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AD 1825 1기(13.3~18.2)

10월의 추천 도서 (956) 신데렐라 성공법칙 - 캐리 브루서드

10월의 추천 도서 (956) 신데렐라 성공법칙 - 캐리 브루서드

 

 

 

 

 

 

 

 

 

1. 책소개

 

1980년대 저임금 말단 여사원들이 21세기를 움직이는 여성 경영인으로…
금녀의 벽을 깨고 CEO에 도전하는 여성에게 든든한 멘토가 되어주는 책!

몇몇 여성들이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CEO나 기업의 중역으로 발탁되었지만, 아직도 평범한 여성들은 직장 내에서 멘토로 삼을 만한 여성 선배를 찾기란 힘들다. 여전히 중요한 지위를 남성들이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들로는 직장에서 벌어지는 비즈니스 게임의 법칙을 이해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이처럼 남성 위주의 사회, 역할모델의 부재 속에서 성공을 꿈꾸는 여성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책이 출간되었다. 바로 <신데렐라 성공법칙(원제: From Cinderella To CEO, 김영사 )>.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았던 10편의 동화를 현대 직장을 무대로 재해석해 커리어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21세기 동화’를 완성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도록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면 <신데렐라>에 등장하는 요정은 ‘현실속의 멘토’로 다시 태어나고(32쪽), <백설공주>의 못된 왕비는 우리를 괴롭히는 ‘지독한 상사’로 재해석된다(69쪽). 또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우아한 삽화, 강렬하지만 따뜻한 저자의 필체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여성의 사회 참여 시기와 규모면에서 우리보다 앞서있는 미국도 우리와 비슷한 시행착오를 겪어왔다. 여성 취업률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상승했지만, 고위직 여성의 비율은 여전히 남성대비 10%도 채 되지 않는다. 이처럼 미국조차 여성이 일터에서 성공하기란 만만치 않다. 하지만 그들은 회사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갈등과 고난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을 통해 어느 정도 성공적인 모델들을 정립해왔다. 이 책에는 그동안 미국 여성들이 땀과 열정으로 축적한 성공 노하우가 총망라되어 있다. 그리고 기존의 남성적인 분위기에 적응하면서, 동시에 여성성을 조직 문화에 이식하여 새로운 활력과 비전을 만들어낸 성공 사례가 가득 담겨 있다. 이 책이 미국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었던 것도 바로 진솔하고 당당한 여성의 성공 스토리와 동화적 상상력이 결합하면서 기존에 느낄 수 없었던 ‘아름다운 성공’의 정형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두 신데렐라 CEO의 만남
12년간 축적한 인터뷰 자료를 바탕으로 완성한 비즈니스 우먼들의 희망과 절망, 성공과 실패, 충성과 배신의 드라마!
여성을 위한 자기계발서는 많지만, 대부분 ‘나쁜여자가 되어야 성공한다’, ‘속물근성을 발휘하라’라는 비상식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는 정정당당한방법을 활용해서 또는 성실과 능력을 무기로 성공을 거둔 여성들이 등장한다. 12년 동안 호텔홍보 차 미국전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들을 만난 저자는 그들에게 들었던 많은 이야기 중에서 모범답안들만 추려 담았다. 이 책에 나오는 지침과 교훈들을 직장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저자는 발로 뛰며 모은 여성들의 희망과 절망, 성공과 실패, 충성과 배신이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면서 새로운 형식의 여성형 자기계발서를 완성했다. 저자 캐리 브루서드는 스스로가 이 책의 주인공임을 증명한 여장부다. 미국에서 마케팅과 홍보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그녀는 윈덤 호텔에 근무했던 1995년 ‘직장여성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WOTW-Women on Their Way)’을 개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만 해도 출장길에 오르는 사람들은 주로 남성이었다.

따라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은 일종의 모험이었다. 누구도 시도한 적이 없다는 이유로 평소에 믿고 따르던 동료와 후배들조차 새로운 아이디어에 반기를 들었지만, 그녀에게는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그렇게 시작한 WOTW는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결과적으로 프로그램의 성공은 40개의 체인점을 보유한 소규모 호텔 브랜드 윈덤을 100여 개가 넘는 체인점을 보유한 대형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 일로 그녀는 윈덤의 수석 부사장으로 파격 승진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을 번역한 인물의 이력이 저자의 성공과 쌍둥이처럼 닮아 있다는 것이다. 옮긴이 박은주는 김영사의 사장으로 저력 있는 여성 경영인의 대표주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녀는 출판에 입문한 지 3년 만에 김영사로 스카우트되고, 서른둘이라는 젊은 나이에 사원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인물이다. 특유의 경영철학으로 김영사를 업계 최고 수준의 출판사로 일군 그녀는 많은 여성들에게 올바른 성공 역할모델을 제시한다. 사장으로 취임하고 기획한 첫 책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한국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한국 빅3 출판사의 유일한 여성 경영인’, ‘기획의 여왕’, ‘아시아 출판문화 한류의 선두주자’ 등 박은주 사장을 수식하는 단어는 여러 가지다.

