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소개
세계적인 경영 구루 세스 고딘의 마지막 종이책!
린치핀이란 열정과 활력이 넘치며 우선순위를 조율할 줄 알고 불안에 떨지 않고 유용한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꼭 필요한 존재를 말한다.
다른 전략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성공하는 전략의 비밀은 무엇인가? 다른 직원보다 훨씬 생산적인 직원의 비밀은 무엇일까? 혼란스러운 시장 상황에서도 번창하는 조직과 무기력하게 휘청거리다 사라지는 조직의 차이는 무엇인가? 아무 주목도 받지 못하고 사라지는 아이디어와 달리 널리 퍼져나가는 아이디어의 비밀은 무엇인가?라는 여러 질문에 대해 "바로 린치핀이 되는 것"이라고 세스 고딘은 간단하고도 명쾌하게 대답하고 있다.
우리는 학교와 시스템에 의해 평범함을 세뇌당한 평범한 실패자가 아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잠든 린치핀의 재능을 깨워야 한다. 사회가 제시하는 모범에 세뇌당하지 마라. 우리는 쉽게 바꿔 낄 수 있는 무수한 부품 중 하나가 아니라 고유한 인간이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그냥 내뱉어라. 그렇게 이야기하고 나서 자신을 돌아보라. 어느새 꼭 필요한 존재, 린치핀이 되어 있을 것이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세스 고딘 (Seth Godin)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구루.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CEO를 역임했다. 온라인 마케팅 기업 요요 다인 설립 이후 온라인 디렉트 마케팅 방법을 창안해 수백 개 기업을 지도했고, 야후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스퀴두 CEO로 활약했다. 2018년 미국마케팅협회(AMA)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다. 30여 년간 글로벌 마케팅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기업 중심의 마케팅에서 고객 중심의 마케팅으로 바꿔낸 위대한 공로의 결과였다. 그는 보석 같은 통찰력으로 변화하는 시대를 읽고 누구보다 앞서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고안해내는 사람이다. 이런 까닭에 톰 피터스, 스티브 워즈니악, 레스터 운 더맨 등 전 세계적 비즈니스 판도를 좌우했던 수많은 리더들과 함께 일했다. 마케팅에 관한 그의 깊은 통찰은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영감을 불러일으켰다. 저서로는 《보랏빛 소가 온다》, 《이카루스 이야기》, 《퍼미션 마케팅》,《더 딥》 등 19권이 있으며, 이는 전 세계 35개 이상의 외국어로 번역되어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린치핀 선언 평범한 톱니바퀴에서 특별한 린치핀으로
1장 게임의 룰이 바뀌고 있다
2장 안정은 실패의 다른 이름이다
3장 무엇이 나의 재능을 망치는가?
4장 내 안에 잠든 린치핀을 깨워라
5장 일도 예술이 될 수 있다
6장 두려움을 넘어서는 법
7장 당신은 선물이다!
8장 성공의 지도를 그리는 법
9장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10장 성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11장 린치핀의 일곱 가지 능력
12장 린치핀을 선택한 사람들을 위한 팁
다시 보기
참고문헌
출처 : 본문 중에서
4. 책 속으로
P. 10 중산층은 전에 없던 포위 공격을 받고 있으며, 미래는 암울하다. 더 이상 사람들은 의지할 곳이 없다. 연금은 바닥났고, 고용보험은 절반이 날아갔다. 우리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지금까지 당신은 아마도 열심히 일했을 것이다. 자신의 일에 대해서도 해박할 것이다.
P. 47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유일한 방법은 남들과 달라지는 것이다. 남들과 다를 것이 없다면, 무수한 사람 중 한 명일 뿐이기 때문이다.
P. 69 어떤 사람에게 유별나고 독창적인 일을 해보라고 이야기하면 그들은 대개 창조적 해법의 뿌리를 찾기보다는 가장 사소하면서도 눈에 보이는 요소만 바꾼다. 이는 우연히 아니다. 그렇게 배웠기 때문이다. 진정한 창조성이란 게임의 틀을 바꾸는 것, 상호작용 방식을 바꾸는 것, 더 나아가 질문을 바꾸는 것이다.
