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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추천 도서(21.3~22.2)/2022-1

1월의 추천도서 (3247) 움직임의 뇌과학

1. 책소개

 

가벼운 걷기로 개선되는 인지 능력부터
코어를 단련해서 얻는 심리적 안정감까지
최신 과학계가 주목하는 새롭고 흥미로운 세계!

 

왜 산책을 하고 나면 뒤죽박죽이었던 아이디어가 몇 개의 문장으로 정리되는 걸까? 어째서 요가를 하고 나면 하루 종일 머리를 어지럽히던 걱정거리와 거리를 두게 되는 걸까? 부엌에서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나면 기분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뇌과학에서 진화생물학까지 다양한 분야에 몸담은 과학자들이 신체의 움직임이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발견하고 있는 사실은 과학의 판도를 바꿀 만큼 새롭고 흥미로우며 우리의 건강과 행복에 대단히 중요하다.

?뉴 사이언티스트?의 과학 저널리스트인 캐럴라인 윌리엄스는 『움직임의 뇌과학』을 통해 움직임이 어떻게 우리의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한 최신의 연구들을 소개한다. 이 분야의 과학자들은 물론 몸과 정신의 연결을 실제로 증명한 인물들을 발로 뛰며 인터뷰했다. 저자의 공들인 조사와 설득력 있는 언어는 우리가 왜 몸을 움직여야만 하는지를 증명해내며 독자들을 보다 충만하고 건강한 삶으로 이끈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 캐럴라인 윌리엄스

영국의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에디터. 엑서터대학교에서 생물학 학사 학위를, 임페리얼칼리지 런던에서 과학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받았다. 〈뉴 사이언티스트〉에 정기적으로 과학 칼럼을 기고하며 BBC 라디오 제작자, 〈뉴 사이언티스트〉 팟캐스트의 공동 진행자로 일했다. 전작으로는 신경가소성을 주제로 뇌의 능력을 탐구한 『나의 말랑한 뇌』가 있다. 새롭고 흥미로운 과학적 사실을 더 많은 사람에게 공유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

출처:교보문고

 

3. 목차

 

1. 우리는 움직이기 위해 진화했다
2. 걷기는 어떻게 창의력을 높이는가
3. 근력이 정신력을 만든다
4. 춤을 추면 행복해지는 이유
5. 단단한 코어의 힘
6. 기분이 좋아지는 가장 빠른 방법, 스트레칭
7. 오직 인간만이 호흡을 제어한다
8. 휴식의 기술
9. 일상에 더 많은 움직임을

 

출처:본문중에서

 

4. 책속으로

 

★추천사

 

알렉스 허친슨(인듀어』 저자)

캐럴라인 윌리엄스는 정확한 사실과 재미가 어우러진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움직이는 방식과,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전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로써 우리는 신체와 정신의 구분에 대한 우리의 전제를 재고해보게 된다. 

가이 클랙스턴(『육체 속의 지능』 저자)

우리의 몸은 움직이도록 만들어졌고,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우리의 정신은 고통을 받는다. 이 책은 최고의 과학 저술이다. 명료하고, 유익하며, 권위 있으면서, 흥미롭다. 그리고 매우매우 중요한 책이다.

케이티 보먼(『무브 유어 DNA』)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가 근본이 되는 문화, 우리 몸에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되 우리 정신과는 분리된 것이라고 여기는 문화에 대해 보내는 경고. 윌리엄스는 정신과 육체를 다시 연결시키고, 신체를 움직임과 다시 연결시키는 방법을 보여준다. 운동이 기분을 북돋운다는 것을 이미 아는 사람이더라도, 그 그림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주는 책. 

울트라마라토너, 『런닝맨』 작가(울트라마라토너, 『런닝맨』 작가)

캐럴라인 윌리엄스는 당장 의자에서 일어나고 싶게 만드는 진정한 움직임 성명을 만들어냈다. 실제로 나는 이 놀라운 책을 실내 자전거를 타면서 읽었다. 『움직임의 뇌과학』은 모든 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과 상식을 바탕으로 훌륭하게 만들어진 안내서이다. 윌리엄스는 공들인 연구와 마음을 끌어들이는 수단들을 사용해 독자들을 가장 논리적인 결론으로 이끈다. 모두가 삶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이 움직임이라고 말이다. 

