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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추천 도서(19.3~20.2)

9월의 추천도서(2380) 마오쩌둥의 눈으로 본 중국역사 명인명저-디옌성

1. 책소개

 

마오쩌둥이 우리를 떠난 지 이미 30여 년이 지났지만, 그의 사상, 그의 풍격, 전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일한 정신과 종지는 그를 열렬히 사모하는 인민의 마음속에 언제나 남아 있으며,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마오쩌둥은 중국인민의 위대한 지도자이며, 시대의 위인이자 중화민족의 특출한 아들이다. 

사회현상에 대한 마오쩌둥의 관찰, 분석과 비판은 종종 일반인과는 다른 견해와 인식을 보여준다. 일반인들이 ‘매우 작은’ 일 혹은 아주 ‘하찮아서 언급할 필요도 없는’ 일이라 여긴 것일지라도 그의 관찰과 분석을 거치면 ‘한마디로 핵심을 찌르거나’ ‘천하를 뒤흔들 듯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결론’ 을 낼 수 있었다. 이것이 내가 비록 전력을 다하더라도 중국 역사인물에 대한 마오쩌둥의 많은 논평의 내용을 더 전체적이고 더 상세하게 파악하고 이해할 방법이 없는 주요 원인이다. 

마오쩌둥이 우리를 떠난 지 이미 30여 년이 지났지만, 그의 사상, 그의 풍격, 전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일한 정신과 종지는 그를 열렬히 사모하는 인민의 마음속에 언제나 남아 있으며,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열렬히 마오쩌둥을 사모하는 이들에게 삼가 이 책을 바치고 자 하니, 친구들의 지지와 도움을 받아 옛일을 계승하여 앞날을 개척하여 마오쩌둥의 위대한 사상을 영원히 더욱더 발전시키도록 하여 중화민족의 더 아름다운 미래를 펼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디옌성

저자 디옌성은 중국작가협회 회원으로 1948년 4월 옌안(延安) 출생이다. 1969년 공 군에 입대하여 대공작전에 10여 차례 참가 하는 동안 장편 기실문학(紀實文學)인 『메이공허판(湄公河畔)에서의 전투』를 발표하고, 1973년 우한(武漢) 모 공군부대에서 문예창작에 종사하면서 『응격장공(鷹擊長空)』이라는 시나리오를 써서 대 군구 문예창작 일등상을 획득했다. 이후 허베이(河北)대학 중문과를 다니며 산문집인 『풍우인생(風雨人生)』, 소설 『아버 지와 아들』, 등 20여 부의 작품을 썼고, 근년에 들어서는 개국 도자인 마오쩌둥에 대한 연구와 창작활동에 집중하여 『마 오쩌둥의 두 차례 모스크바 방문』, 『마오쩌둥의 생활 기사』, 『마오쩌둥과 중국경제』, 『문화대혁명 전야의 마오쩌둥』, 등 다수의 작품을 출판했다.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머리말

제1편 
천만 고서를 숙독하여 병법에 참고하고, 책 속 호걸이 처세하는 것을 보고서 자세히 평가하다 

1. 동쪽 갈석산에 올라<갈석시(碣石詩)>를 남긴 조아만(曹阿瞞, 조조)을 ‘대 문호’ 라 칭찬하다. 
2. 왕찬(王粲)의<등루부(登樓賦)>를 회상하며, 임종할 즈음 소산(韶山)을 그리워하다.
3. 얼굴색은 엄중하나 용기가 부족하며 두뇌 회전이 느린 원소(袁紹)는 “두서가 없어 종잡을 수가 없다” 고 평하다. 
4. 제갈량(諸葛亮)은 “나라를 위하여 온 힘을 다하였으나”, 종이 위에서 ‘융중 대책’ 이라는 군사 전략을 논해야 했네. 
5. “맥성(麥城)으로 패주한” 관우(關羽)를 보며, 교만하지 말아야 하고 많이 배워야 한다.
6. 산베이(陝北)전쟁에서 ‘장비(張飛)’를 인용하고, 장병들을 ‘조운(趙雲)’ 이라 하며 격려하네.
7. 주유(周瑜)를 통해 노동을 말하며, 청년들을 전적으로 신뢰하다. 

제2편 
가리지 않고 하는 독서는 유익하다. 재주와 덕을 포폄(褒貶)하는 문풍을 중시하라.

