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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추천 도서(21.3~22.2)/2021-9

9월의 추천도서 (3110) 방관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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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소개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목격하더라도 ‘누군가 나서겠지…’라고 생각하면서 굳이 자신이 개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는 한다. 정신 분석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책임의 분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방관자 효과’라고 부른다. 《방관자 효과》는 수많은 심리학 연구와 실험, 신경 과학적 뇌 반응 측정을 통해 행동보다 침묵을 선택하는 인간 본성을 과학적으로 파헤치며, 작은 침묵이 사회적으로 커다란 부정적 반향을 일으키게 됨을 경고한다. 아울러 진단과 경고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조언하고 있다.

“가장 큰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외침”이 아닌, “선한 사람들의 소름 끼치는 침묵”이었다는 마틴 루터 킹의 연설처럼 불의와 혼돈이 지배하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다시금 용기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충실한 실천적 지침서가 되어준다. 이제,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침묵의 방관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낼 행동하는 양심이 될 것인가.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캐더린 샌더슨 (Catherine A. Sanderson)
암허스트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극히 개인적인 심리적 기제이면서, 동시에 전 세계를 뒤덮고 사회적 이슈가 된 침묵과 방관, 무관심이 불러온 나비 효과를 보며 가졌던 “왜”라는 질문이 《방관자 효과》의 시작이었다. 샌더슨은 이 책을 통해 ‘방관자 효과’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행동으로 옮길 구체적인 방법을 조언한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고등 교육 정보 기관인 프린스턴 리뷰가 선정한 ‘최고의 교수 3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워싱턴포스트》, 《보스턴글로브》, 《USA투데이》, 《애틀랜틱》, CNN, CBS 등 수많은 언론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현상을 심리학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함의를 짚어주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생각이 바뀌는 순간》 등이 있다. 

 

출처:교보문고

 

3. 목차

 

서문_ 우리는 왜 행동하지 않는가

PART 1. 선한 사람들의 침묵

1. 괴물에 대한 환상
비뚤어진 군중의 힘 / 그저 명령을 따랐을 뿐 / 정체성의 혼란 / 침묵한 그들도 고뇌했다 / 점진적 악화 / 아직 방법을 모를 뿐이다

2. 이것은 누구의 책임인가
방관자 효과 / 사회적 태만 / 본성을 극복하기 위하여

3. 침묵을 부르는 불확실성
마음 속 계산기 / 눈치 게임 /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 군중 속 행동의 비밀 / 함께 고민할 친구

4. 침묵과 행동의 저울질
비용과 편익 / 이상과 현실의 간극 / 죽음 같은 거절의 고통 / 행동하게 만드는 비밀

5. 우리는 미움받을 용기가 없다
튀지 않기 위하여 / 순응하는 이유/인정 욕구 / 평균에 대한 오해 / 오해를 이해로 / 객관적인 시각의 중요성

PART 2. 주변에서 일어나는 방관

6. 따돌림이라는 사회적 무기
누구나 가해자가 될 수 있다 / 맞서는 사람들 / 또 다른 피해자를 막기 위해

7. 그건 사랑이 아니다
그들만의 세상 / 네 생각일 뿐 / 사랑하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8 낡고 닳은 조직 문화
보복에 대한 두려움 / 침묵의 카르텔 / 방관이 초래한 사회적 비용 / 끓는 물 속의 개구리 / 조직 문화를 바꾸는 법

PART 3. 행동하는 양심이 되는 법

9. 도덕 저항가에 대한 이해
도덕적 용기란 무엇인가 / 무엇이 도덕 저항가를 만드는가 / 군중의 압박에 대한 저항 / 높은 수준의 공감 능력 / 숨겨진 도덕 저항가를 찾아서

10.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달라질 수 있다는 믿음 / 기술과 전략을 배우다 / 실천, 실천 그리고 또 실천 / 작은 변화로부터 / 공감은 기술이다 / 이상적인 ‘우리’의 모습 / 우리에게는 윤리적 지도자가 필요하다 / 함께 싸울 친구를 찾으라 / 높은 수준의 기준을 추구하라 / 이제,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감사의 말
참고문헌

 

출처:본문중에서

 

4. 책속으로

 

이 장의 처음 부분에 한 성폭행 사건을 소개했다. 당시 두 명의 남학생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그날 옳지 않은 행동을 한 사람이 비단 두 사람뿐만이 아니었다. 유죄 판결을 받은 가해자 두 명은 완전히 의식을 잃은 여학생의 손과 발목을 잡고 다른 곳으로 옮겼고, 다른 학생들은 여학생이 무의식 상태에서 옷이 벗겨지는 상황에서도 사진을 찍었다. 이들은 이 사진을 다른 학생과 공유했고, 심지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에 게시했다. 어느 누구도 이를 말리거나 911에 신고하지 않았다.
가해자 두 명의 행위는 분명 끔찍했다. 그러나 그 외에 많은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든 사건을 막도록 개입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은 똑같이 분명하다. 이들이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폭력이 어느 정도 허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45~46쪽, 1. 괴물에 대한 환상)

