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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추천도서(22.3~23.2)/2023-02

2월의 추천도서 (3640) 노래하는 뇌

1. 책소개

 

 

“음악은 어떻게 우리를 지금의 인간으로 만들었을까?”
이 세상을 빚어낸
우정, 기쁨, 위로, 지식, 종교, 사랑의 노래

“음악이 없다면, 인간은 동물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조지마틴, 비틀스 프로듀서)

《정리하는 뇌》, 《석세스 에이징》, 《음악인류》의 저자이자 뇌과학계 거장, 대니얼 레비틴이 《노래하는 뇌》를 통해 인간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구구단을 외울 때 왜 장단을 붙여서 노래할까?”
문명을 만들어낸 여섯 가지 노래에 대하여

《노래하는 뇌》는 수만 년간 인류가 거주하는 대륙 곳곳에서 일어났던 음악과 뇌의 진화에 대해 설명한다. 아주 옛날부터 음악은 언어, 대규모 협동 작업,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정보의 전달 등 훨씬 복잡한 행동으로 나갈 수 있는 길을 닦아준 활동이었다. 길고 깊은 연구 끝에 레비틴이 내린 결론은, 이 세상에는 기본적으로 여섯 가지의 노래가 이 모든 것을 해내고 있으며, 그 여섯 가지는 바로 우정, 기쁨, 위로, 지식, 종교, 사랑의 노래라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삶 속에서 음악을 이용하는 여섯 가지 방식이자 음악의 여섯 가지 큰 범주다.
이 책은 1장 ‘인류와 노래’를 시작으로, 2장 ‘우정의 노래’, 3장 ‘기쁨의 노래’, 4장 ‘위로의 노래’, 5장 ‘지식의 노래’, 6장 ‘종교의 노래’로, 세상을 빚어낸 이 여섯 종류의 노래를 각각의 장으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불러왔던 수많은 노래를 분류하고 분석하면서 뇌과학, 신경과학뿐만 아니라 음악학, 미학, 심리학을 넘나드는 그의 통찰은 이마를 탁 치게 만든다. 그렇다고 학술적인 연구 결과라기보다는 친근한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설명을 하고 있어 에세이를 읽는 듯한 공감과 재미도 주고 있다.
《노래하는 뇌》는 이처럼 세상을 빚어낸 음악적 테마에 관한 족보이자, 인간 문명의 사운드트랙에 관한 이야기다. 이는 그동안 진화의 논의에서 유심히 다루지 못했던 새로운 측면을 꿰뚫어보게 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해줄 것이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대니얼 J. 레비틴 (Daniel J. Levitin)


인지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이며, 《정리하는 뇌》, 《석세스 에이징》, 《음악인류》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다. 맥길대학교에서 음악의 지각과 인지, 전문지식을 연구하는 연구소를 운영하며 전자커뮤니케이션 심리학의 벨 연구소장 겸 제임스 맥길 명예교수직을 맡고 있다. 신경과학자가 되기 전에는 스티비 원더, 블루 오이스터 컬트와 같은 예술가와 함께 음반 프로듀서이자 세션 연주자, 음향 엔지니어로 일했다. 〈그래미〉와 〈빌보드〉와 같은 음악 잡지와 과학 저널에 두루 글을 쓰고 있다.

 

출처:본문중에서

 

3. 목차

 

1장 인류와 노래
2장 우정의 노래
3장 기쁨의 노래
4장 위로의 노래
5장 지식의 노래
6장 종교의 노래
7장 사랑의 노래


감사의 말

 

출처:본문중에서

 

4. 책 속으로

 

P. 295 이렇듯 낭만적인 사랑을 추구하는 성향이 생겨난 역사적 밑바탕에는 다른 사람과 강력한 협력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이 자리 잡고 있다. 이것은 분명한 진화적 이점이 있다. 

 

P. 285 노래를 부르는 가장 큰 이유는 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노래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P. 281 따라서 음악은 기억과 정보를 전달하는 대단히 효율적인 시스템이다. 우리가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 자체가 아름답기 때문이 아니다. 음악을 잘 활용했던 초기 인류가 살아남아 자손을 남기는 데 가장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음악을 아름답다고 여기는 것이다.

 

P. 276 다양한 동물이 다양한 경우에서 노래를 이용하지만 외로움, 사랑, 영적인 갈망 등의 노래를 만들고 노래하는 동물은 관찰된 적이 없다.

 

P. 235 지식은 감정이다. 어떤 사람은 과학은 그냥 과학일 뿐이라 말한다. 그저 감정과 보살핌의 영역 밖에 존재하는, 사실과 측정치의 집합체일 뿐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기억하고, 기록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사실이 수백만, 아니 무한히 많이 존재한다. 우리는 그중에 무엇을 중요하기 여겨 기록할지 선택해야 한다.

 

P. 182 내 생각에는 음악, 특히 우리가 일반적으로 노래하면 떠올리는 율동적이고 패턴화된 음악이 지식, 사회 전체가 알아야 할 핵심 공통 정보, 그리고 부모가 아이들에게 전하고 아이들도 쉽게 암기할 수 있는 가르침을 부호화할 막강한 기억법을 제공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P. 171 슬플 때는 많은 사람이 슬픈 음악을 듣는다. 왜 그럴까? 언뜻 생각하면 슬픈 사람은 행복한 음악을 들어야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데 말이다. 하지만 연구를 보면 그렇지 않았다. 마음을 진정시키는 호르몬인 프로락틴은 슬플 때 분비된다. 슬픔의 감정이 존재하는 데는 진화적인 이유가 있다. 슬픔은 에너지를 보존하고 정신적 상처를 준 사건 이후로 일의 우선순위를 재점검할 수 있게 도와준다.  

 

 P. 75 감정이 우리를 움직이게 만드는 것에 대해서 움직임 또한 우리에게 감정을 유발할 수 있다. 중립적인 관찰자의 입장에서 보면 동기화된 춤은 참가자들 사이의 긴밀한 관계가 나은 결과로 보인다. 반면 참가자 자신의 입장에서 보면 처음 춤과 노래를 시작할 때는 그렇지 않을지 몰라도 보통 끝에 가서는 강력한 공감과 보살피려는 마음, 그리고 애정이 생겨난다.  

 

출처 : 본문중에서

5. 출판사서평
 

음악은 어디에나 있고, 또 아주 머나먼 과거부터 있었다. 수만 년 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어느 때를 보아도 지금까지 알려진 문화 중에서 음악이 없는 문화는 없었다. 레비틴은 인간 진화의 미스터리를 풀 수 있는 열쇠는 바로 이 ‘음악’이라고 말한다. 인간을 지구상의 다른 종과 구분해주고, 인간이 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음악적 뇌’, 즉 ‘음악본능’이라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 뇌와 음악의 상호작용, 진화와 사회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려면 음악이 인간의 삶에서 맡아온 역할, 그리고 음악과 인간이 함께 진화해온 방식을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한다. 인류학자, 고고학자, 생물학자, 심리학자 모두 인간의 기원을 연구하지만 그 요소 중 음악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다. 음악이 인간의 기분과 뇌의 화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명백히 알려져 있는데도 말이다.


《노래하는 뇌》는 음악 프로듀서 출신 뇌과학자이기에 가능한 레비틴만의 경험과 연구의 결정체다. 그의 인생이 담긴 이 책에서 밝히는 음악과 인류 공통 역사를 이해하면 음악이 어떻게 진화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는지, 그리고 음악이 어떻게 인간 본성의 발달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색다른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출처: 「노래하는 뇌」 출판사 와이즈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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