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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추천도서(22.3~23.2)/2022-6

6월의 추천도서 (3406) 언제 올지 모를 희망 말고 지금 행복했으면

1. 책소개

 

매일 다정할 수는 없겠지만, 오늘만큼은 나만을 위해
눈치 보지 않고 미루지 않고 ‘지금’ 행복해지는 법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날, 나를 안아주는 다정한 문장들

 

《나,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거니?》로 수많은 독자의 마음을 따스하게 안아주었던 송정림 작가의 신작 에세이. 마음의 방향을 잃고 서성이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될 헤세의 문장과 그를 통해 치유받았던 인생의 경험을 꾹꾹 눌러 담았다.
이 책의 이야기들은 살면서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몰라 불안할 때, 다가오는 내일이 기대보다 걱정스럽고 두려울 때, 머뭇거리는 발걸음을 나아가게 하는 응원과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헤세의 짧은 문장에서 시작된다.
이 문장들은 유리멘털의 소유자였던 작가가 삶의 문턱에 부딪힐 때마다 방향을 결정하고 마음을 위로하고 질문에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다. 각각의 문장과 이어지는 글에서는 드라마, 에세이 작가로 매일 쓰는 삶을 살아온 작가의 삶에 한 겹 두 겹 감싸고 있던 슬프고 애틋했던 순간이 따뜻한 시선을 만나 아름답게 펼쳐진다.

마음을 다독다독,
나를 위로하는 헤세의 문장을 만나는 시간
우리의 많은 날을 가득 채우는, 내 곁의 가장 다정한 말들

이 책에 수록된 마흔 개의 이야기 안에는 같은 시절을 보내고 있는, 혹은 아직 아픔을 겪으며 성장하고 있을 이들에게 전하는 작가의 진심 어린 조언이 담겨 있다. 인생에 다양한 고민 중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이별, 타인과의 관계, 자신과의 거리, 거스를 수 없는 시간과 나이, 인생과 성장이라는 다섯 개 장으로 나뉘어 은은한 온기를 전한다.
1장 ‘오늘도 난 잘하고 있고 자라고 있어’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라는 존재의 의미와 자존감에 대한 내용을. 2장 ‘나답게 피어나면 된다고 말해주는 당신이 있어서’에서는 나 자신과 사람 사이 관계에 대한 내용이. 3장 ‘나의 하루에 당신이라는 볕이 들었네’에서는 사랑과 이별의 내용이. 4장 ‘내가 힘들 때 그냥 꼭 안아주면 좋겠어’에서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발견한 작은 깨달음의 내용이. 5장 ‘사라지는 게 아니라 간직되는 시간들’에서는 나이와 시간 그리고 성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삽화로 들어간 이현미 작가의 그림은 글의 온기가 그 자리에 더 오래 남을 수 있게 한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이현미 작가는 밝고 맑은 색감, 자신만의 감성을 아름답게 담아낸 따사로운 그림으로 각각의 이야기에 빛을 한층 밝혀주고 있다.
다정한 시선으로 삶을 그리는 따뜻한 이야기, 보기만 해도 편안해지는 그림이 녹아든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넌 이미 잘하고 있어’라는 작가의 작은 응원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헤세의 부드럽지만 강렬하고, 짧지만 지혜로운 구절과 마흔 가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고단한 우리의 하루를 힘껏 안아준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송정림

살아가는 동안 숱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우리. 이럴까 저럴까, 이 길일까 저 길일까… 고비의 순간마다 헤르만 헤세의 문장이 댓글을 달아주듯 명쾌한 해답을 전하곤 했다. 헤세의 글에는 지친 어깨를 추스르고, 주춤거리는 발걸음을 나아가게 하는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이 책이 가진 작은 다정함이, 마음의 방향을 잃고 서성이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다.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여자의 비밀〉 〈미쓰 아줌마〉 〈녹색마차〉 등을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너에게》 《하루 한 편, 세상에서 가장 짧은 명작 읽기》 《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 《나,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거니?》 《신화에게 길을 묻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감동의 습관》 등이 있다. 