아마도 여러분 모두 〈벌거벗은 임금님〉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두 명의 직조공은 임금에게 멍청한 사람들은 볼 수 없는 멋진 옷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한다. 임금은 속아 넘어가 이들이 만들었다는 옷을 입고 행진한다. 사람들은 모두 벌거벗은 모습을 보지만, 아무도 이 사실을 지적하지 않는다. 멍청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이다. 타인에게 보여질 자신의 모습을 신경 쓰지 않는 어린 소년만 “임금임이 벌거벗었어!”라고 소리칠 수 있었다.
이 이야기는 사람들이 자신의 언행과 생각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타인은 생각한 대로 행동하고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학교에서 강의를 듣거나 직장에서 회의를 할 때 교수나 발표자가 질문이 있는지 물었을 때를 생각해보자. 여러분은 궁금한 부분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수많은 질문거리가 있었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손을 들지 않는 쪽을 택했다. 주변을 둘러보고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왜 손을 들지 않았는지 물으면 사람들 앞에서 바보처럼 보이고 싶지 않다고 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은 왜 질문하지 않았을지 이유를 짐작해보라고 하면 그들은 모두 잘 이해해서 질문거리가 없었을 것이라고 답할지도 모른다. 이는 다원적 무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이다. 사실 부끄러워서 손을 들지 않은 것인데, 질문할 내용이 없어서 손을 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89쪽, 3. 침묵을 부르는 불확실성)

인간은 본성적으로 사회적 무리에 속하길 바란다. 하지만 남들에게 모가 나 보이지 않도록 침묵하는 경향은 집단 내 구성원 대부분이 반대하는 행동을 찬성하고 있다는 잘못된 허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3장에서 설명한 것처럼 사람은 개인적으로 친구나 동료의 행동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타인의 인정이나 대응을 보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생각과 행동의 괴리는 실질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기준에 순응하게 만든다. (136쪽, 5. 우리는 미움받을 용기가 없다)

왜 남성들은 가까운 친구가 여성에 대해 성차별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한 가지 원인은 비웃음, 평가, 외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이러한 시각에 공공연하게 반대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남학생들이 성폭력 상황에 개입하지 못하는 이유가 타인의 평가(비웃음을 살지 모른다는 두려움)나 다른 남성들에게 약한 모습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서였다. 성차별과 성폭력에 대해 동료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과소평가하는 이유는 공격을 받거나 부적절한 행동을 초래할까 두려워 침묵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잘못된 시각이 상당히 일반적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특히 외면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큰 남학생 사교 모임이나 스포츠팀에서는 문제가 있어도 침묵하려는 경향이 특히 강하다. (189~190쪽, 7. 그건 사랑이 아니다)

트럼프는 선거 캠페인 내내 공화당의 기존 세력을 비웃고 무시했다. 반대로 외부인인 자신의 입장을 강조했다. 경선 과정에서 공화당 지도부가 트럼프를 승인하지 않았고, 트럼프의 캠페인에 심각한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은 당연했다. 선거 전, 다수의 공화당 지도부는 트럼프의 공격적 언행과 정책에 우려를 표했고, 멕시코인들이 강간범이라는 그의 비난에 반대했다. 이슬람에 대한 금지와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에도 반대했다.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을 때, 나는 양원 의원들의 반응이 궁금했다.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비판의 목소리는 열렬한 환성으로 바뀌었다. (…) 거침없는 표현으로 유명한 보수주의자 데이비드 브룩스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은 매일 도덕적 기준에서 멀어지는 것이다. 사람들은 몇 개월이 지나면 모든 것에 대해 도덕적으로 무감각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이처럼 침묵은 출발점이다. 다음으로 점차 묵인되고, 결국에는 기존의 강한 비판론자들이 정책과 사람에 여전히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들을 지지한다. 코미의 말을 빌리면 “전 세계가 지켜보는 동안 당신은 함께 테이블에 앉아 있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이 지도자가 얼마나 놀라운 사람인지, 그와 함께하게 된 것이 얼마나 영광인지 말하게 된다. 그의 언어를 이용해서 지도력을 칭찬하고, 가치에 대한 신념을 칭송한다. 그러면 당신은 패배한 것이다. 그가 당신의 영혼을 갉아먹고 있다.” (231~233쪽, 8. 낡고 닳은 조직 문화)

유대인을 도운 독일인들은 박해받을 처지에 놓인 사람을 도운 보통 사람이었다. 이들은 상점에서 물건을 살 수 없게 된 유대인 이웃을 위해 식량과 물건 등을 대신 구입하는 등의 작은 도움에서 시작해 이후 짧은 기간이라도 이들을 숨겨주는 등 더 중요하고 위험한 행동을 하게 되었다. 나치 독일에서 유대인을 구했던 사람들의 목숨을 건 노력은 극단적이면서도 이례적 역사이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도덕 저항가를 찾을 수 있다. 숙제를 베끼려는 학급 친구를 말리고, 사무실에서 성차별적 발언을 제지하며, 스포츠팀에서의 괴롭힘을 알리는 일도 도덕 저항이다. 도덕 저항가의 시작은 용기 있는 첫걸음을 떼는 것에서 시작된다. (304~305쪽, 10.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출처:본문중에서