조슈아 메즈리치(『죽음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저자)

나는 이 놀라운 책에서 보석과 같은 정보와 조언을 너무나 많이 발견했다. 성인으로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던 젊은 날의 나에게 이 책을 선사하고 싶다. 나는 이 책이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와 매튜 워커의 『우리는 왜 잠을 자는가』의 교차점에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와 과학을 병치시켜 움직임과 호흡이라는 우리 대부분이 당연히 여기는 단순한 전략으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건강을 증진하는 방법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 책에서 몰입을 이끌어내는 캐럴라인 윌리엄스의 역할이 무척 마음에 든다. 캐묻길 좋아하는 하면서도 회의적인 성향의 그는 독자를 어떻게 보다 충만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탐구하는 여정의 즐거운 안내자가 된다. 이 책은 당신이 하루를 보내는 방식을 바꾸고 삶에 대한 당신의 관점을 바꿀 것이다. 

린다 게데스(『태양을 좇다』 저자)

운동을 하면 왜 그렇게 기분이 좋아지는지 궁금한 적이 있었다면, 이 책이 답을 준다. 신체-정신 연결에 대한 흥미로운 탐구와 움직임을 위한 매력적인 성명.

페니 르 쿠튀르(나폴레옹의 단추』 저자)

나는 언제나 정원에서 일을 하는 것이 큰 행복감을 안겨준다는 것을 느끼곤 했다. 이제 캐럴라인 윌리엄스 덕분에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움직임의 뇌과학』에는 두뇌와 움직임 사이의 연관성을 뒷받침하는 과학이 설명되어 있다. 그 설명은 깊이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하며 이해하기 쉽고 대단히 흥미롭다. 때문에 이제 나는 정원에서 잡초를 뽑을 뿐 아니라 춤도 추고, 스트레칭도, 호흡도 한다. 내 식물들은 달갑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나의 몸은 이런 변화를 환영할 것이다.
 

멍게는 생물 진화의 한 시점을 엿보게 해준다. 생물이 신경계를 통해 혹독한 생존 과정에서 살아남을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는지 실험해보던 때를 말이다. 신경계를 가동하려면 비용이 많이 든다. 우리의 뇌가 체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퍼센트에 불과하다. 그러나 뇌는 신체의 전체 에너지 중 20퍼센트를 사용한다. 이 상황에서 멍게는 이런 답을 내놓는다. “뇌에 투자하는 것이 가치 있는 때는 움직일 때뿐이다!” 그 이후에는 뇌가 그다지 필요치 않다. 움직임이 더는 필요하지 않은 환경에서라면, 사고는 낭비일 뿐이다. 이에 뇌와 신경계 전체가 재활용 쓰레기 신세가 되어버린다. (20쪽)

움직이는 방법을 자기 관리의 한 방식으로 이용해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전적으로 가능하다. 당신의 자아가 머릿속에 살면서 눈을 통해 밖을 내다본다고 믿든 자아가 뇌를 비롯한 몸 전체에 분배되어 있다고 믿든 자아라는 것이 전혀 없다고 믿든 그런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진실은 뇌, 몸, 정신이 하나의 훌륭한 시스템의 일부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움직일 때 모든 면에서 더 나은 작용을 한다. (37쪽)

모두가 무의식적인 사고가 직접적인 사고보다 낫다는 생각에 동의하지는 않을 것이다. 무의식적인 사고라는 존재조차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무의식적인 사고의 문제는 그런 사고를 하는 당사자도 그 작용을 눈치채지 못하며, 따라서 측정이 까다롭다는 것이다. 하지만 원인이 무엇이든 잠깐 동안의 전전두피질의 활동 감소는 우리를 우울한 반추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게 해준다. 또한 평범한 해결책보다 비현실적인 사고를 우선함으로써, 창의성을 북돋운다는 탄탄한 증거가 있다. (62쪽)

박자는 뇌-신체 경로를 작동시킨다. 박자에 맞춰 움직이지 않고는 못 배길 방식으로 말이다. 박자는 소리와 움직임에 관련된 뇌 영역 안에 동기화된 전기적 활성파를 통해 이런 일을 한다. 이에 따라 두 영역의 뇌파가 연결되기 시작한다. 마치 두 개의 추가 박자에 맞춰 흔들리듯이. 이 현상은 뇌 전체의 정보 공유를 보다 쉽게 만든다. 동기화된 리듬은 전기적 정보의 배경음 속에서도 분명히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사람이 가득한 경기장의 왁자지껄한 소리에도 축구 팬들의 응원 소리가 두드러지는 것과 비슷하다. 신경의 소음 사이를 뚫고 나가는 박자의 능력은 음악에 맞춰 춤추고 싶은 충동의 핵심이다. 이 능력이 우리를 의식적인 노력이 거의 없이도 박자에 맞춰 움직이게 해준다. (107쪽)