 

작가의 말

 

사랑에 빠질 때 이별할 때 아플 때마다

나는 헤세와 마주 앉고 싶었다.
헤세는 어쩐지 내 투정을 다 들어줄 것 같았다.
맑고 깊은 눈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말없이 들어주다가
나중에 집에 돌아가 자신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줄 것 같았다.

그렇게 내가 위로받았던 헤세의 조언들을 여기 옮겨보았다.

인생의 고민에 달아놓은 헤세의 댓글은
부드럽지만 강렬하고, 따스하지만 냉철하고, 짧지만 지혜롭다.

시공을 초월해 그가 남긴 글로나마
내 서툰 인생을 기댈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나의 그 행운을 당신에게 나눠드린다.

당신도 나처럼 위로받기를
당신도 나처럼 도움받기를
당신도 나처럼 사랑받기를
당신도 나처럼 용기를 얻기를
당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가기를
무엇보다 행복해지기를…

출처:교보문고

 

3. 목차

 

프롤로그_ 나, 다행인 것은 당신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1장_ 오늘도 난 잘하고 있고 자라고 있어
나는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
오늘도 난 잘하고 있고 자라고 있어
내 마음의 주문 “하쿠나 마타타!”
잘 사는 건, 나를 사랑하는 일이야
꼭 뭐가 안 돼도 괜찮아
내 삶에 선물을 주는 사람, 바로 나예요
내 운명은 내 손안에
주인공이라서 힘든 거야
알에서 나와 날개를 저어봐

2장_ 나답게 피어나면 된다고 말해주는 당신이 있어서
고마워요, 내 곁에 있어주는 당신
너는 마음에 어떤 무늬를 새기고 있니
너는 너답게 피어나면 돼
꽃과 나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혼자라도 슬픔에 마음을 베이지 않고
부드럽고 둥글고 따뜻한 것이 강한 거야
마지막 말을 건네는 것처럼

3장_ 나의 하루에 당신이라는 볕이 들었네
내가 곁에 있을 테니, 아무 걱정 말아요
아플 때 곁에 있어준 적 있나요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사랑한다면 바로 지금
나 자신을 잃어버리게 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야
사랑과 이별이 두고 간 이야기

4장_ 내가 힘들 때 그냥 꼭 안아주면 좋겠어
인생의 의무는 단 한 가지, 행복할 것
깊은 소망은 기적을 일으키지
요정에게서 선물을 받은 사람
천국에 살고 있으면서 천국을 꿈꾼다
사람의 향기는 만 리를 간다
매력의 비법은 맑고 명랑함 속에 있어
삶이란, 쉬운 것도 어려운 것도 아니야
누가 음악 없이 살 수 있을까요
세상에 한 권뿐인 나의 이야기책

5장_ 사라지는 게 아니라 간직되는 시간들
잃어버린 순수를 찾아서
이 순간은 지나고 나면 다시 오지 않아
오늘 하루, 지금 가장 행복할 권리
사라지는 게 아니라 간직되는 것
마지막에는 눈물보다 미소를
조급함은 기쁨의 위험한 적
매일매일 매력 레벨을 높이는 중
기쁨을 누려봐, 멋지잖아
분명한 건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

부록_ 이 책에 수록된 ‘헤세의 문장’ 출처

 

출처:본문중에서

 

4. 책속으로

 


내 마음을 위축시키는 가난의 요소들은
언제나 남과 비교할 때 찾아온다.

음악 한 곡으로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하다면,
햇살 한 자락에 눅눅한 마음을 말릴 수 있다면,
좋은 사람의 응원에 힘을 낼 수 있다면,
무엇보다, 나의 미래를 믿고 있다면,
그렇다면 나는 참 많이 가진 셈이다.

모자란 점을 세기보다 잘난 것을 세본다.
지난 잘못을 떠올리며 아파하기보다
내가 잘한 일을 헤아려본다.

