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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추천 도서(19.3~20.2)

7월의 추천도서(2319) 한반도를 방문한 헝가리인들의 기억 비망록 - 초머 모세

 

 

1. 책 소개

 

『한반도를 방문한 헝가리인들의 기억 비망록』은 구한말부터 현재까지 약 120여년 동안의 헝가리인들의 한반도에 대한 기억을 담은 책으로 한반도에서 직접 그들의 눈으로 보고 체험한 개인적인 경험들을 담고 있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저자 초머 모세(CSOMA MOZES)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엘떼(ELTE)대학교에서 역사학과 정치학을 전공하였으며, 헝가리 부다페스트 ZRINYI NATIONAL DEFENCE 대학교에서 동아시아 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하였다. 현재는 엘떼(ELTE)대학교 한국학과장으로서 국어국문학회 해외이사이기도 하다.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서문 

제1장 구한말 및 일제 강점기 
제2장 한국 전쟁에 대한 기억 
제3장 오슈바트 가보르 교수의 기억 
제4장 서보 페렌츠 주북한 전 헝가리 대사의 기억 
제5장 그룹 ‘뉴톤 패밀리’의 리드보컬 체프레기 에바의 기억 
제6장 챠니 샨도르 초대 주한 무역대표부 대표의 기억 
제7장 또르저 이슈트반 주한 전 헝가리 대사의 기억 
에필로그 

한헝 교류 연혁 
한헝 교역 동향 
참고문헌 
사진 출처 
찾아보기

출처 : 본문 중에서

 

4. 출판사 서평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한·헝 관계사의 연장으로 한국과 헝가리에서 동시에 출판된 ‘한반도를 방문한 헝가리인들의 기억 비망록’은 구한말부터 현재까지 약 120여 년 동안의 한반도에 대한 헝가리인들의 기억이며, 한반도에서 직접 그들의 눈으로 보고 체험한 개인적인 경험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그들의 기억이 단순히 개인의 기억으로만 국한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때로는 한·헝 관계사의 중심에 서 있기도 했고 때로는 한·헝 관계사의 일부를 장식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구한말 및 일제 강점기를 시작으로 한반도를 방문했던 헝가리 주교, 군의관, 민속학자, 신문기자를 비롯해 외교수립 이전 방한해 서울올림픽 공식 가요가 될 뻔했던 노래 ‘KOREA’를 부른 헝가리 여가수, 남북한 주재 전 외교관 등 시대별로 다양한 인물들의 기억과 기록을 담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생존하고 있으며 남북한을 방문했던 헝가리 인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이 책은 단순히 1989년 외교수립 이후의 대한민국과 헝가리 간 관계에만 국한하지 않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첫 수교 당시의 조선부터 남북한을 포함한 완전한 코리아와의 현재까지의 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120여 년 역사를 가진 한반도와 헝가리 간의 관계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출처 : 집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