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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추천 도서(19.3~20.2)

10월의 추천도서(2409)마오쩌둥의 눈으로 본 중국역사 명인명저-디옌성

1. 책소개

 

마오쩌둥은 중국인민의 위대한 지도자이며, 시대의 위인이자 중화민족의 특출한 아들이다.

사회현상에 대한 마오쩌둥의 관찰, 분석과 비판은 종종 일반인과는 다른 견해와 인식을 보여준다. 일반인들이 ‘매우 작은’ 일 혹은 아주 ‘하찮아서 언급할 필요도 없는’ 일이라 여긴 것일지라도 그의 관찰과 분석을 거치면 ‘한마디로 핵심을 찌르거나’ ‘천하를 뒤흔들 듯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결론’ 을 낼 수 있었다. 이것이 내가 비록 전력을 다하더라도 중국 역사인물에 대한 마오쩌둥의 많은 논평의 내용을 더 전체적이고 더 상세하게 파악하고 이해할 방법이 없는 주요 원인이다.

출처 : 교보문고

 

2. 저자

 

디옌성


저자 디옌성은 중국작가협회 회원. 1948년 4월 옌안(延安) 출생. 1969년 공 군에 입대하여 대공작전에 10여 차례 참가함. 그러는 동안 장편 기실문학(紀實文學)인 『메이공허판(湄公河畔)에서의 전투』를 발표하고, 1973년 우한(武漢) 모 공군부대에서 문예창작에 종사하면서 『응격장공(鷹擊長空)』이라는 시나리오를 써서 대 군구 문예창작 일등상을 획득했다. 이후 허베이(河北)대학 중문과를 다니며 산문집인 『풍우인생(風雨人生)』, 소설 『아버 지와 아들』, 등 20여 부의 작품을 썼고, 근년에 들어서는 개국 도자인 마오쩌둥에 대한 연구와 창작활동에 집중하여 『마 오쩌둥의 두 차례 모스크바 방문』, 『마오쩌둥의 생활 기사』, 『마오쩌둥과 중국경제』, 『문화대혁명 전야의 마오쩌둥』, 등 다수의 작품을 출판하다.

역자 : 김승일
역자 김승일은 1955년 생으로 경기도 안성 출신이다. 동국대학교에서 역사 학을 전공한 이래 타이완 국립정치대학과(문학석사), 일본 국립 규슈대학에서 중국현대사를 전공하여, 1992년《중국 혁명의 기 원》이라는 제목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미래 인력연구원, 동아시아경제연구원, 국민대 한국학연구소, 동아 대 동북아국제전문대학원 등에서 연구원과 교수 생활을 거쳐 현재 동아시아미래연구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강연과 저술활동 에 전념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한중일의 근대화 좌절과 성공의 사상적 배경 비교연구>등 150여 편이 있고, 저서로는《한민족과 동아시아 세계》《한중관계의 오해와 진실》등 35권이 있으며, 역서로는 《마오쩌둥선집》《등소평문집》《, 주용기발언실록》등 130여 권이 있다. 2012년에는 중국학 연구에 대한 업적과 중국 도서를 한국에 많이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정부로부터 제6회 “중화도서 특수공헌상” 을 수상하였고, 2015년에는 중국국무원 신문출판 광전총국 CBI국제위원에 임명되어 한중교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출처 : 교보문고

 

3. 목차

 

제1편
천만 고서를 숙독하여 병법에 참고하고, 책 속 호걸이 처세하는 것을 보고서 자세히 평가하다

1. 동쪽 갈석산에 올라'갈석시(碣石詩)'를 남긴 조아만(曹阿瞞, 조조)을 ‘대 문호’ 라 칭찬하다.
2. 왕찬(王粲)의'등루부(登樓賦)'를 회상하며, 임종할 즈음 소산(韶山)을 그리워하다.
3. 얼굴색은 엄중하나 용기가 부족하며 두뇌 회전이 느린 원소(袁紹)는 “두서가 없어 종잡을 수가 없다” 고 평하다.
4. 제갈량(諸葛亮)은 “나라를 위하여 온 힘을 다하였으나”, 종이 위에서 ‘융중 대책’ 이라는 군사 전략을 논해야 했네.
5. “맥성(麥城)으로 패주한” 관우(關羽)를 보며, 교만하지 말아야 하고 많이 배워야 한다.
6. 산베이(陝北)전쟁에서 ‘장비(張飛)’를 인용하고, 장병들을 ‘조운(趙雲)’ 이라 하며 격려하네.
7. 주유(周瑜)를 통해 노동을 말하며, 청년들을 전적으로 신뢰하다.

제2편
가리지 않고 하는 독서는 유익하다. 재주와 덕을 포폄(褒貶)하는 문풍을 중시하라.

1. “항복한 장수를 참살하는 짓” 은 하지 말라!《삼국지(三國志)》의 다양한 비평
2. “천지가 모두 함께할 때”, “영웅은 자유롭지 못하다”
3. ‘강락공(康樂公)’ 작위를 세습하여, 모순 속에서 남과 어울리며 살아가다.
4. 《남사(南史)》'공정전(孔靖傳)'을 반박하다. 형이상학은 정말로 좁은 의견
5. 《소명문선(昭明文選)》의 아름다운 시문은 함축된 의미가 뛰어난 좋은 글이니 읽어야 한다.

 

(중략)

 

제10편
학술연구에는 반드시 마르크스레닌주의 인식론을 견지하다.
지금의 것을 중시하고 옛것을 경시하며 백화제방 백가쟁명을 격려하다

1. 《갑신삼백년제(甲申三百年祭)》 《십비판서(十批判書)》의 궈모뤄(郭沫若)
2. 불교사상논문집, “봉황의 털과 기린의 뿔” 런지위(任繼愈)
3. “연극계의 거장” 매란방(梅蘭芳), 인민 연극은 인민을 위하다
4. 현대시인 류야즈(柳亞子), “고기잡이 구경은 부춘강이 더 낫다네.”
5. 장싱이안(章行嚴)의 《지요(指要)》두 권, 해마다 “부채를 갚다”
6. 유전학자 탄쟈전(談家楨), 아무런 제약 없이 고금을 논하다
7. ‘백가쟁명’ 을 지지한 저우구청(周谷城)을 격려하다
8. 편지를 써서 리시판(李希凡)을 지지하다, ‘홍학(紅學)’ 연구에 파란을 일으키다
9. 《실천론》을 해석한 리다(李達)와 동후(東湖) 주변에서 논쟁하다

 

출처 : 본문 중에서 

4. 출판사서평

 

마오쩌둥이 우리를 떠난 지 이미 30여 년이 지났지만, 그의 사상, 그의 풍격, 전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일한 정신과 종지는 그를 열렬히 사모하는 인민의 마음속에 언제나 남아 있으며,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열렬히 마오쩌둥을 사모하는 이들에게 삼가 이 책을 바치고 자 하니, 친구들의 지지와 도움을 받아 옛일을 계승하여 앞날을 개척하여 마오쩌둥의 위대한 사상을 영원히 더욱더 발전시키도록 하여 중화민족의 더 아름다운 미래를 펼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출처 : 경지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