말랑말랑 부드럽고
포근포근 따스한 해를 구워
내 인생에 전해본다.
“사랑해, 내 인생.”

_〈잘 사는 건, 나를 사랑하는 일이야〉


시간의 여유를 갖는다는 것은
내 인생에 배터리를 채워주는 일이다.

롱런할 수 있는 힘을 심어주는 일이고
지치지 않는 비결이고
수레바퀴에 짓눌리지 않는 방법이다.

쉬지 않고 달려온 나의 시간에게
토닥토닥, 한마디 전해본다.

불안해하지 마.
잠시 멈춘다고 끝은 아니야.
종종거리는 발걸음이 잠시 멈춰 서는 자리마다
희망의 손전등을 비춰줄게.

_〈내 삶에 선물을 주는 사람, 바로 나예요〉


지칠 때, 다리가 되어주겠다고 말해주는 사람.
힘들 때, 자신에게 기대 쉬라고 말해주는 사람.
응원이 필요할 때, 당신의 시절이 빛날 때가 왔다고
당신의 꿈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응원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을
기다리기만 할 게 아니라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어주면 어떨까.
참 좋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참 좋은 당신이 되어주면 어떨까.

_〈고마워요, 내 곁에 있어주는 당신〉


나는 그중에 어떤 무늬를 새기고 있을까?

세상을 환하게 하는 무늬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무늬를 택하기를.

힘든 사람에게 손 내밀 줄 아는 온기와
지구 저편에서 일어나는 일도
내 일처럼 여길 줄 아는 마음을 간직하기를.

머리가 차갑게 작동하는 시간에도
마음만큼은 따스하기를.
알약을 먹을 때의 물 온도처럼.

_〈너는 마음에 어떤 무늬를 새기고 있니〉


비 맞는 그 사람에게 다가가 우산을 씌워준다.
안 쓰겠다고 하면 우산을 버리고 같이 비를 맞아준다.
어깨가 축 처진 그의 손을 잡는다.
손을 빼려고 해도 힘주어 잡고 고백한다.

이 손을 절대 놓지 않을 거라고.
어둠의 터널을 지날 때에도
둘이 같이 손잡고 걸어가자고.

너와 함께라면 이 밤도
‘깜깜한’ 밤이 아니라
‘달이 참 예쁜’ 밤이라고.

_〈아플 때 곁에 있어준 적 있나요〉


사랑은 소유권 주장이 아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자유를 주는 것이다.
소유한다는 것은
잃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소유하지 않으면 잃지도 않는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소유하지 않고 지니는 것.
소유하지 않고 간직하는 것.

사랑은 그저 그렇게
내 영혼 속에 스며들어 머물 뿐.

_〈나 자신을 잃어버리게 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야〉


당신의 오늘이,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덜 슬프길 바란다면
“행복하고 싶어요”라는 말 대신
“난 행복해요”라고 말해보기를.

행복이라는 이 다정한 연인은
이 세상 마지막 순간까지 내 곁에 있을 것이다.
내가 버리지 않는 한 말이다.

그러니 명심할 것은 한 가지뿐이다.
사랑을 느끼는 순간, 사랑이 내 것이 되듯
행복을 느끼는 순간, 행복은 내 것이 된다.

_〈요정에게서 선물을 받은 사람〉


언제 올지 모를 어느 순간이 아니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방법과
지금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마음으로
최대한 행복하고 사랑하는 것.
그것이 나와 나의 인생을 함께 여행하는
사람에 대한 작은 예의가 아닐까.

_〈오늘 하루, 지금 가장 행복할 권리〉


나이는 세월에서 오는 게 아니라
마음에서 얻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생에서 찬란하지 않은 순간은 없다.
세월을 이기는 유일한 기술은 ‘희망을 유지하는 것’.

가슴이 두근두근 설렌다면
아직도 배우고 있다면
뭔가를 시도하고 있다면
나이를 떠나 반짝반짝 아름답게 빛난다.
당신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

_〈매일매일 매력 레벨을 높이는 중〉

 

출처: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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