불리는 보리달마(菩提達摩, ? ~528)가 설한 심론(心論)을 정리한 선종의 지침서이다. 북종선의 개조인 신수(神秀, ?∼706)의 저술 『파상론(破相論)』과 일치되는 부분이 다수 발견되어 신수가 속찬한 것으로 추정된다. 달마대사와 중국 선종의 2조가 되는 혜가(惠可, 481~593)와 주고받은 문답 형식으로 구성되었다.마음[心]이 만법(萬法)의 근본이며 일체의 모든 법이 오직 마음이 낸 바임을 전한 책으로, 마음을 살피[觀]는 법을 또한 설명하였다. 돈황 장경굴에서 발견된 사본 가운데 보이며, 고려시대에 수용된 이래 한국불교 선종의 사상적 이념을 제공하였던 문헌으로 주목되었다.내용은 달마대사와 그의 수제자이자 중국 선종의 2조가 되는 혜가가 주고받은 문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