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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825 1기(13.3~18.2)

12월의 추천 도서(1017)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올리버색스


 

 

 

 

 

1. 책소개

 

 

 

 

 

2. 저자소개

 

올리버 색스

신경학 전문의이자 작가인 올리버 색스는 1933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런던, 옥스퍼드, 캘리포니아, 뉴욕에서 공부했다. 부모가 모두 의사였던 그는 옥스퍼드 퀸스 칼리지에서 의학 학위를 받고 미국으로 이주했다. 이후 UCLA에서 신경학 전문의 과정을 밟은 후, 현재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신경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과학자이면서 문학에 큰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수여하는 록펠러대학의 루이스토마스 상을 수상하였으며 『뉴욕타임스』로부터 ‘의학의 계관 시인’이라는 칭송을 받은 바 있는 그가 지금까지 발표한 9권의 책은 세계 22개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대학에서는 신경학뿐 아니라 윤리학, 철학, 문학 등 다양한 교과 과정에서 그의 글을 교본으로 채택하였다. 1985년 출간되어 그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준 베스트셀러인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비롯해 그의 저서들은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에게도 영감을 제공하여 시, 소설, 희곡, 오페라, 춤, 그림, 영화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을 낳는 모태가 되기도 했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는 프랑스에서 세계적 연출가 피터 브룩에 의해 연극무대에 올려졌으며, 그의 임상체험 기록인 《소생》은 로버트 드 니로와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한 영화 <사랑의 기적>으로 만들어졌다.사회적 규범과 틀 바깥에 존재하는 신경병 환자들과 특별한 교감을 이루며 두뇌와 인간 의식에 대한 현대의학의 이해를 바꾸었다는 평가를 듣는 그는 정신세계의 모호한 경계에 있는 임상 사례의 틈에서 의학적 일화를 찾아내어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단순히 질병과 전개 과정의 기록을 넘어 환자들 내면의 이야기를 되살려내고 그것을 중심적 위치로 복원시켜낸 그의 독특한 임상법은 오로지 기계적 검사와 데이터에 의존하는 현대의학 속에서 더욱 남다른 평가를 받는다. 한편 일상에서의 그는 자신의 기이함을 드러내는 것에 별로 개의치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건망증, 약간의 틱 증세를 보이는 체질, <스타트랙> 시리즈에 대한 괴짜 같은 열정, 아침과 점심은 시리얼과 바나나, 저녁은 밥과 생선만을 먹는 엄격한 식습관 같은 것들이 일례이다. 지금껏 수동타자기만을 고집해 글을 쓰고 있으며 매일 두 시간씩 수영을 하고 틈만 나면 식물원 산책을 하는 데다 집안에 양치식물 정원을 꾸민 것으로도 모자라 멕시코로 식물 탐사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가끔씩 음악회에 가서 무대를 등지고 앉아 글 쓰는 것을 즐기는데, 그 중에서도 모차르트 음악을 가장 좋아해 “모차르트는 나를 더 나은 신경학자가 되게 만들고 있다.”고 말할 정도이다. 평생 독신으로 살고 있는 그의 뉴욕 집은 한때 그의 환자였으며 지금은 친구가 된 이들이 그려준 그림들이 언제나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다.

 

 

 

 

3. 목차

 

 

 

 

 

 

 

4. 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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