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소개
카이사르의 <내란기> 및 카이사르의 종군 부하들이 쓴 <알렉산드리아 전기>, <아프리카 전기>, <히스파니아 전기>를 소개하는 책이다. 군인으로서 탁월한 재능을 보인 카이사르는 라틴 문학사상 가장 생기발랄하고 힘이 넘치는 작가 중의 한 명이기도 했다. 특히 <내란기>에서는 자국민을 공격해야만 하는 이유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내란기>에는 내란의 초기 부분에 대한 카이사르의 기록이 담겨 있고 <알렉산드리아 전기>, <아프리카 전기>, <히스파니아 전기>에는 이탈리아 바깥에서 벌어진 그 후의 결정적인 전쟁들에 대한 그의 부하들의 이야기가 완결되어 있다. 이러한 전쟁들이 하나로 합쳐져 카이사르가 절대권력을 획득해 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의 군인·정치가. BC 100년 7월 13일에 태어났다. 7월을 가리키는 영어의 July는 카이사르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민중파인 마리우스와 인척 관계로 원로원파인 술라가 권력을 잡고 있을 때는 민중파인 아내와의 이혼 명령을 거부하고 여러 곳을 떠돌며 숨어 지냈다. BC 78년 술라가 죽은 뒤 로마로 귀환, 정치생활을 시작하였으며 BC 69년에는 재무관, BC 65년 안찰관(按察官)을 거쳐 BC 63년 종교상 최고직인 종신 대신관이 되었다. BC 60년에는 폼페이우스 및 크라수스와 동맹을 맺고 제1차 삼두정치를 시작하였다. BC 58년∼BC 50년, 속주 갈리아의 장관으로서 갈리아 전쟁을 수행, 브리튼과 게르만 족의 영지까지 아우르는 광대한 영토를 대부분 평정하였다.
BC 53년 삼두체제의 한 중심인 크라수스가 동방원정에서 전사함으로써 원로원 보수파와 갈등을 빚기 시작했으며 BC 51년 원로원이 카이사르의 로마 소환과 군대해산을 결의하자, BC 49년 1월에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유명한 말과 함께 갈리아와 이탈리아 국경인 루비콘 강을 건너 로마로 진격함으로써 내전을 시작하였다. BC 45년 3월에는 폼페이우스의 아들까지 진압함으로써 마침내 5년간의 내전을 종결시켰다. BC 46년에 10년 임기의 독재관이 되었고, 곧이어 BC 44년에는 종신 독재관이 되었다. 율리우스력을 제정하고 노예에게 관직을 허용함으로써 로마 시민권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대규모 토목사업을 벌여 로마를 정비하는 등 개혁정책을 펼쳤다. 그러나 지나친 권력의 집중을 견제하고자 했던 원로원 공화파와 공화정 지지자들에 의해 BC 44년 원로원에서 암살되었다. 그의 나이 56세 때였다.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내란기
제1권 개전
1. 로마의 비타협적인 정치상황
2. 카이사르의 반발
3. 코르파니움의 공략
4. 폼페이하우스의 이탈리아 철수
5. 카이사르와 원로원
6. 마실리아의 반항
7. 히스파니아에서의 첫 전투
8. 마실리아 해전
9. 일레르다 전투
10. 아프라니우스군의 항복
제2권 서방의 확보
1. 마실리아의 공략
2. 히스파니아의 전선-바로의 항복
3. 마실리아의 항복
4. 아프리카 전선- 쿠리오의 군사 행동
5. 쿠리오의 전사
제3권 대접전
1. 이탈리아의 카이사르-폼페이우스의 군비
2. 에피루스에서의 교섭
3. 이탈리아의 소란
4. 시련 끝에 도착한 안토니우스
5. 스키피오의 참전
6. 디라카움의 포위망
7. 카이사르군의 좌절
8. 테살리아로 이동한 카이사르
9. 뒤따라온 폼페이우스
10. 파르살루스의 결전
11. 폼페이우스의 최후
12. 알렉산드리아의 카이사르
-알렉산드리아의 전기
-아프리카의 전기
-히스파니아의 전기
해설
카이사르에 대하여|책명과 권수, 집필과 출판 그리고 신뢰성|《카이사르 내란기(외)》의 3권의 속편
|원전에 대하여|카이사르의 연보
부록
《카이사르 내란기(외)》의 연보| 주요 인명 색인|주요 부족명·지명 색인
| 카이사르 시대의 로마군대의 모습|지도 자료
출처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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