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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추천 도서(18.3~19.2)

4월의 추천도서(1863) 개구리 성공학 - 달시레자크 외


1. 책 소개

적극적 네트워크의 힘, 성공한 네트워커들의 특별한 비밀!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네트워크'란 말이 익숙하지 않다. 혈연, 지연, 학연의 왜곡된 문화로 인해 과거에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안 좋은 것으로 여겨져 금기시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디지로그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포용적·봉사적 네트워크를 통해 나, 너, 우리가 함께 발전하는 네트워크이다. 

『개구리 성공학』은 이 시대 새로운 성공수단인 네트워킹에 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저자는 네트워킹을 하여 '왕자들'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많은 개구리들과 키스를 해야' 한다고, 즉 많은 사람들과 만나야 한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당신이 다른 누군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적극적인 네트워킹의 힘, 효력을 발휘하는 네트워킹 기술, 후속작업과 관계 구축의 기술 등을 소개하여 네트워크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적극적인 네트워킹의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고, 네트워킹에 능숙한 네트워크들도 네트워킹을 더 잘 해낼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저자의 전매특허인 일곱 단계 과정을 활용해 설명하였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지은이(대표저자) 달시 레자크[Darcy Rezac] 

맥빌 대학에서 과학을 전공하고 존 몰슨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지난 20년 동안 북미에서 가장 역동적인 네트워킹 사업가 조직으로 손꼽히는 벤쿠버 상공회의소의 전무이사로 활동했으며, 주정부와 대기업[GM,Alcan]의 고위직을 지냈다. 저자는 또한 1989년부터 글로벌기업 CEO 들과 국가원수 등 정재계 리더들이 참석하여 세계 정치, 경제의 뉴 트렌드와 주요 이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세계 경제포럼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옮긴이 유왕진 

미국 미시건주 웨인주립대학교에서 산업 및 제조공학 석사 및 박사를 취득하고 산업응용분야 기술사이다. 동 대학교에서 대우전임강사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우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및 대학원 벤처전문기술학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건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및 벤처창업지원센터 소장,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자체규제심사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공금운영관리 전문위원, 기술신용보증기금 전문위원, 한국경영공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창업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책 머리에 
책 읽기에 앞서 / 신화의 가면을 벗겨라(달시 레자크) 

Chapter 1. 개구리, 왕자, 그리고 두꺼비들 
Chapter 2. 적극적인 네트워킹, 그 힘은 무엇인가? 
Chapter 3. 명함이 없으면 아예 집을 나서지 말라 
Chapter 4. 확실히 하고, 내밀고, 교환하고, 참여하라- 실제로 효력을 발휘하는 기술들 
Chapter 5. 짝을 지어 여행하라. 
Chapter 6. 적극적으로 연못작업을 하라 
Chapter 7. 기회는 어디에나 있다. 
Chapter 8. 참여하고, 참여하고, 또 참여하라 
Chapter 9. 커넥션을 계속 유지하라 
Chapter 10. 영원히 행복하게 

