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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825 1기(13.3~18.2)

11월의 추천도서(1708) 프로젝트 관리 -J.데이빗슨 프레임 1. 책 소개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입문서. 정보화시대에 살면서 부여된 프로젝트에 관한 도구를 찾고자하는 지식노동자를 위해 씌어졌다. 따라서 이 책은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폭넓은 이해에 초점을 맞추고 용어들의 정의와 프로젝트 수명주기의 여러 단계를 기술했다. 단순히 프로젝트 관리기법에 대한 지루한 설명에 머무르지않고, 정보화시대 프로젝트를 다루는 전반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또한 조직적 상황 안에서 프로젝트를 파악하는 것을 강조하고, 용이한 후행작업을 위해 초기단계에 힘쓸 것을 잊지 말라고 충고한다. 2. 저자 J.데이빗슨 프레임 조지워싱턴 대학교 경영행정 대학원(SBPM)의 경영과학 교수이다. 현재 대학원에서 프로젝트 관리, 국제과학 및 기술, 통계학을 강의하고 있다. 그리고 SBPM의 과학, 기술, ..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1707) 프랑켄슈타인 - 메리 셸리 1. 책 소개 인류의 과학기술에 던지는 프랑켄슈타인의 경고!인간이 창조한 괴물의 이야기를 그린 과학소설의 고전 『프랑켄슈타인』. 19세기의 천재 여성 작가 메리 셸리가 열아홉 살의 나이에 펴낸 작품으로, 영화와 연극, 만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재생산된 유명한 공포소설이다. 과학기술이 야기하는 사회적, 윤리적 문제를 다룬 최초의 소설이라 할 수 있다. 무생물에 생명을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물리학자 빅토르 프랑켄슈타인. 그는 시체로 만든 괴물에 생명을 불어넣지만, 자신이 만든 피조물의 괴기스러운 형상에 경악해 도피해버린다. 무방비 상태로 세상에 나타난 괴물은 추악한 자신을 만든 창조주에 대한 증오심으로 복수를 꾀하는데…. 작가는 여러 겹의 액자 형식과 다양한 구성으로 깊이 있는 서사 구조를.. 더보기
11월의 추천도서(1706) 게코스키의 독서편력 - 릭 게코스키 1. 책 소개 독서광 게코스키의 매우 사적인 독서목록!세계적인 희귀본 서적상이자 장서가, 독서광으로 이름 높은 릭 게코스키의 ‘내 인생의 책들’. 게코스키는 삶의 각 단계에서 자신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사적인 도서 목록을 소개한다.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이나 T. S. 엘리엇의 《황무지》처럼 자타가 공인하는 고전도 있지만, 동화책과 탐정소설, 의학서까지 자신이 ‘개인적으로’ 만나고 사랑하고 이별한 책들을 키워드로 삶 전체를 회고한다. 한 사람의 독서 경험 속에는 그 사람의 과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 속에는 저자의 코흘리개 시절부터 나중에 장성한 아들과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노년기까지 총망라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책들이 언급되는데, 이 책들은 그 시절의 게코스키를 호명한다. 곧,..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1705) 왜 우리는 불평등해졌는가 - 브랑코 밀라노비치 1. 책 소개 평평하지 않은 세계에서 우리는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2016년 4월, 특이한 이름의 그래프 하나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바로 세계적인 불평등 연구자 브랑코 밀라노비치(Branko Milanovic) 교수가 만든 ‘엘리펀트 커브(elephant curve)’, 쉽게 말해 ‘코끼리 곡선’이다. 마치 코끼리가 코를 높이 들어올리는 모양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인데, 세계화가 가장 활발히 진행됐던 1988년부터 2011년까지, 전 세계 사람들을 소득 수준에 따라 1~100개의 분위(가로, x축)로 줄 세웠을 때의 실질소득 증가율(세로, y축)이 얼마인지 나타낸다. 곡선의 높고 낮음에 따라 누가 얼마나(상대적으로) 소득이 늘고 줄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세계화의 성적표나 다름없다. 그리고 그 그..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1704) 포로수용소 - 자크 타르디 1. 책 소개 프랑스 국민 작가 타르디(Tardi)가 그려낸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사라진 아버지들의 청춘『포로수용소』. 내 이름은 르네 타르디. 프랑스 시골 마을의 평범한 소년이던 나는 1935년, 19살의 나이로 군에 입대한다. 1차 대전에 참전한 아버지처럼 전쟁에 뛰어들었던 나는 1940년, 24살의 나이로 독일군의 포로가 되었다. 슈탈라크 수용소에서의 하루하루는 비참한 기분조차 느끼지 못할 정도로 배고팠고, 배고팠으며… 배고픈 날들의 연속이었다. 세계 각국의 포로들이 그곳에 모였고, 많은 이들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떠나기도 했다. 그리고 연합군의 승리가 가까워지던 1945년 1월 29일. 나는 4년 8개월, 1680일 만에 수용소를 떠났다. 2. 저자 저자 자크 타르디는 1946년에 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