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7월의 추천도서(2339) 똑똑함의 숭배 - 크리스토퍼 헤이즈 1. 책 소개 이제는 능력주의라는 종교에서 벗어나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할 때다! 우리는 똑똑함을 숭배한다. 명문대 학생은 훌륭한 사람이라는 공식이 성립되고 부와 권력, 그리고 명예는 누구보다 쉽게 얻을 수 있다. 그 결과 학벌에 따른 차별은 자연스러워졌으며 사람들은 이 차별이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똑똑함을 신봉하고 능력주의를 추구하는 사회는 실패했다. 금융위기, 이라크 전쟁, 뉴올리언스 사태, 가톨릭교회 내 신부들의 아동성추행 사건들로 미국 정부와 언론은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미국의 진보 시사평론가인 저자 크리스토퍼 헤이즈는 이 상황을 빚어낸 것이 넘쳐나는 정보나 언론의 부패가 아닌, 엘리트의 실패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그들이 더 이상 믿지 못할 사람임이 드러났기 때문인 ..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2338) 은유로서의 질병 - 수전 손택 1. 책 소개 질병을 둘러싼 은유들은 어떤 질병에 낙인을 찍으며 좀더 나아가서는 질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낙인을 찍어놓는다. 내 책의 목적은 이런 상상력을 부추기기보다는 가라앉히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문학이 자신의 목적으로 삼아 이루려 노력해왔던 일종의 의미부여가 아니라 뭔가에서 의미를 빼앗는것, 극히 논쟁적인 전략을 활용해 돈키호테마냥 지금의 이 세계, 이 신체에 가해진 해석에 반대하는 것이 저자의 목적이다. 물론 사람들은 은유없이 사고할 수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자제하고 피하려 애써야 할 은유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물론, 모든 사고는 해석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해석에 반대한다는 것이 언제나 옳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지은이 수전 손.. 더보기 이전 1 ··· 1157 1158 1159 1160 1161 1162 1163 ··· 23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