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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3월의 추천 도서 (740) 사랑의 역사 - 남미영 1. 책소개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34편의 작품에서 사랑과 인생을 발견하다! 『사랑의 역사』는 독서학자로서 평생을 책과 함께 살아온 남미영 박사가 독서의 기쁨과 인생의 여정을 담아낸 책으로, 1597년 출간된 《로미오와 줄리엣》을 시작으로 2012년 출간된 《사랑의 기초》까지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34편의 작품을 선별하여 사랑의 가치와 의미, 성장과 인생에 대해 에세이로 엮었다. 톨스토이, 제인 오스틴, 알랭 드 보통 등 시공을 초월한 작가 서른네 명이 들려주는 애끓는 사랑의 강의이며, 사랑을 배우지 못하고 인생에 뛰어든 젊은이들에게 바치는 사랑 교과서이다. 작가는 34편의 작품을 이야기하며 사랑에 울고 웃는 주인공뿐만 아니라 그들을 둘러싼 사회와 환경, 가족과 성장사를 통해 그들의 사랑이 왜 성공하고 .. 더보기
3월의 추천 도서 (739) 사랑할 때와 죽을 때 - 메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1.책소개 패전 이후, 독일 시민 사회를 향한 준엄한 외침을 담다! 새로운 감동과 전율을 고대하는 젊은 독자를 위한 『사랑할 때와 죽을 때』는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장편소설 로 전세계에서 폭발적 반응을 일으킨 독일 태생의 반전 소설의 대가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장편소설이다. 패전의 그림자를 느끼는 독일군 병장 '에른스트'가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장 치열했던 러시아 전선 속에서 겪는 고통과 희망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전쟁으로 인한 폭력이 불신이 지배하는 부조리한 현실을 뛰어넘는 삶에의 의지를 느끼게 된다. 또한 에른스트가 휴가 중에 만나 결혼하게 되는 동창생 '엘리자베스'와 나누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운명적 사랑을 서정적으로 그려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사랑할 때와 죽을.. 더보기
3월의 추천 도서 (738) 사랑에 빠진 여인들 -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1. 책소개 석탄가루가 휘날리고, 로빈 후드가 숨어드는 숲에 둘러싸인 마을 제인 오스틴의 문학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문학이 시작되다 『사랑에 빠진 여인들』은 을유세계문학전집 70번째 작품으로 『채털리 부인의 연인』으로 유명한 작가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의 또 다른 대표작이다. 이 책은 제인 오스틴의 문학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문학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작품들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이 이 같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어슐라와 구드룬 자매가 보이는 페미니즘적인 시각 때문이다. 소설 속의 두 여인은 사랑과 결혼에 대한 기대보다는 남자에 대한 불신과 결혼에 대한 불안을 더 크게 보인다. 결혼은 어쩔 수 없이 한번쯤 거치지 않으면 안 될 경험일지도 모르고, 그나마 괜찮은 남자를 만날 확률은 거의 없다며 .. 더보기
3월의 추천 도서 (737) 사랑의 사막 - 프랑수아 모리악 (N1952프) 1. 책소개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프랑수아 모리아크는 일평생 인간 본연의 내적 갈등과 고통의 문제를 연구했다. 『사랑의 사막』은 그러한 노력의 결정체이며 제목 ‘사랑의 사막’은 그의 작품 세계를 아우르는 압축된 표현이기도 하다. 쉰두 살의 아버지와 열일곱의 아들이 한 여인을 사랑한다. 마을 사람들에게 널리 존경받는 쿠레주 박사는 ‘산 채로 땅에 묻힌 듯’ 숨 막히는 가정을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에서 어린 아이처럼 순수한 마리아를 남몰래 사랑하고, 사춘기 아들 레몽은 호기심으로 아름다운 연상의 여인 마리아에게 끌린다. 이들은 저마다 자기만의 세계로부터 벗어나려고, 혹은 그 세계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정립하기 위해 서로를 갈구하고 사랑하지만, 그 눈부신 사랑은 그들 마음속 황량한 사막 안에서 천천히 시들어갈.. 더보기
3월의 추천 도서 (736) 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 1. 책소개 정신분석학적 입장에서 사랑의 본질을 분석하고 사랑에 대한 기술을 논의한 책.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한 탁월한 통찰을 보여주는 저작으로, 1956년 처음 발표되어 고전으로 자리잡았다. 출간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간된 기념판에는 프롬의 마지막 조수를 지낸 라이너 풍크 박사의 후기가 실려 있다. 사회철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사랑을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자연적 현상으로 보지 않고, 기술적 문제라는 측면에서 접근한다.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것,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단순히 강렬한 감정만이 아니라, 결의이고 판단이며 약속이라는 것이다. 에는 에리히 프롬이 , , 등의 이전 저작들에서 밝힌 사상, 그리고 그것을 넘어선 또 다른 사상이 제시된다. 그리고 이것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