스트레스가 며칠 만에 사라진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문제는 현대의 생활에서는 그렇지 않을 때가 많다는 점이다. 환자나 아이를 돌봐야 하거나 고통스러운 직장 생활같이 반복적이고 장기적인 스트레스의 경우, 몸은 완전히 해결되지 않는 약한 염증 상태에 머무른다. 현대의 생활은 염증을 유발하는 특징들로 가득하다. 외로움과 사회적 배제는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라이프스타일과 마찬가지로 혈액 내의 염증 지표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5 비만은 문제를 더 악화시킨다. 염증성 사이토카인(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지속시키는 신호전달물질)이 체지방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지방이 많을수록 염증 반응은 심하고 빠르며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것으로도 부족해서, 염증은 나이가 들면서 늘어나 심장 질환에서 치매, 암까지 나이와 관련된 질병에 큰 영향을 끼친다. 또한 노화도 가속화한다. (168쪽)

한편 인간은 분노, 슬픔, 안도와 같은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한숨을 쉰다. 심리학 연구들은 정서적 한숨은 커뮤니케이션의 한 형태이기도 하지만 호흡 시스템의 리셋 버튼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한숨은 스트레스와 관련된 얕거나 불규칙적인 일련의 호흡 후에 우리를 정상으로 되돌린다.3 한숨을 제어하겠다는 의식적인 결정은 정신을 위해 의도적으로 호흡을 통제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전략적으로 시간을 정한 깊은 한숨은 정신의 마침표 역할을 한다. 이는 스트레스를 뒤로 하고 다른 것에 집중하는 일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다. (189쪽) 

출처:본문중에서

 

5. 출판사서평

 

움직이지 않아도 많은 것이 해결되는 시대
우리가 움직여야 하는 이유를 말하다

우리가 1960년대 사람들에 비해 약 30퍼센트 덜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성인은 일생의 70퍼센트를 앉거나 누워서 보낸다. 아이들은 자유 시간의 50퍼센트를 앉아서 보낸다. 학교 책상에 구부정하게 앉아 있는 시간을 포함하지 않고서 말이다. 노인들은 어떨까? 그들은 깨어 있는 동안의 80퍼센트의 시간에 근육을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이 사실이 딱히 놀랍지는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충분히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것은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특별한 소식은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이 나무늘보처럼 살아가기를 선택한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첫째, 편안하다. 둘째, 인간은 지난 100년을 움직이지 않도록 돕는 기술을 발명해왔다. 지구상의 다른 거의 모든 생물과 달리, 인간은 음식을 찾거나, 유희를 찾거나, 심지어 짝을 찾기 위해서도 거의 움직일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런 일들은 자리에 앉아 엄지손가락만 까딱거려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 인간은 많은 행동을 기술로 대치해낸 스스로에게 뿌듯해하고 있지만, 사실 편안함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은 IQ의 하락, 반사회적 행동의 증가, 정신질환을 불러온다. 여러 연구가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서 자존감과 친사회적 행동이 감소하고 있으며 정적인 시간이 불안과 우울 같은 감정으로 연결된다고 시사한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 있으면 집중력, 기억력, 기획력이 저하되며 창의적인 생각에 제약을 받는다. 핀란드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의 연구는 앉아서 보내는 시간과 수학 및 영어 시험의 낮은 성적 하락 사이에 눈에 띄는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이런 생활 방식은 우리를 나이에 비해 늙게 만든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차나 TV 앞에 앉아서 보낸 시간이 2-3시간 많은 중년의 사람들은 보다 활동적인 사람들에 비해 정신적 예리함이 훨씬 빨리 감소한다.

