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소개
중앙일보 경제부 기자들과 함께 ‘금융 SOS’를 연재하고 있는 경제 기자가 쓴 책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가족간 돈거래, 부동산, 빚, 기타 금융사고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금융 관련 직종 종사자나 전공자가 아니고서야 인터넷을 구석구석 뒤진다 해도 해결책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그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상비약이 되어줄 유용한 경제지침서이다. 저자는 흔히 벌어지는 각종 금융 사건·사고의 다양한 실제 사례를 직접 취재하고, 변호사와 금융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그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 책은 일반 독자들에게 단순히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모을 수 있는지’와 같은 경제와 금융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금융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일반 사람들, 특히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쓰였다. 개인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금융문제의 대처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본문은 가족간 돈 거래, 알뜰한 소비 전략, 부동산, 빚, 금융사고로 구성되어 있다. 각 칼럼의 제목들을 보면, 평소 궁금했지만 쉽게 알 수 없었던 금융 이야기들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당장 나에게 필요한 칼럼들을 골라 보는 것도 좋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음으로써 나에게 언제 갑자기 닥칠지 모를 금융 사건·사고를 미리 대비해보자. 편법을 쓰지 않고 경제적 이윤을 챙기면서도, 금융 관련 문제가 생겼을 때 손해를 덜 보고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출처:교보문고
2. 저자
저자: 염지현
2006년 포브스코리아에서 국내외 CEO와 한국의 부자들을 취재했다. 2014년 7월부터 중앙일보 기자로 일하고 있다. 현재는 금융팀에서 주로 금융정책 및 금융시장 흐름, 재테크에 대한 기사를 쓰고 있다. 이 책은 일상에서 ‘돈’에 얽힌 각종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무사, 변호사 등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썼다. 슬기로운 금융생활을 돕는 45가지 금융팁이다. 전북대학교 경제학과와 서강대 경제대학원 석사를 마친 뒤 중앙대 경제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출처:교보문고
3. 목차
지은이의 말_일상 속 ‘돈’ 문제로 힘들 때 가정 상비약이 되어줄게요
1장 가족간 돈 거래는 남보다 더 ‘깐깐하게’
부모에게 돈을 빌렸다면 ‘연 4.6% 이자’를 납부해야
“고생했어. 이 집은 당신 줄게” 남편의 말로 한 증여, 통할까?
“며느리야, 이혼하면 상가는 안 준다” 이혼계약서 쓰는 부자들
“집 줄게, 효도해라” 효도도 계약서 쓰는 시대
형제간 재산싸움을 막으려면 부모의 유언장이 필수
떠난 딸 몫을 원하는 사위, 한푼도 주기 싫은 장인의 방어책은?
7배 폭등한 남편의 비트코인, 이혼 때 남편이 “산 적 없다” 잡아떼면?
현금자산이 10억을 넘으면 ‘육십분’ 전략을 쓰자
평생 일군 회사, ‘가업’ 승계도 전략이 필요하다
2장 돈 쓰는 지혜를 알아야 돈이 모인다
피트니스센터 이용권 결제 시 먹튀에 대비해 영수증을 챙기자
통신사·신용카드 포인트를 1원도 허투루 버리지 않는 법
코로나19와 아시아나 M&A, ‘내 마일리지’는 어쩌죠?
‘앗, 택시에 서류가방을’ 신용카드로 분실물 찾는 방법은?
주차장 붙박이 운전자와 초보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보험은?
1년에 한두 번 병원 찾는데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탈까?
자녀 학비 마련 위해 예금 대신 삼성전자 주식 사준다
불황에 더 빛나는 예물 재테크, 순금 목걸이와 팔찌 세트 어때요?
13월의 월급을 챙기는 연말정산 4가지 전략
3장 내 인생의 최대 숙제인 ‘집’
전세계약이 2년 더 연장될까? 만약 집주인이 거주하겠다고 하면?
전세 낀 집을 살 때는 ‘세입자 계약 만료 시점’을 꼭 확인해야
육아문제로 부모와 집을 합치면 1주택자 비과세 혜택을 못 받나?
20대 자녀 명의로 집을 샀다면 1주택자로 취득세를 내야 할까?
개인회생을 신청해도 주택 압류를 막을 수 있다
형제가 집을 ‘반반’씩 사이좋게 상속받으면 세금폭탄
절세 알아보다가 이혼, 갈라서면 정말 세금 줄어들까?