P. 85 경쟁이 치열한 분야의 제조업자들도 마찬가지다. 현대자동차에 납품할 타이어를 만든다면, 오스람에 납품할 필라멘트를 만든다면 일단 높은 급여를 요구하는 사람을 뽑아서는 안 된다. 낮은 급여를 줘도 되는 사람 중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 꼬박꼬박 출근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P. 111 내가 기꺼이 채용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며, 여러 대상자 중에서도 맨 먼저 고려해야 할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직접 말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제 직접 자신의 업적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가 진정한 이력서다.
P. 127 고객 서비스 담당 직원이 불만을 터뜨리는 고객을 열렬한 팬으로 바꾸는 뛰어난 수완 역시 예술이다. 크레이그 뉴마크가 인터넷을 이용해 벼룩시장 광고시장에 혁명을 몰고 오는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성공으로 이끈 것 역시 예술이다. 에드 서트가 더 나은 못을 발명해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돈을 번 것도 예술이다.
P. 167 마감에 쫓기는 사람, 늘 마감을 어기는 사람을 알 것이다. 시간을 끌어 다급한 상황을 만들고 모든 감정을 압도하는 아드레날린을 분출함으로써 일에 몰두한다. 이런 행동은 절대 효율적이지도 믿음직하지도 않다. 하지만 그들은 대개 이런 습관을 버리지 못한다.
P. 183 사람들은 저항을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익혀야 하는 상식’이라고 말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핑계일 뿐이다. 진심으로 일을 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교활한 음모일 뿐이다. 쓰레기일 뿐이다.
P. 226 선물시스템이 마술인 이유는 선물은 마음에서 우러나와 주는 것일 뿐 계약의 일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선물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을 하나로 묶어주며 둘을 하나의 공동체로 엮어준다. 계약은 개개인을 고립시킨다. 돈이라는 매개로 잠시 연결시켜줄 뿐이다. 하지만 선물은 사람을 하나로 묶어준다.
P. 241 예술을 주는 것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사이에 유대를 즉각 형성한다. 값을 매길 수 없는 귀중한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다. 돈으로 가치를 매겨본 적도 없고 돈으로 지불하거나 보답을 한 적도 없는 것이다.
P. 297 출판산업 역시 이런 고뇌를 하는 사람들로 채워져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 자신들이 만들어낸 제품, 자신들의 시스템, 여기에서 얻는 기쁨을 사랑한다. 새로운 기술과 사업 시스템은 자신들의 비전을 훼손한다. 그래서 많은 출판업자들이 이런 단순한 향수 때문에 새로운 기술과 사업 시스템을 무시하고 묵살한다.
P. 313 우리가 파는 모든 것은 관계다. 따라서 돈을 벌려면 사기꾼을 알아보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야 한다. 가장 싼 가격에 가장 편리한 대안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누가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우리가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은 뻔하다. 나를 바꾸고, 나와 관계를 맺고, 내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출처 : 본문 중에서
5. 출판사 서평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존재, 린치핀이 돼라!!
세계에서 가장 ‘리마커블’한 경영 구루 세스 고딘의 마지막 종이책
공장은 죽었다, 이제 개인의 시대다!
<매트릭스 3>의. 일방적으로 네오를 공격하는 스미스는 이렇게 외친다. “너는 지금 왜 싸우는 거지? 누구를 위해 싸우는 거지?” 네오는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선택했기 때문이다.”
개봉 당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매트릭스 광신도를 양산하고, 까다로운 평론가들까지 사로잡은 <매트릭스> 시리즈의 뼈대는 다름 아닌 ‘스스로의 선택’이었다. 매트릭스가 창조한 허상에서 아무 생각 없이 노예처럼 살 것인가? 아니면 거칠고 팍팍하지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시온에서 인간으로 살 것인가? 네오는 빨간 약을 선택했고, 시온과 매트릭스를 구원할 ‘그’가 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도 매트릭스와 다르지 않다. 우리가 자각하기도 전에 현대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공장 시스템은 우리를 노예로 만들었다. 세계에서 가장 ‘리마커블’한 경영 구루이자 베스트셀러 ‘보랏빛 소가 온다’의 저자 세스 고딘은 ‘린치핀’을 통해 특유의 경쾌하고 신랄하며 강한 문장으로 공장이라는 시스템에 세뇌당한 우리에게 진실을 보여준다.
