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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4월의 추천 도서 (766) 산정무한 - 정비석 1. 책소개 가난한 산골 움막에서 숯을 굽고 사는 순이의 소박한 꿈과 한을 그린 , 바람난 대학교수 부인과 그 교수와 타이피스트의 관계를 통해 애정의 갈등을 그린 등 많은 애정물을 써 왔지만, 그 속에서 한국적인 미에 대한 탐색을 잊지 않았던 정비석의 수필집. 장안사를 거쳐 명경대, 다시 황천 계곡을 지나서 마하연의 하룻밤, 그리고 비로봉을 거쳐 의태자의 무덤을 찾기까지 금강산 기행을 담은 「산정무한」을 비롯한 그의 빼어난 명문 16편을 수록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2.저자소개 정비석 1911년 평북 의주에서 태어났다. 1936년에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하면서 등단하였고, 이듬해 37년에는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저서로는 , , , , , , , , , ,, , , , , 등이 있다. .. 더보기
4월의 추천 도서 (765)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법정스님 1.책소개 많은 이들이 삶의 방향을 수정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는 법정 스님. 출가 50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기획된 이 잠언집에는 살아 있는 모든 존재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그의 글 130여편이 수록되어 있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무소유, 자유, 단순과 간소, 홀로 있음, 침묵, 진리에 이르는 길과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 등 법정스님의 대표적인 가르침들이 행간마다에서 읽는 이를 일깨운다. 아울러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의 명상적인 사진들이 더해져 영혼을 맑히는 글의 깊이를 더해 주고 있다. 책의 내용은 평소 법정스님과 가까이 지내는 시인 류시화 씨가 엮었다. 서양에서 달라이 라마와 틱낫한 이후에 불교의 새로운 스승으로 법정 스님을 주목하고 있는 흐름에 맞추어 이 책은 중국, 일본,.. 더보기
4월의 추천 도서 (764) 삶은 기적이다 - 웬델 베리 1.책소개 서평 형식을 통해 현대 과학문명 전반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보여주는 책이다. 에드워드 윌슨(Edward Wilson)의 이 주장하는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의 통합이라는 개념을 면밀히 분석하고 비판했다. 저자는 삶의 신비로움과 알 수 없음, 기적적인 성격을 회복하고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면에서 이 말하는 환원주의 과학은 그 기적을 해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그리고 블레이크의 시를 수차례 인용하여 진정한 통섭/통합은 "한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보듯이" 모래알과 들꽃이 세계와 천국의 수준으로 도약하여 '고양'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현대과학과 문명의 기계론적 사고, 산업주의와 제국주의 이데올로기 등에 관한 포괄적인 성찰과 비판을 가했다. 또한 인간을 물화(物化)하는 현대의 한탕주의적인 .. 더보기
4월의 추천 도서 (762) 산쇼다유(모리모가이 단편집) - 모리모가이 1.책소개 모리 오가이의 대표 단편 다섯 편을 발췌하지 않고 모두 번역한 것입니다. 임신한 채로 버림받고 미쳤다고 손가락질 받아도 자신이 택한 삶에 당당한 소녀, 자신의 목숨을 던져가며 동생을 살리고 아버지를 대신하여 죽기를 각오하는 소녀…. 봉건적인 메이지 시대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의리의 소녀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오가이의 대표 단편 다섯 편을 지만지에서 처음으로 소개한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2.저자소개 모리 오가이 저자 모리 오가이(森 鷗外)는 1862년 현재의 시마네현(島根縣) 서부에 속하는, 옛 이름으로는 이와미(岩見) 지방의 쓰와노(津和野)라는 마을에 태어났다. 아버지는 번주(藩主)의 시의(侍醫)였다. 장남으로 태어난 오가이의 본명은 린타로(林太郞)로서, 다른 아이들이 대부분 하는 연.. 더보기
4월의 추천 도서 (762) 취미는 독서 - 사이토 미나코 1. 책 소개 책소개 21세기 일본 베스트셀러의 6가지 유형을 분석한 책. 21세기 들어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베스트셀러를 선별하여 하나하나 분석하며 그 성공 요인을 간단 명료하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읽은 베스트셀러 40여 권에 대한 기록으로, 일본 베스트셀러의 유형을 여섯 가지로 나누어 유형별로 정리하였다. 이 책은 이야기를 하듯 베스트셀러에 대한 내용을 풀어내고 있어,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도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베스트셀러를 다소 냉소적으로 바라보면서도, 그 사회적 의의를 부정하지 않는다. 일본의 출판시장과 사회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일본뿐만 아니라 일본 출판의 사례를 뒤쫓고 있는 한국의 출판시장과 앞으로의 사회 변화도 짚어볼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