신혼부부 특공과 생애 최초 특공 중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유리한 것은?
부부 공동명의인 아파트 한 채 은퇴자, 단독명의로 바꿔야 할까?
4장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 ‘빛’ 보는 법
내가 상속포기를 하면, 내 자식이 그 빚을 물려받는다
“분유 살 돈도 인출 못 해요” 계좌 압류로 생계가 어렵다면?
4,300만 원 빚 때문에 극단 선택, 돌려막다간 ‘빚의 늪’
‘통신요금 꼬박꼬박 납부’, 신용관리로 대출 이자 낮추는 법
기준금리가 오른다고 해서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타야 할까?
연체 막으려고 가입했다가 빚 폭탄, 리볼빙이 더 무섭다
학비와 생활비로 힘든 대학생, 빚 내기 전에 햇살론 유스를
영끌족과 빚투족을 위한 금리 상승기의 빚 다이어트 요령
“10분마다 빚 독촉 전화가 와요” 불법채권 추심을 피하는 방법
5장 누구나 어이없이 당할 수 있다, 금융사고
“명의가 도용된 것 같다” 그놈 목소리에 속지 않으려면?
갑자기 내 자동차에 “쿵”, 자동차 보험사기를 피하는 법
“앗, 600만 원 내돈!” 실수로 모르는 사람에게 이체했다면?
종신보험으로 갈아탔더니 1,300만 원 보험료 부담 늘었다?
할아버지 노린 전통 계모임, 진화하는 유사수신업체
암호화폐에 600만 원 투자하면 3배로 불려준다?
주식 리딩방에 가입했는데 갑자기 잠적해버린 방장
자녀가 유학생 경비로 현지 부동산을 구입하면 처벌
8~10% 고수익 내건 분양형 호텔, 과연 노후대비 투자처일까?
출처:본문중에서
4. 책속으로
최현만(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
허남권(1세대 가치투자가, 신영자산운용 대표)
김영익(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이 책은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돈’에 얽힌 각종 문제를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저자가 현장
취재로 담은 생생한 사례와 그 해결사로 등장한 세무사, 변호사 등 전문가들의 자문이 술술 읽힌다.한마디로 쉽게 배워서 누구나 실생활에 써먹을 수 있는 경제지침서다.
가족끼리 돈 거래를 할 때는 차용증을 작성해두는 게 유리하다. 돈을 빌렸다는 것을 문서로 남겨두는 것이다. 원종훈 KB 국민은행 WM투자자문 부장(세무사)은 “가족간에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자금출처를 남길 수 있도록 차용증을 작성해두는 게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차용증에는 빌린 금액과 만기는 기본이고 이자율과 이자지급 기일까지 정확하게 표시해줘야 한다”며 “약속한 대로 만기에 돈을 갚고, 이자지급 기일에 맞춰 이자를 갚아야 증여가 아니라 빌린 돈임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했다. p.18
효도계약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효도계약서가 법적 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효도의 조건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단순히 ‘부모를 잘 모셔야 한다’가 아니라 구체적인 방법을 상세하게 명시해야 한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매년 5회 이상 피상속인의 집을 방문하고, 병원에 입원하면 입원비와 일부 생활비를 퇴원할 때까지 지급한다는 식이다. 변호사들 얘기로는 부자들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본인의 집을 방문하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전화하라’는 조건을 가장 많이 쓴다고 한다. 계약상 부양의무를 위반할 때 증여계약을 해제한다는 내용을 담은 문구는 반드시 넣어야 한다. ‘효도 조건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물려준(증여) 재산은 반환한다’는 조항이다. p.33
상당수 변호사는 “비트코인도 이혼할 때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된다”고 입을 모은다. 방효석 법무법인 우일 변호사는 “이미 2018년 대법원에서 비트코인을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무형재산으로 판단해 압류 판결을 내린 적이 있다”며 “암호화폐는 재산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방 변호사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이후 (이혼 소송 시) 암호화폐를 나눠 가질 수 있는지 묻는 상담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인철 법무법인 리 변호사는 “개인 운에 영향을 받는 로또·복권을 제외한 주식, 부동산, 퇴직연금 등 거의 모든 재산은 이혼소송 때 재산분할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역시 부부간 재산형성 기여도에 따라 재산분할 비율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p.46