추천의 글(대니얼 F. 뮤지카)
출처 : 본문 중에서


4. 출판사 서평



♣ 네트워킹은 과학이다 

마크 뷰캐넌은 그의 책 《유대관계 : ‘세상은 좁다’와 혁신적인 네트워크의 과학》에서 네트워크의 과학과 혁명적인 사실을 기술하고 있다. 
‘세상은 좁다’라는 개념은 과학에서 발견된 가장 새롭고 가장 중요한 사실들 가운데 하나이다. 
코넬대학교의 수학자인 던컨 와츠와 스티브 스트로가츠가 ‘세상은 좁다’를 연구하는 와츠의 서재에서 만난 것은 실제로 1990년도 말 어느 겨울날이었다. 
그 ‘세상은 좁다’라는 개념은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겨우 여섯 번의 악수들(악수하고 알고 지내는 사람들 여섯 명)을 하게 되면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이다. 그 개념은 ‘여섯 다리만 건너’면 모두가 연결된다는 뜻이다. 
‘여섯 다리 건너’라는 개념은 사회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이 1967년에 하버드대학교에서 시행한 유명한 실험에 근거하고 있다. 그의 개념은 같은 이름으로 개봉된 영화와 연극을 통해서, 그리고 케빈 베이컨 오러클이라는 배우로 인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우리는 모두 ‘세상은 좁다’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몸을 부딪친 사람이 우리 아버지와 같은 학교를 다녔던 사람이라든지, 지구의 반 바퀴를 돌아서 들어간 술집에서 같은 고향 사람을 만난다든지 하는 일들이다. 이런 일들은 흔치 않은 우연의 일치처럼 생각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누구나 ‘세상은 참 좁다’고 이야기 할 경험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와츠와 스트로가츠는 수학적인 그래프 이론을 사용하여 종이에 점들을 연결시키기 시작했다. ‘세상은 좁다’라는 현상들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몇 달 후에 뷰캐넌은 이렇게 보고했다. 
“그 어떤 수학자도 상상하지 못했던 특수한 방식으로 그들을 연결시켰다. 그렇게 하는 가운데서 예상치 못했던 환상적인 그래프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들이 발견한 것들은 연구집단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으며, 세계 방방곡곡의 과학자들로부터 그들에게 질문이 쇄도했다. 그것은 혁신적인 연구결과였다. 
와츠와 스트로가츠는 점들 사이에 존재하는 어느 정도 질서 있는 연결 도식들이 무작위적인 연결선들을 가지고 있을 경우, 아주 강력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한 점에서 다른 점으로 이어지는 선을 놀라울 정도로 짧게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이런 무작위적인 커넥션들이었다. 
이제 60억 명 가운데 매 1만 명의 사람들마다 어떤 두 사람들 사이에 부가적으로 무작위적인 커넥션들(또는 지름길들)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 보라. 바로 이곳에서 좁은 세계의 힘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랍게 작용하기 시작한다. 매 10%의 사람들에게 단 두 개의 임의의 커넥션들을 더하게 되면,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어떤 사람과 만나는 데 ‘단 여덟 번만 악수’를 하면 된다. ‘8백만 번’이 아니라 단 ‘여덟 번’이면 끝 낼 수 있다. 
만일 그들이 연결시키는 임의의 숫자를 두 사람에서 세 사람으로 늘리게 되면, 어떤 사람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악수를 해야 하는 횟수는 다섯 번으로 줄어든다. 와츠와 스트로가츠는 이 놀라운 사실을 수학적으로 증명하였으며, 그런 가운데 과학자들이 300년 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세상은 좁다’는 현상에 대한 해답을 수학적으로 발견해 냈던 것이다. 밀그램의 여섯 다리 건너의 법칙은 그렇게 하여 사실로 증명되었다. 여섯 번도 안 되는 악수들이 지구상의 60억 인구를 모두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세상은 좁은 것이다. 


♣ 이런 사실은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그렇다면 앞서 증명된 모든 사실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그것은 만일 우리가 네트워크란 힘의 세계에 참여하기를 원할 경우에, 우리는 밖으로 나가서 스스로 점(사람, 개구리)들을 연결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실제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 말콤 글래드웰은 그의 베스트셀러 《정점 : 작은 일들이 어떻게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가》에서 이렇게 말했다. 
‘여섯 다리 건너라는 말은 모든 사람에게 여섯 다리 건너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아주 작은 수의 사람들만이 다른 사람들과 몇 다리를 건너 연결되어 있으며, 따라서 나머지 사람들은 아주 특별한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세계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의 목표는 그런 특별한 소수, 즉 훌륭한 네트워커들 가운데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 말은 우리가 더 이루어 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이다. 네트워크의 뒤에 숨어있는 과학은 더 발전하고 있다. 네트워커인 당신을 위해서 


♣ 네트워킹 시작의 비결은 ‘먼저 베풀기’와 ‘신뢰쌓기’ 

