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년 추천 도서(18.3~19.2)

9월의 추천도서(2034) 그림자 자국 - 이영도


1. 책 소개


<드래곤 라자>로부터 천년 후, 인간과 드래곤의 전쟁이 시작된다! 

이영도 판타지 장편소설『그림자 자국』. 한국의 대표 판타지 소설로 자리잡은 <드래곤 라자>의 출간 10주년을 맞이하여 발표한 후속작이다. <드래곤 라자>에 등장했던 엘프 이루릴을 주역으로, 전편에서 활약했던 드래곤들의 후손들이 등장한다. 특히 <드래곤 라자>의 주요 인물들이 어떤 모습으로든 묘사되고 있어 기존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소설은 <드래곤 라자>의 시대로부터 천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마법과 전설이 잊혀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미래를 정확하게 예언하는 한 예언자와, 어느 것이든 지워버릴 수 있는 특별한 무기 '그림자 지우개'를 놓고 벌어지는 인간과 드래곤의 전쟁을 그리고 있다. 

인간과 드래곤을 잇는 역할을 하던 드래곤 라자와 마법이 잊혀진 시대. 엘프 이루릴은 바이서스의 한 예언자를 찾아간다. 인간 왕국의 멸망에 대한 예언으로 인해 벌어질 거대한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예정된 미래는 거스를 수 없고, 인간과 드래곤의 목숨을 건 사투가 벌어지는데…. 

처 : 교보문


2. 저자


한국 판타지소설의 대표 작가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입지를 확실히 굳히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72년에 태어났다. 두 살 때부터 마산에서 자라난 마산 토박이로 경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부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 1997년 가을 컴퓨터 통신 하이텔에 판타지 장편소설 『드래곤 라자』를 연재했다. 일만 삼천여 매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부흥의 전기를 마련했다. 


1년 후 내놓은 『퓨처워커』는 한층 심도 있는 주제와 새로운 구성으로 전작을 뛰어넘는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그 후 『폴라리스 랩소디』를 출간하여 완성된 작품 스타일을 보여주었는데, 이 작품은 기존의 반양장 형태의 서적 외에도 500부 한정으로 고급 양장본으로 제작되어 단숨에 매진될 정도로 많은 이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장대한 구상 위에 집필하여 2003년 내놓은 대작 『눈물을 마시는 새』는 한국적 소재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판타지 대하 소설로 이영도 붐을 새롭게 했다. 


무한한 상상력, 깊이 있는 세계관과 뛰어난 작품성으로 한국의 대표적 환상 문학으로 자리잡은 『드래곤 라자』는 10년간 국내에서만 1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고, 일본에서 현재까지 40만 부, 대만에서 30만 부, 중국에서는 10만 부가 판매되는 등 아시아 각국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그 외의 작품으로는 『그림자 자국』, 『피를 마시는 새』, 『오버 더 호라이즌』, 『이영도의 판타지 단편집』, 『오늘의 장르 문학』 등이 있다.

처 : 교보문


3. 출판사 서평


한국 판타지 문학의 전설적인 작품 『드래곤 라자』가 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신작 장편소설 『그림자 자국』 및 『드래곤 라자』 기념 양장본(전8권)이 출간된다. 무한한 상상력, 깊이 있는 세계관과 뛰어난 작품성으로 한국의 대표적 환상 문학으로 자리잡은 『드래곤 라자』는 1998년 출간되어, 10년간 국내에서만 1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일본에서는 2006년 출간되어 현재까지 40만, 대만에서 두 번의 교정쇄가 출간되며 30만 부(출간중)가, 중국에서는 10만 부가 판매되었다. 2004년에는 태동 출판사의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실리며 화제가 되었고, 2008년 11월 1일에는 대전 교육청 모의고사 윤리 시험 지문으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2001년에는 82회 분량으로 가수 싸이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드라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게임 역시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만화로 출간되기도 하였다.

작가 이영도는 이후 『퓨처워커』, 『폴라리스 랩소디』,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등 여러 편의 장편소설을 출간하여 각 수십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장르 소설가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눈물을 마시는 새』는 작품 속 설정과 언어, 모든 구성을 한국 정서에 맞게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내어 한국의 『반지의 제왕』으로 불리며 20만 부의 판매고를 올랐다.

그의 작품들은 많은 마니아들을 양산하였으며, 독자들이 직접 모여 팬픽션, 만화, 책,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 중 『폴라리스 랩소디』 출간시에 함께 출간된 가죽 한정 양장본(500부)은 프리미엄이 붙어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5~6배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여섯 편의 단편 소설을 모은 단편집 『오버 더 호라이즌』가 있다. 『퓨처워커』와 『눈물을 마시는 새』는 현재 대만에서 출판 계약되어 출간을 기다리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출간 검토를 하고 있다. 『드래곤 라자』는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계약 제의를 하기도 하였다.


3년만의 장편소설 『그림자 자국』 출간.잊혀진 '드래곤 라자'의 새로운 부활을 다룬 기념 신작

『그림자 자국』은 현실처럼 생생한 가공의 세계 속에서 누구도 상상할 수 없던 놀라운 이야기를 펼쳐낸다. 인간과 드래곤을 잇는 '라자'를 소재로 다룬 『드래곤 라자』의 시대로부터 천년 가까운 시간이 흘러, 마법과 전설이 잊혀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예언자와 1000년 전 아프나이델이 만들어낸 강력한 무기가 등장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번에도 위트 넘치는 대사와 개성 넘치는 인물, 마치 추리 소설을 보는 듯 정교하게 짜여진 구성 등 이영도만의 특별한 재미가 돋보인다. 게다가 1권이라는 짧은 이야기에서 드래곤과 인간의 스펙터클한 전면전이 벌어진다. 숨가쁘게 몰아치는 이야기는 그동안 8000쪽 이상의 대하 장편소설과 최초로 단권 장편소설로 구성됨으로써 그 짜임새를 더했다.

『드래곤 라자』의 시대로부터 천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후, 인간과 드래곤을 잇는 역할을 하던 드래곤 라자와 마법이 잊혀진 시대. 엘프 이루릴은 바이서스의 한 예언자를 찾아온다. 그가 예언을 함으로써 벌어질 거대한 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저. 그러나 예정된 미래는 거스를 수 없다. 이제 인간과 드래곤의 목숨을 건 사투가 벌어진다.


3년간의 기획, 10주년 기념 양장본 『드래곤 라자』 출간

『드래곤 라자』 10주년을 맞이하여 기존의 12권 반양장본을 8권의 양장본으로 새롭게 출간한다. 이와 함께 세트 1000개에 한해서 이영도의 친필 사인, 드래곤 라자 속 우화로 만든 그림 동화책, 컬러 지도, 한정 고급 나무 상자, 금장 책갈피 등이 독자를 위해 마련된다. 이 모든 것은 이영도 출판 카페(http://cafe.naver.com/bloodbird)에서 10주년 기념을 위해 2005년부터 독자들과 함께 준비한 결정물이다.

200건 가까운 10주년 기념에 대한 제안과 아이디어 중 선별되었으며, 컬러 지도의 경우는 독자가 직접 그린 수준 높은 퀄리티의 그림이 선정되었다. 나무상자의 드래곤라자 무늬는 대만의 '드래곤 라자 팬'인 일러스트레이터가 기증하였으며, 그림 동화책 역시 독자의 제안에 따라 만들어졌다.

처 : 황금가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