그녀는 이 책을 번역한 이유로, 자신이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여성의 성공전략이 그대로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출판사 편집자 출신 사장답게 번역을 할 때도 독자들의 눈높이와 성향을 생각해서 한국 정서에 맞게 번역을 해야 한다는 것은 박은주 사장의 철학이다. 이 책에도 그녀의 그러한 철학은 고스란히 적용되었다.1998년 IMF한파가 닥쳐 출판계가 크게 위축되었을 때, 그녀는 오히려 양질의 책을 더 열심히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로우면서도 의미 있는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는 기준으로 고민한 끝에 에듀테인먼트라는 틈새시장을 개발한다. 1년이 넘게 기획안을 다지고 편집에 몰두한 끝에 탄생한 결과물이 바로, 100권 분량의 초대형 어린이학습서 ‘앗! 시리즈’다. ‘앗! 시리즈’는 이후 350만 부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긴다. 웰빙문화시리즈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그녀가 10년을 투자한 작품이다. ‘웰빙’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10년 전, 경제적으로 여유를 찾은 사람들의 관심이 단순한 의식주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여가를 즐기는 문화로 바뀔 것이라고 확신했다.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기획할 당시, 그녀는 수많은 반대에 부딪쳤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위험한 분야에 투자한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하지만 반대 앞에 절망하지 않고, 두려움 앞에 무릎 꿇지 않고 스스로의 결단대로 실행에 옮겼다. 2004년 1권 『요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80여권이 출간되어 50만 부 판매를 기록했다. 그녀가 보는 곳에 기획이 있고, 그녀가 손대는 책은 베스트셀러가 된다고 해서 ‘히트상품 제조기’라는 별명도 붙었다.

 

출처 - 인터파크 도서 제공

 

2. 저자소개

 

캐리 브루서드

미국에서 마케팅과 홍보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윈덤 호텔에 근무할 당시 비즈니스 출장을 하는 여성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 WOTW(Womenon Their Way)를 개발해 소규모 호텔 브랜드였던 ‘윈덤’을 대형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일조했다. 그 공을 인정받아 수석부사장으로 파격 승진한 뒤, 업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그녀는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인 사회생활과 행복한 삶을 동시에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현실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현재 CNN, ABC, CBS등 주요 방송국에서 방영하는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 - 인터파크 도서 제공

 

3. 목차

 

역자서문
프롤로그

첫 번째 이야기_변화의 연금술사, 신데렐라
요정의 인정을 받아 궁전에 들어간다

두 번째 이야기_성실한 전략가, 백설공주
왕비를 물리치고, 든든한 자기편을 만든다

세 번째 이야기_정도를 걷는 퇴마사, 빨간망토소녀
한눈팔지 않고 곧장 목표를 향해 전진한다

네 번째 이야기_용감무쌍한 낙천가, 그레텔
절망의 숲을 지나서 더 나은 직장을 구한다

다섯 번째 이야기_비상을 꿈꾸는 선구자, 미운오리새끼
자신의 능력을 알려주는 백조의 무리로 날아간다

여섯 번째 이야기_대범한 기업가, 엄지공주
크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게 선행을 베푼다

일곱 번째 이야기_평등의 여신, 잠자는 숲속의 미녀
열린 마음으로 잠들어 있는 능력을 깨운다

여덟 번째 이야기_탁월한 협상가, 빨간구두
과도한 업무에 휘둘리지 않고, 여유롭게 일한다

아홉 번째 이야기_나눔의 실천가, 라푼첼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당당히 제목소리를 낸다

열 번째 이야기_모험을 즐기는 CEO, 미녀와 야수
CEO처럼 행동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부록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4. 책 속으로

 

책속으로

불쌍한 신데렐라는 점심시간에 부장이 던져놓고 간 일을 처리하느라, 식사도 못하고 일했어요. 한 팔지 않고 일했는데도, 6시가 넘도록 끝나지 않았죠. 자료는 너무 두서가 없었고, 정리되어 있지 않아 전혀 이해할 수 없었어요. 결국 절망에 빠진 신데렐라는 머리를 책상에 박고 흐느껴 울기 시작했답니다. 바로 그때, 쇼핑백을 든 우아한 여인이 사무실로 들어왔어요.
"그대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지켜봐왔습니다. 그리고 내 도움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도 판단했죠. 내가 그대의 요정이 되어 줄게요. 나는 이 회사에서 처음으로 여성이사가 된 사람이랍니다."
신데렐라가 대답했어요.
"저는 그저 회사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해서 제가 준비한 보고서를 당당히 발표하고 싶을 뿐이에요. 하지만 이제 너무 늦었어요. 입고 갈 옷도 없는 걸요."
요정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어요.
"CEO처럼 생각하세요. 해결책을 찾는 데 집중하라고요! 길은 늘 열려 있는 법이에요."
그렇게 말하고는 쇼핑백에서 허리에 금 체인이 달린 실크 정장을 한 벌 꺼냈어요. 게다가 플렉시 유리로 만든 멋진 구두 한 켤레도 보여주었답니다! -본문 47p 중에서 

왕자가 키스 한번으로 공주를 살렸다? 이는 오해다. 백설공주는 일곱 난쟁이의 충심을 자극해서 구출 받은 것이다. 현대의 백설공주는 일곱 난쟁이에게 했듯이 평소에 쌓은 동료들의 강한 지지로 악독한 상사(못된 왕비)의 마수에서 벗어난다. 동료들의 신임을 얻는 일은 어떠한 시련이 닥친다고 해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게 만드는 매개가 된다. -본문 55p 중에서 

만약 당신이 진정한 여주인공이라면
복수나 꿈꾸며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보상에
집착해야 하을 기억하자.

-변화의 연금술사 , 신데렐라 - 45

우리는 장벽을 돌파할때 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다. 단신의 회사에는 어떤 여성도 도달한 적이
없는 특정한 지위가 있을 수 있다. 당신이 그 첫번째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당신이 바로 제때에 도착한 적임자일 수 있음을 기억하자.

-평등의 여신. 잠자는 숲속의 미녀- 220

여행이 훌륭한 뇌물이었던 것이죠.

,
,

한가족으로서 우리가 함께 나우었던 경험은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가차 있었어요, 256

 

출처 -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