여름을 앞두고 운동하기로 마음먹은 윤모(38, 서울 서초구)씨. 지난달 집 근처 대형 피트니스 센터에서 필라테스 상담을 받았다. 일대일 수업료는 75만 원(10회권)이었다. 비쌌지만 제대로 배우자는 생각에 그 자리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세 차례 수업을 받을 때까진 만족스러웠다. 네 번째 수업이 있던 날, 필라테스 룸만 텅텅 비어 있었다. 알고 봤더니 필라테스수업은 별도 사업자가 숍인숍 방식으로 운영하는 학원이었다. 올 연초부터 피트니스 센터와 계약 문제로 분쟁을 겪다가 지난밤 운동기구를 모조리 뺀 뒤 사라진 것이다. 윤씨는 눈앞이 캄캄해졌다. 아직 카드 할부금이 남아 있는 윤씨가 과연 미리 낸 레슨비를 돌려받을 수 있을까? pp.63-64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택시 기사와 연락이 닿아 분실물을 찾을 확률이 높다. 택시 이용 승객이 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티머니, 이비카드 등 지역별 교통정산사업자가 결제 정보를 받아 신용카드사에 넘기기 때문이다. 예컨대 서울권 교통정산사업자인 티머니 고객센터로 전화(1644-1188)한 뒤 택시에서 결제한 카드정보를 알려주면 택시번호와 기사 연락처를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법인택시는 법인 대표번호를 알려준다. 이때는 법인회사로 연락하면 택시 기사의 연락처를 알 수 있다. 다른 대중교통은 어떨까? 버스에서 잃어버린 경우 기본적으로 지역 내 버스 차고지로 연락하면 된다. 이때 본인이 탔던 버스 번호, 하차 정류장, 승·하차 시간 등을 알리고 분실물이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p.78
2021년 2월 설을 맞아 5개 증권사(미래에셋·삼성·한국·KB·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에게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주식’을 추천받았다. ‘꼬마’ 개미들이 10년 이상 주주로 활동하기에 좋은 우리나라의 유망기업이다. 센터장들이 일제히 꼽은,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1위 기업은 역시나 삼성전자와 네이버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020년 한 해 동안 동학개미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이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주가는 45% 올라 8만 1,000원(2020년 말 종가기준)을 기록했다. 국내 최대 포털업체 네이버도 센터장들의 몰표를 받았다. 이들은 녹색 검색창(검색 서비스)에서 온라인쇼핑을 비롯해 핀테크·콘텐츠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네이버의 변신’에 높은 점수를 줬다. p.95
세입자들이 고민되는 건 계약갱신을 할 때 집주인이 전세자금대출 만기 연장에 동의를 해줄지다. 임대차3법 시행 이후 집주인 입장에서는 최대 4년간 전세 보증금을 시세 수준으로 올릴 수 없다. 집주인이 손해를 피하려면 기존 세입자를 내보내야 하는데, 세입자를 위해 전세대출 만기 연장에 동의해주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기존 전세대출을 연장하거나 금액을 늘릴 때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p.112
1주택자인 김모(50)씨는 최근 물려받은 상속 주택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택의 지분 50%를 가지고 있어도 주택 수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최근에 세무 상담을 받고 알게 됐기 때문이다. 홀로 남으셨던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동생과 공동 명의로 ‘반반’ 상속한 탓에 매년 종합부동산세(종부세)로 수백만 원을 납부해야 할 상황이 됐다. 상복받은 주택을 처분하는 것도 쉽지 않다. 지분의 절반을 가지고 있는 무주택자인 동생이 집값이 더 오른 뒤 팔자고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상속세에 종부세까지 세금폭탄을 맞을 위기”라며 “요즘 동생과 말다툼까지 늘어 상속지분을 포기할까 싶을 정도”라고 토로했다. pp.134-135
청약시장이 뜨거워진 데는 당첨만 되면 수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로또청약’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2019년 하반기부터 예고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시행방침도 청약 경쟁률을 끌어올리는 데 한몫했다. 새 아파트 공급시장이 위축되자 청약 기회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수요가 청약 시장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청약 점수가 낮은 신혼부부를 포함한 30·40세대는 특별공급(특공)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2021년부터 신혼부부와 생애 최초 특공의 일반공급 소득기준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또한 1인 가구를 비롯해 무자녀 신혼부부, 소득이 높은 맞벌이 부부에게도 특별공급을 통해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p.144