세스 고딘은 현대 공장 시스템이 우리를 노예로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공장이 원하는 직원은 기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람, 고분고분 말 잘 듣고 보수를 조금 줘도 되고 언제든 쉽게 바꿔 낄 수 있는 톱니바퀴 같은 사람이다. 오직 경쟁력과 효율성만이 기업과 인간의 존재 가치를 결정한다. “이제 당신은 더 이상 쓸모없다”라는 자본의 심판이 내려지면 노동자는 가차 없이 또 다른 더 싸고 더 쉽게 교체할 수 있는 노동자로 바뀐다.
우리는 이런 공장 시스템에 자신을 끼워 맞추기 위해 스펙을 쌓고 창조성을 죽이고 천재성을 억압했다. 눈앞의 확실성을 얻는 대가로 자신의 자유와 책임을 포기했다. 우리는 파우스트의 거래를 한 것이다. 남들이 비웃을까 봐,, 실패할까 봐 두려워하면서 모든 것을 포기했다. 하지만 더 이상 공장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는다. 이제 세상은 더 인간적이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더 성숙한 ‘린치핀(linchpin: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꼭 필요한 존재)’을 원한다. 열정과 활력이 넘치며 우선순위를 조율할 줄 알고 불안에 떨지 않고 유용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린치핀을 원한다.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린치핀을 원한다.
우리에게도 선택할 시간이 다가왔다. 하지만 선택할 수 있는 길은 그렇게 많지 않다. 하나는 더 평범하게 더 표준에 가깝게 더 값을 낮춰 이기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더 빠르게 더 독특하게 더 인간적으로 이기는 것이다. 자신의 가치에 걸맞은 것을 얻고 싶다면 무조건 튀어야 한다. 감정노동을 해야 한다. 꼭 필요한 사람처럼 보여야 한다. 조직이든 사람이든 깊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호작용을 만들어내 자신을 알려야 한다.
당신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린치핀이다!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인가?”라는 도발적인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세스 고딘 특유의 명쾌한 통찰이 담긴 개인을 위한 선언문이다. 또한 이 책은 그가 제안한 ‘리마커블’의 마지막 메시지다. (이 책은 세스 고딘의 명쾌한 통찰이 담긴 마지막 종이책이다. 그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12번째 책 ‘린치핀’을 전통적인 방식으로 출간하는 마지막 종이책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이 책은 내 인생을 관통하는 모든 아이디어의 총합이며, 이 아이디어를 가장 효과적으로 퍼트릴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다”라고 말했다.)
전작들이 ‘모든 사람은 스토리텔러다(마케터는 새빨간 거짓말쟁이)’, ‘모든 사람은 마케터다(보랏빛 소가 온다)’라는 마케팅과 기업 전략을 말했다면, 이 책은 ‘모든 사람은 예술가다’라는 개인에게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가 말하는 예술가란 화가 나 시인이 아니다. 기꺼이 ‘감정노동’을 하는 사람, 바로 린치핀이다.
다른 전략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성공하는 전략의 비밀은 무엇인가? 다른 직원보다 훨씬 생산적인 직원의 비밀은 무엇일까? 혼란스러운 시장 상황에서도 번창하는 조직과 무기력하게 휘청거리다 사라지는 조직의 차이는 무엇인가? 아무 주목도 받지 못하고 사라지는 아이디어와 달리 널리 퍼져나가는 아이디어의 비밀은 무엇인가?
세스 고딘의 대답은 명쾌하고 간단하다. 바로 린치핀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학교와 시스템에 의해 평범함을 세뇌당한 평범한 실패자가 아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잠든 린치핀의 재능을 깨워야 한다. 사회가 제시하는 모범에 세뇌당하지 마라. 우리는 쉽게 바꿔 낄 수 있는 무수한 부품 중 하나가 아니라 고유한 인간이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그냥 내뱉어라. 그렇게 이야기하고 나서 자신을 돌아보라. 어느새 꼭 필요한 존재, 린치핀이 되어 있을 것이다.
출처 : 라이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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