집에서 책을 집필하고 있던 어느 날 밤, 아홉 살 난 딸 애너스테이셔가 나에게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내가 대답을 해주자 딸아이가 또 물었다. 
“아빠, 네트워킹이 뭐야?” 
“네트워킹이란 네가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좋은 일이 있는지 찾아보는 거란다.” 
그러자 딸아이가 말했다. 
“그렇다면, 그것은 미리 알아서 베푸는 것과 같은 것이네요.” 
나는 딸아이의 말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애너스테이셔의 말이 옳았다. 〈미리 알아서 베푸는 것〉이라는 영화에서 그 말은 어떤 한 사람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은 사람이 다시 도움을 베풀려고 하는 것 즉, 선한 행위가 선한 행위를 낳는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이 영화는 2001년에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다-옮긴이). 
적극적인 네트워킹이란 이런 개념까지 포함하며, 그것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네트워킹이란 선한 일이 쌍방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그것은 또한 커넥션을 유지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것이 바로 적극적 네트워크의 힘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더 잘 설명해 주기 위해서 나는 딸아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걸 한 번 생각해 봐라. 맥켄지가 너희 학교에 처음 전학왔을 때, 그 아이가 아직 친구가 한 사람도 없다는 걸 알고 네가 찾아가서 그 아이에게 말을 걸었잖니? 너는 그 아이를 따뜻하게 대해 주고 싶었던 거야. 그래서 너희들은 친구가 되었고, 또한 네 친구들과도 어울리게 되었지. 그 아이는 물론 너도 더 많은 친구들을 얻게 되었잖니.” 
적극적인 네트워킹이란 그렇게 단순한 것이다. 
내가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인 네트워킹의 비결이란 ‘당신이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좋은 일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이라고 말을 하면, 때때로 사람들이 회의적인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그 개념을 잘 이해하고 난 이후의 반응은 상당히 놀랍게 나타난다. 경영학석사 학위를 가진 어떤 학생은 내 말을 듣고 네트워킹에 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했다. 
“선생님의 말을 듣고 모든 압박감이 사라졌어요. 이제는 밖으로 나가서 나 자신을 팔아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지 않으니까요.” 
12,000명의 커넥션들에 대해서 잘 분류된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한 성공한 기업가는 적극적인 네트워킹에 관한 비결을 듣고 그 다음 날 나에게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했다. 
“나는 항상 내가 누구보다 훌륭한 네트워커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나는 네트워크라는 것을 선생이 말하는 그런 식으로는 생각해 보지는 못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었으니까요!” 
네트워크를 하는 사람들조차도 내가 말하는 이 철학을 인정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내가 옳다고 생각했던 것을 확인해 주었어요.” 
이 비결은 강한 네트워크들을 창조해 내고 또 유지해 주는 것이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을 찾는 적극적인 네트워킹인 것이다. 
당신이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해 내는 일은 그 사람에 관하여 배워 가는 과정이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대화의 도화선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적극적인 에너지를 창조해 내기도 한다. 궁극적으로 당신은 누군가를 만나서 명함을 건네며 도울 것을 찾는 일 이 외에는 달리 할 일이 없다. 하지만 당신은 마음 속으로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내가 이 사람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이 과정은 아주 자연스럽게 다가와야 한다. 그런 일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알고 신뢰하는 사람들과 사업을 하게 된다. 
당신의 목표는 사람들에게 정당한 이유를 가지고 당신을 기억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당신은 그냥 단순히 접촉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은 진정한 커넥션을 만들고 당신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것이다. 