상당수가 부모의 상속만 포기하면 끝난 줄 안다. 그러다 손자녀에게 빚이 넘어갈 수 있다는 얘기에 서둘러 변호사를 찾아간다. 변호사들이 꼽은 가장 원만한 해결책은 가족끼리 상의해 피상속인 자녀 중 한 명이 한정승인을 받고, 나머지 형제는 상속을 포기하는 것이다. 한정승인은 물려받은 재산의 한도 안에서만 부모의 빚을 청산하겠다는 의미다. 상속재산이 부족하더라도 상속인이 자기 재산으로 변제할 의무는 없다. 상속 1순위에서도 선순위인 자녀가 한정승인을 하면, 더는 뒷순위로 빚이 이어지지 않고 상속이 종료된다. pp.158-159
대출을 갚을 때도 신용점수를 높이는 방법이 있다. 우선 대출금리가 높은 것부터 갚는 게 유리하다. 신용평가사는 대출의 종류, 금리 수준, 상환 비중 등을 고려해 고위험 대출일수록 신용평가에서 부정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대부업 대출을 이용하면 신용점수가 떨어지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마이너스 통장도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예 없애는 게 신용점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 금액만큼 빚을 진 것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p.175
리볼빙은 이용 방식만 다를 뿐 고금리 신용대출과 비슷하다. 간혹 리볼빙 결제 비율을 100% 조건으로 가입하면 “문제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용대금의 100%를 결제하기 때문에 수수료도 붙지 않고, 만약(연체)을 대비할 안전장치로 갖고 있겠다는 얘기다. 하지만 리볼빙 이용자들의 얘기를 종합해보면, 한번 이용하기 시작하면 ‘딱 이번 달’만 이용하겠다는 다짐과 달리 해지하는 게 쉽지 않다고 한다. 이미 리볼빙 서비스를 10% 이상 사용했다면 최대한 원금을 상환하고, 리볼빙을 해지하는 게 현명하다. 도저히 한꺼번에 빚을 갚기 어렵다면 리볼빙을 사용한 카드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빚 규모가 더 늘어나는 것을 막은 뒤 리볼빙 약정비율을 끌어올려서 빚을 갚아야 한다. p.184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때 구제받는 방법이 있을까? 보이스피싱 피해를 받았을 때의 구제는 최소 1만 원부터 가능해진다. 최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보이스피싱 구제절차는 피해자가 금융회사에 사기범에게 자금을 이체한 계좌(사기계좌)에 대한 지급정지와 피해구제 신청으로 시작한다. 그 이후 금융감독원과 금융회사는 사기계좌 명의인의 채권을 소멸한다. 계좌에 남아 있는 예금잔액에 대해선 계좌명의인의 권리를 없애는 절차가 바로 채권소멸이다.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사기계좌에 남아 있는 돈으로 피해금을 환불받는 것이다. pp.205-206
출처:본문중에서
5. 출판사서평
금융 사건·사고 대처법, 쉽게 배워서 유용하게 써먹자!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가족간 돈 거래는 남보다 더 ‘깐깐하게’”에서는 가족간 돈 거래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책, 현명한 돈 거래 방법과 법적 효력을 설명했다. 실제로 가족간의 돈거래 문제로 법적 다툼까지 가는 집이 많다. 가장 가까운 가족관계일수록 돈거래를 할 때 차용증을 남기는 등 깐깐하게 따져야 한다. 2장 ‘돈 쓰는 지혜를 알아야 돈이 모인다’에서는 돈 잘 쓰는 법을 소개한다. 예컨대 신용카드 한 장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모았다. 누구나 다 아는 인터넷 쇼핑부터 세금을 납부하고, 택시에 두고 내린 중요한 소지품을 찾는 법, 연말정산 팁 등 한마디로 ‘돈 되는 정보’들을 담았다. 3장 “내 인생의 최대 숙제인 ‘집’”에서는 부동산 관련 정보들을 설명했다. 쏟아지는 부동산 대책뿐 아니라 주택을 사고팔 때 절세하는 방법도 담았다. 4장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 ‘빛’ 보는 법”에서는 빚 줄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요즘 같은 금리 상승기를 대비한 ‘빚 다이어트’ 요령은 물론 빚으로 고통받는 채무자에게 도움 되는 정부 제도를 담았다. 마지막 장 ‘누구나 어이없이 당할 수 있다, 금융사고’에서는 보이스피싱 같은 금융사고를 당했을 때의 지혜로운 대처법이 골자다. 일단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만 잘 알아두면 고의로 낸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출처: 메이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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