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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825 1기(13.3~18.2)

10월의 추천도서(231) 나의 인생「시와 진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책소개

 

'월드북' 제24권,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나의 인생 <시와 진실>』. 저자가 자신의 인간적 성장 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자서전으로, 그의 탄생(1749년)부터 바이마르공화국로의 초빙(1775년)까지를 다루고 있다. 저자의 내부 세계와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기에 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훌륭한 인생지침서가 되어준다.

불멸의 인간으로 불린 저자는 60세를 맞은 1809년, 자신의 인생을 역사화하기 위해 자서전 저술을 시작했다. 자서전 저술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1811년에 어린 시절을 묘사한 제1부(제1장부터 제5장까지)가 출간되었고, 1812년에는 청년 시절을 묘사한 제2부(제6장부터 제10장까지)가 출간되었다.

1814년에는 저자를 대문호의 자리에 올려놓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저술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제3부(제11장부터 제15장)가 출간되었다. 그리고 한동안 자서전 저술은 중단되었다. 그후 바이마르공화국에 정치가로서 부임하기까지를 다룬 제4부(제16장부터 제20장까지)는 1831년에 완성되어, 저자가 죽은 후인 1833년 유작으로 출간되었다. 양장본.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749년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 태어났다. 라이프치히 대학에 들어가 신비주의에 관심을 보이다가, 슈트라스부르크에서 J.G. 헤르더를 만나 셰익스피어의 작품과 민속 시를 접하게 된다. 짧은 산문과 서정시를 습작한 뒤, 스물네 살의 나이에 희곡 [괴츠 폰 베를리힝겐]을 쓴다. 이 작품으로 명성을 얻고, ‘슈투름운트드랑(질풍노도)’ 운동의 중심인물이 된다. 1774년 독일 근대소설의 시초이자, 계몽주의로 대변되는 이성 만능의 조류에 감성의 우위를 운위하며 새로운 사랑의 방식을 창출하고 정체된 시민 사회구조를 개인의 주체성의 시각에서 비판한 비극적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쓰고 더욱 큰 성공을 거둔다. 이후 비극 [파우스트]와 [에그몬트]를 집필하기 시작하고 바이마르 공국에 초청을 받아 공직에 종사한다.
1786년 고전주의에 관심을 두고 이탈리아로 갑작스러운 여행을 떠나 그곳에서의 여행 경험을 회상하며 [이탈리아 기행]을 쓴다. 희곡 [타우리스 섬의 이피게니아], [타소]역시 이 시기에 쓰기 시작한다. 바이마르로 돌아와 프리드리히 실러의 격려를 받으며 [파우스트]2부를 쓰기 시작한다. 이 시기 동안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를 완성하고, [친화력]을 비롯한 다른 많은 작품을 집필했다. 궁정 극장 총감독으로 일하기도 했으며 식물학과 해부학, 색채학을 비롯한 과학 이론을 연구했다. 1831년에 이르러[파우스트]2부를 완성한다. [파우스트]의 완성과 아울러 지상에서의 괴테의 인생도 종결되어 1832년 3월 16일 감기로 자리에 누운 괴테는 22일 바이마르의 자택에서 영원히 눈을 감았다.

[인터파크 도서 제공]

 

 

목 차

 

머리글
제1부 고통을 맛보게 하지 않는 교육은 없다
제1장 나의 고향 프랑크푸르트
제2장 유년의 기억
제3장 군정장관 트랑 백작
제4장 성서와 나
제5장 첫사랑 그레트헨
제2부 젊은 날의 소망은 나이들수록 풍요로워진다
제6장 누이동생 코르넬리아
제7장 독일 문학과 나
제8장 병마로 인한 귀향
제9장 두번째 고향 슈트라스부르크
제10장 나의 친구 헤르더
제3부 나무는 자라도자라도 하늘까지 닿지 않도록 되어 있다
제11장 셰익스피어에의 심취
제12장 프리데리케로부터의 해방
제13장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루어지다
제14장 ‘슈투름 운트 드랑’ 문학 서클의 형성
제15장 신교의 죄악론
제4부 신이 아니면 그 누구도 신을 거스를 수 없다
제16장 릴리와의 처음 만남
제17장 릴리와의 약혼
제18장 코르넬리아의 이별 권유
제19장 라바타의 《관상학》
제20장 잃어버린 사랑―릴리
괴테의 생애 《시와 진실》

 

[알라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