1. “항복한 장수를 참살하는 짓” 은 하지 말라!《삼국지(三國志)》의 다양한 비평 
2. “천지가 모두 함께할 때”, “영웅은 자유롭지 못하다” 
3. ‘강락공(康樂公)’ 작위를 세습하여, 모순 속에서 남과 어울리며 살아가다. 
4. 《남사(南史)》<공정전(孔靖傳)>을 반박하다. 형이상학은 정말로 좁은 의견
5. 《소명문선(昭明文選)》의 아름다운 시문은 함축된 의미가 뛰어난 좋은 글이니 읽어야 한다. 

제3편 
유물변증법으로 과거를 빌려 현재를 읊고 천추의 사업을 평하다 명인전고를 늘 마음에 두고 흥미진진하게 역사책을 읽다

1. ‘소리장도(笑里藏刀)’한 이의부(李義府), ‘구밀복검(口蜜腹劍)’ 한 이임보(李林甫) 
2. “풍향을 구별한” 유자현(劉子玄), 후각에 집중하여 눈앞의 상황을 설명하다
3. 《창려시문(昌黎詩文)》의 시구인 “하나를 둘로 나누다” 라고 한 한유(韓愈)를 편지에서 언급하다 
4. 유우석(劉禹錫)의 “부서진 배 옆으로 일천 돛배 지나네”를 감상하다 
5. 하지장(賀知章)의 “어렸을 때 고향 떠나 늙어 돌아왔네” 에 대한 편지와 평가
6. “길을 잃으면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는 것처럼 처음과 끝을 관통하려는 구지(丘遲)의 통합욕구를 말하다 
7. “단언하기 어려운” 이상은(李商隱), 무제시는 “잠시 고민해 보자” 

제4편
생각에 빠져 고전전적에 비평을 남기다. 시서(詩書)를 읽고 연구하여 자신의 견해를 진실한 감정에 담아 기재하다

1. “수탉 한번 울자 하늘이 밝아 졌네”를 달음 이하(李賀)를 ‘천재’ 라 평하다
2. “열 번을 응시하였으나 과거에 급제하지 못한” 나은(羅隱), “남들만 못하게 되어” 세상의 풍속을 분개하고 미워하다 
3. 비서가 장졔(章碣)를 조사하여 비평하다, “유방(劉邦)과 항우(項羽)는 원래 책을 읽지도 않았다네.” 
4. 백거이(白居易) <방언(放言) 5수>, <비파행(琵琶行)>과 “동일한 심정”
5. 행군 도중 이익(李益)을 말하다, 골짜기같이 회한 깊은 지도자의 정
6. 편지에서 언급한 왕창령(王昌齡), 《종군행(從軍行)》의 뜻 체현하다 
7. 사부(辭賦)를 읊으며 왕발(王勃)을 칭찬하다, 부강을 위해 분발하며 산하를 애도하다 

제5편
넘쳐나는 재능과 독자적인 해석으로 천고에 남기다. 문장을 논평하고 사부(詞賦)를 읊으며, 즉흥적으로 사시(史詩)를 분석하다
1. 술 마시며 백 편의 시를 쓴 이백(李白), 소련을 방문하여 <촉도난(蜀 道難)>을 읊다 
2. “끝내 실패한 것은 두루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편지에서 왕안석 (王安石)을 논평하다 
3. “완곡하고 함축적”이거나 “호방함” 두 가지 사이의 《범중엄(范仲淹)》 을 한가한 시간에 읊조리다 
4. 《주자어류(朱子語類)》를 이야기하며 “천하의 일은 모두 할 수 있다” 는 것을 체득하다 
5. “천하를 널리 유람하고자 하나” 유감이 많다고 한 서하객(徐霞客)을 특히 좋아하다 
6. “지조가 굳세어 굴하지 않은” 양계업(楊繼業)을 대상으로 한 경극 《이릉비(李陵碑)》를 노래하다, 

제6편
민족영웅의 호연지기, 오래도록 맹렬히 보존되고, 책 읽고 역사 읊으며 심정 토로하는 노래를 하다
1. 순방 기간 악비(岳飛)를 말하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 는 정신을 강조하다 
2. 육방옹(陸放翁)의 시를 읊으며 “다만 구주가 통일되는 것을 보지 못하는 것이 슬프구나!” 라는 시구를 평하다 
3. “대호(帶湖)를 매우 사랑하노라” 라는 신기질(辛棄疾)의 시를 여러 차례 찬탄하다 
4. “국토의 험준함에 의지하여도 지킬 수 없다”고 한 진량 (陳亮)의 <염노교(念奴嬌)>를 읊다 
5.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서(海瑞)를 말하고, 이후 다시 “매우 후회하다” 