 

5. 출판사서평

 

“가장 큰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외침이 아닌,
선한 사람들의 소름 끼치는 침묵이다.”
- 마틴 루터 킹

불의와 혼돈의 시대에서 용감하게 침묵을 깨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실천적 지침서

2017년 4월, 한 남성이 항공기 좌석에서 거칠게 끌려나가는 영상이 SNS를 중심으로 퍼지며 공분을 일으켰다. 당시 69세의 의사 데이비드 다오는 예약을 과도하게 받았다면서 좌석 포기를 종용하는 항공사의 요구를 거절했다. 그러자 공항 보안국 요원 세 명이 다오를 강제로 끌고 나갔고, 이 과정에서 다오는 코뼈와 치아 두 개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사람들은 다오가 받은 부당한 대우에 집중했지만, 간과한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었다. 당시 다수의 승객은 그 상황을 휴대 전화로 촬영해 나중에서야 SNS에 분노를 피력했을 뿐, 물리력을 행사하는 보안국 요원을 제지하지 않고 침묵했던 것이다.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목격하더라도 ‘누군가 나서겠지…’라고 생각하면서 굳이 자신이 개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는 한다. 정신 분석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책임의 분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방관자 효과’라고 부른다. 암허스트 대학교 심리학과 학과장인 캐서린 샌더슨은 전 세계를 뒤덮고 사회적 이슈가 된 침묵과 방관, 무관심이 불러일으키는 엄청난 나비 효과를 목격하며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방관자 효과》를 집필했다.
이 책은 스탠리 밀그램의 유명한 복종 실험을 포함해 수많은 심리학 연구와 실험, 신경 과학적 뇌 반응 측정을 통해 행동하기보다 침묵을 선택하는 인간 본성을 과학적으로 파헤친다. 또한 실제 사례를 예로 들어 한 사람, 한 사람의 침묵이 모여 사회적으로 커다란 부정적 반향을 일으키게 되는지 경고하고 있다. 그렇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진단과 경고에만 머물지 않고 본성을 거슬러 행동하기로 결정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실제적 변화를 가져올 방법을 조언함으로써 불의와 혼돈을 넘어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실천적 지침서를 완성했다.

침묵의 방관과 행동하는 양심…
이제,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사람들은 흔히 성폭행이나 기업의 대규모 횡령 같은 중대 범죄는 ‘특별한’ 악인만의 전유물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캐서린 샌더슨은 불행하게도 이러한 판단은 옳지 않다고 말한다. 1999년, 같은 반 친구 에릭 해리스와 함께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10여 명의 사망자와 20여 명의 부상자를 낸 딜런 클리볼드의 어머니 수 클리볼드는 이렇게 말했다.
“남들은 우리 아이가 비뚤어진 목적을 가진 괴물이라고 생각해요. 분명 악마 같은 면이 있었을 것이라고 믿고 싶어 하지요.”
왜 우리는 악인만 나쁜 행동을 할 것이라고 추정할까? 친구나 가족 그리고 자신은 좋은 사람이고, 그런 짓을 저지를 리 없다고 믿어야 안심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은 사람’이라고 믿었던 이들도 직장 동료를 추행하고, 학교 친구를 따돌리는 등 일상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끔찍한 행동을 저지르고 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믿는 이가 부추겨서, 혹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조금씩 발을 들이면서 도덕적 기준에 대한 감각을 잃고 결국 범죄로 이어지는 것이다. 사소한 오해가 불러온 따돌림과 버나드 매도프가 일으킨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폰지 사기는 모두 침묵 속에서 시작되었고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갔다.
역사에 기록된 수많은 범죄와 악행을 저지른 이들은 소수에 불과했지만, 이들의 행위는 다수에 의해 쉽게 무시되거나 간과되었다. 나쁜 행동이 실현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악인들의 개인적 결정이 아닌, 다수의 선한 사람들이 침묵하지 않고 나서서 행동하지 못한 데에서 찾을 수 있다. 《방관자 효과》는 이러한 점에 주목해 이른바 ‘괴물’을 찾아내 막는 것만으로는 끔찍한 행동을 절대 막을 수 없다고 경고한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선한 사람을 나쁜 선택으로 이끄는 원인을 찾아내고 주변에서 목소리를 내야 그릇된 행동을 막거나, 적어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불의와 혼돈이 지배하고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 세기 전 마틴 루터 킹이 남긴 연설은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 킹 목사가 말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침묵의 방관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낼 행동하는 양심이 될 것인가.

“이 사회적 전환기에 벌어진 가장 큰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격렬한 외침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 끼치는 침묵이었음을 역사는 기록할 것이다.”

 

출처: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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