♣ 네트워크가 왜 필요한가 

아무리 세계가 첨단화, 디지털화 되고 있어도 아날로그형인 인간은 결코 디지털화가 될 수 없다. 한 때 디지털화의 전도사였던 이 시대의 석학, 이어령 선생마저도 디지로그라는 그의 저서를 통해 이를 설파하고 있다. 속도와 생산성, 편이성, 효율성만 강조하는 디지털화는 분, 초를 다투며 급변하고 있지만 최종적으로 그 결과물을 이용하고 수용하는 것은 인간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한 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금기시 되고 벽안시 되는 시기도 있었다. 혈연, 지연, 학연의 왜곡된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책이 담고 있는 네트워킹의 본질은 그러한 왜곡된 관계문화를 뛰어넘는 타인과 우리를 위한, 디지털시대의 비 인간화를 극복하는 차원 높은 내용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은 관계 즉 네트워크속에서 이루어 진다. 이것을 구축하려는 의도가 나 아닌 타인을 위해서라면 더없이 좋은 것이다. 목적적, 배타적이 아닌 포용적, 봉사적 네트워크라면 더욱 고무되고 장려되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구축된 네트워크라면 나, 너, 우리가 함께 발전하는 디지로그시대의 새로운 페러다임의 관계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성공하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네트워킹을 하려면 당신은 ‘왕자들’을 발견하기 위해서 ‘많은 개구리들과 키스를 해야’ (즉, 많은 사람들과 만나야) 한다. 왕자들이란 당신이 일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소중한 몇몇 사람들을 말한다. 개인적인 성공과 직업적인 성공에 이르도록 해주는 진정한 열쇠는 적극적인 네트워킹이다. 적극적인 네트워킹이란 당신이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는 것이다. 
네트워킹의 대가 달시 레자크는 독자들에게 네트워킹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도록 만들어준다. 기본적으로 “내가 당신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라는 태도로 접근하는 네트워킹 방식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네트워킹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더 큰 성공을 발견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이 실용적인 지침서에서 레자크는 그의 전매특허인 일곱 단계 과정들을 활용하여 독자들에게 사업과 인생에서 ‘두꺼비들’을 피하고 올바른 커넥션을 구축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 이제 네트워크의 핵심을 꿰뚤자 

N [Never leave home without business card] 
명함이 없으면 아예 집을 나서지 말라- 현실적인 이유 

E [Establish, exchange, and engage] 
확실히 하고, 내밀고, 교환하고, 참여하라- 실제로 효력을 발휘하는 기술들 

T [Travel in pairs] 
짝을 지어 여행하라- 그리고 네트워킹을 즐겨라 

W [Work the pond] 
연못작업을 하라- 그리고 시간을 지혜롭게 사용하라 

O [Opportunity is everywhere] 
기회는 어디에나 있다- 당신의 ‘좁은 세계’ 커넥션을 적극적으로 발견하라 

R [Repeat, repeat, repeat] 
참여하고, 참여하고, 또 참여하라- 네트워킹을 많이 할수록 더 좋은 것을 얻는다. 

K [Keep it going] 
커넥션을 계속 유지하라- 후속작업과 관계 구축의 기술 


♣ 성공은 잡을 수 있다 

나는 네트워킹 현장에 뛰어든 지 20년도 더 지난 후에야 비로소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 
‘성공한 모든 사람들이 다 훌륭한 네트워커들은 아니지만, 훌륭한 네트워커들은 모두 성공한 사람들이다.’ 
성공이란 어떤 사람들에게는 우연한 행운으로 찾아온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의 ‘지하실’ 안에서만 틀어박혀 일을 하며 성공을 이루어 내기도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발명, 발견, 출판, 재능, 자질 등이 성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그러나 우리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계속 살아가면서 성공이 찾아오리라고 기대할 수는 없는 일이다. 우리에게는 성공의 기회를 늘릴 수 있는 더 많은 일들이 분명히 있다. 
대니얼 골드만은 그의 베스트셀러인 《정서 지수 : 그것이 왜 아이큐보다 중요한가》에서 사회적 정서적 기술들은(일반적으로 EQ라고 불린다) 지능과는 달리 배울 수 있다는 것을 강하게 역설하고 있다. 이것은 정상급 자질을 타고 나지 못한 우리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 말은 우리들 가운데 훌륭한 네트워커가 될 수 있으며, 사업과 인생에서 더 큰 성공을 성취해 낼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말하는 성공이란 무엇인가? 

♣ 네트워킹은 행복에의 지름길 

여기서 나는 뛰어난 두 자료들을 제시하려 한다. 달라이 라마와 하버드대학교 교수인 로버트 퍼트넘의 것이다. 달라이 라마는 그의 저서인 《행복론 : 인생을 위한 지침서》의 첫 페이지, 첫 문단, 첫 줄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는 인생의 목적이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행복이란 결국 마땅히 받아야할 것을 받는 것이다. 그리고 《혼자 볼링치기 : 미국 공동체의 쇠퇴와 부흥》의 저자인 퍼트넘 교수는 《오프라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돈은 행복을 증가시킬 수는 있으나 책임지지는 못한다. 지금까지 행복의 가장 강력한 구성요소는 당신이 어떻게 커넥션을 맺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따라서 행복과 네트워킹은 아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지식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