방대한 연구 결과와 최신 사례,
뇌과학?인류학?생물학을 넘나드는
매혹적인 움직임 안내서

?뉴 사이언티스트?의 과학 저널리스트로, 늘 새롭고 흥미로운 과학을 대중에게 알려온 저자 캐럴라인 윌리엄스 또한 활동적인 사람은 아니었다. 자리에 조용히 앉아 인간 정신의 특성을 다룬 연구를 읽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 사람에 가까웠다. 그러다 그는 산책을 하거나 춤을 추며 집중력을 높이고, 기분을 전환했던 수차례의 경험을 통해 정신과 신체를 연결 짓는 과학적 근거를 본격적으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그가 이 주제로 책을 쓰기로 결심했을 때, 이미 수많은 과학자들 또한 이제 신체와 정신을 분리하던 기존의 통념에 의문을 품고 있었다. 사고는 머릿속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며 사고가 감정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도 아니라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뇌과학에서 세포 생물학, 진화 생물학까지 갖가지 다양한 분야에 몸담은 과학자들이 신체의 움직임이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에 대해 연구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는 생리적 기제를 다루고 있다. 그들이 발견하고 있는 사실들은 과학의 판도를 바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할 때, 우리의 건강과 행복에 크게 영향력을 미친다.

저자는 움직임이 우리의 정신, 인지, 정서 건강에 중요하다고 말하며, 어떤 종류의 신체 움직임은 우울증에서 만성 통증을 불러일으키는 골칫거리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사례를 제시한다. 또한 몸을 움직이면 뇌-신체 사이의 스트레스 경로를 차단해 불안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불어넣는다는 연구도 있다. 움직임은 뇌에서 전기적 정보가 흐르는 방식을 변화시켜서 정신 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몸은 더 이상 뇌를 이고 다니는 덩어리가 아닌 뇌의 연장이자 동등한 파트너가 된다.

걷기는 어떻게 창의력을 높이는가
찰스 다윈에서 프리드리히 니체까지
천재들이 걸으면서 사고하는 과학적인 이유

매일 부지런히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움직이라는 조언이 지루하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가 떠올리는 운동, 그러니까 종일 가만히 있다가 잠깐 시간을 내어 하는 고강도 운동을 권하지는 않는다. 하루 중 특정 시간에 고강도 운동을 하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운동 직후에 기분과 집중력이 상승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점심시간에 시간을 내어 하는 한 시간의 근력 운동은 대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뇌 영상 연구는 기억에 연관된 두뇌 영역의 두께와 사람이 앉아서 보내는 시간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요한 것은 점심시간 이전과 이후에 네 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이 주는 영향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몰아서 하는 고강도 운동보다는 일상에서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행하는 가벼운 움직임이 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움직임의 뇌과학』은 여러 연구 결과와 최신 사례를 통해 걷기, 달리기, 춤추기, 스트레칭 등의 간단한 움직임을 제안한다. 헬스장에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 지금 당장 의자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것이 당신의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책이다. 그렇다면 걷기는 어떻게 우리의 창의력을 높일까? 저자에 따르면 우리의 몸은 아래로 잡아당기는 중력에 맞서도록 만들어졌고, 뼈에 체중을 싣고 움직이는 것은 오스테오칼신의 분비를 촉진한다. 오스테오칼신은 기억력, 전반적인 인지 능력을 높이고, 불안감도 줄여준다. 또한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은 혈류가 몸 전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순환하게 도와 뇌에 활력을 준다.

이 책의 전체적인 목표는 우리가 가진 가장 최신의 과학을 이용해 새롭게 부상하는 ‘움직임’이라는 다이얼을 소개하고, 그것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리는 것이다. 저자는 신체와 정신을 잇는 생리, 신경, 호르몬 연결을 연구하는 과학자들뿐 아니라 신체와 정신의 긴밀한 연관성을 뚜렷하게 증명해낸 사람들을 발로 뛰며 인터뷰했다. 춤을 추며 난독증을 극복한 심리학자, 달리기를 하며 마음을 괴롭히는 짐을 털어낸 마라토너, 정신력과 회복력을 위해 공중제비를 넘는 스턴트맨…. 『움직임의 뇌과학』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했던 분야에 타당한 이론을 뒷받침하는 과학서이자 독자가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이고 싶게끔 동기부여를 해주는 자기계발서다. 지능을 높이고 싶고, 우울한 기분을 떨치고 싶고, 삶에 대한 통제력을 갖고 싶은 당신에게 과학이 주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지금은 앉아 있을 때가 아니다!”

 

출처: 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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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의 뇌과학:움직임은 어떻게 스트레스 우울 불안의 해답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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