제7편
심원하고 다채로운 민족문학 종횡무진 사람을 이끄는 고전소설
1. 왕실보(王實甫)와 《서상기(西廂記)》, 중국에 ‘혜명(惠明)’ 이 나타나기를 바라다
2. 고계(高?)의 <매화(梅花)>를 여러 번 찾다, “눈바람은 오는 봄을 맞이하네.” 에 이끌리다 
3. 《동주 열국지(東周列國志)》를 읽어, 경계심을 높여 뒤엎으려는 세력을 막자 
4. 《삼국연의(三國演義)》의 두터운 정절, 역사를 거울삼아 혁명을 말하다
5. 어쩔 수 없이 “양산박에 올랐다” 고 여러 차례나 《수호전(水 滸傳)》을 비평하다 
6. 신화이야기인 《서유기(西遊記)》의 “경전을 구하러 서천을 가는” 정신을 보자 
7. 《홍루몽(紅樓夢)》연구는 제4회가 중점이 되어야 한다 

제8편
옛 제도 비평하고 오류를 반박하며 자신의 견해를 진술하다. 자유분방한 기개로 문장을 진작시켜 새 인물을 격려하다

1. 오경욱(吳景旭)의 《역대시화(歷代詩話)》는 논평이 진부하다 
2. 전체가 완비되어 있다고 칭한 《시운집성(詩韻集成)》, 시와 사의 율격은 연습과 탐구에 달려 있다 
3. 양장거(梁章鉅)의 《영련총화(楹聯叢話)》를 보고 “새로운 풍격을 창조하였다” 고 장련(長聯)을 칭찬하다
4. 공자진(?自珍)에게서 유래한 시구 “하늘에 바라노니 다시 기운을 차리시게나” 
5. 근원을 탐구하고 근본을 거슬러 올라간 《일지록(日知錄)》, “스승으로 삼을 수 있는” 고염무(顧炎武) 
6. 《가서(家書)》를 기록한 증문정(曾文正), “헛된 명성 좋아하지 않고” 허무맹랑하지 않았네 


제9편
배운 것을 적용하여 근대사를 진지하게 연구하다 진리를 추구하고 실효를 강조하고, 전국으로 시야를 넓혀 호방한 마음을 부치다
1. 캉여우웨이(康有爲)의 《대동서(大向書)》를 읽고, ‘대동(大同)’ 으로써 출구 찾기를 바라다 
2. ‘야호(野狐, 여우)’ 필법은 부정당하다, ‘용두사미’ 량치차오(梁?超)의 필법 
3. 《인학(仁學)》을 읽고 탄스통(譚嗣同)을 논하다, “마음과 몸을 하나로 하면” 일은 반드시 성취한다 
4. “호랑이가 앉아 있는 듯, 용이 서려 있는 듯” 한난징성(南京城), “과감하게 황제를 비판한” 장타이옌(章太炎) 
5. 옌푸(嚴復)가 번역한 《진화와 윤리》는 “보배로 삼을 만한” 《군학이언(群學肄言)》이다 
6. 《성세위언(盛世危言)》 정관응(鄭觀應)의 급진사상에 계몽되다 
7. 부지런히 공부하여 “제자이자 사위” 가 된 양창지(楊昌濟)와의 “밀접한 관계” 
8.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를 만날 때마다, 언제나 리진시(黎錦熙)에게 편지를 쓰다 
9. 유물론자는 “두려울 것이 없다” 고 한 루쉰(魯迅)을 ‘현대의 성인’ 으로 추앙하다

제10편
학술연구에는 반드시 마르크스레닌주의 인식론을 견지하다.
지금의 것을 중시하고 옛것을 경시하며 백화제방 백가쟁명을 격려하다
1. 《갑신삼백년제(甲申三百年祭)》 《십비판서(十批判書)》의 궈모뤄(郭沫若) 
2. 불교사상논문집, “봉황의 털과 기린의 뿔” 런지위(任繼愈) 
3. “연극계의 거장” 매란방(梅蘭芳), 인민 연극은 인민을 위하다
4. 현대시인 류야즈(柳亞子), “고기잡이 구경은 부춘강이 더 낫다네.” 
5. 장싱이안(章行嚴)의 《지요(指要)》두 권, 해마다 “부채를 갚다” 
6. 유전학자 탄쟈전(談家楨), 아무런 제약 없이 고금을 논하다
7. ‘백가쟁명’ 을 지지한 저우구청(周谷城)을 격려하다
8. 편지를 써서 리시판(李希凡)을 지지하다, ‘홍학(紅學)’ 연구에 파란을 일으키다 
9. 《실천론》을 해석한 리다(李達)와 동후(東湖) 주변에서 논쟁하다

 

출처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