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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추천도서(25.3~)/2025-06

6월의 추천도서 (4497) 한국 근현대 화가들의 부산시대 1. 책소개 - 역사의 암흑기, 혼돈의 시대, 한국전쟁기 극한 절망과 부서진 삶 속에서 예술이란 방패를 들고 세상과 맞섰던 한국 근현대 화가들의 부산시대를 입체적으로 조명- 이중섭, 김환기, 장욱진, 천경자, 한묵, 이응노, 문신, 전혁림, 김종식, 양달석 등 절망 속 제작된 한국 근현대 화가들의 대표작은 우리가 몰랐던 사연으로 탄생된 보석 같은 그림들이중섭, 김환기, 장욱진, 백영수, 천경자, 한묵, 이응노, 박고석, 문신, 전혁림, 김종식, 양달석을 위시한 예술가들의 공통점은 처참하고 고통스러운 한국전쟁 당시 피란수도 부산에서 생존보다 더 치열한 창작활동을 통해 예술혼을 불태웠다.이 책은 1950년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에서 혼성과 재편을 거쳐 큰 변혁기를 맞이 했던 한국 미술계의 부산시대를..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 (4496)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2025) 1. 책소개 “오늘 한국문학이 마침내 도달한 가장 높은 끓는점”우리의 체온을 뜨겁게 달구는 일곱 편의 열망들 한국문학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하고자 2010년 제정된 젊은작가상이 올해로 어느덧 16회를 맞이했다. 데뷔 십 년 이내의 젊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소설 가운데, 지금 여기에서 창발하는 문제의식을 가장 예리한 시선으로 포착해낸 작품에 주목하고자 마련된 젊은작가상은 지난해까지 모두 66명에 이르는 새로운 얼굴을 소개하며 한국문학에 생기를 더했다. 올해 젊은작가상에 이름을 올린 수상 작가는 백온유 강보라 서장원 성해나 성혜령 이희주 현호정이다. 이 상의 수상자로는 처음 이름을 올린 백온유 강보라 서장원 이희주 네 명의 등장이 반갑고, 특히 젊은작가상 첫 수상을 대상으로 장식한 백온유의 성취..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 (4495) 섬진강 시인들 1. 책소개 ‘엠엔북스’, 문학뉴스의 출판사가 펴낸 두 번째 책 문학뉴스가 운영하는 출판사 엠엔북스가 남정국 시집 『불을 느낀다』에 이어 두 번째로 펴내는 시집이다. 섬진강 유역에 사는 중견 시인 6명의 자선 대표작을 모은 시집 『섬진강 시인들』이다. 섬진강 유역은 오래전부터 김용택 시인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시인들이 터를 잡고 뛰어난 시편들을 전국의 독자에게 전하고 있는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섬진강 유역에 사는 6인의 중견 백학기(순창), 복효근(남원), 장진희(곡성), 박두규(구례), 박남준(하동), 이원규(광양) 시인이 저마다의 빛깔로 빚은 자선 대표작 시 60여 편을 묶어 발간한 이번 시집은 섬진강 유역 시인들의 시선집(詩選集)으로는 처음이다.‘가슴에 남아 있는 미처 하지 못한’의 백학..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 (4494) 바움가트너 1. 책소개 2024년 4월 30일, 폴 오스터가 세상을 떠난 뒤그의 1주기에 맞춰 출간되는 생애 마지막 작품기억과 삶, 상실과 애도, 우연과 순간을 엮어 나가며삶을 둘러싸고 있는 관계와 사랑에 대한 애틋한 사유를 전하는폴 오스터의 빛나는 최종 장(章) 이것은 삶을 가득 채우는 부재와 지속되는 상실의 기록이다. 당연한 슬픔이 있지만, 단지 슬픔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상실 속에서도 바움가트너는, 그리고 오스터는 상상력의 힘, 〈아니, 그냥 간단하게, 꿈의 힘〉을 발견한다. 허구이지만 진실보다 더 강력한 그 무엇을. - 금정연(작가)〈떠오르는 미국의 별〉이라는 찬사 속에 데뷔하여 반세기 넘도록 소설과 산문 모두에서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견고히 자리 잡은 작가 폴 오스터. .. 더보기
6월의 추천도서 (4493) 내면일기 1. 책소개 사랑, 애도와 위기, 고독, 자기성찰, 여행소설가, 화가, 철학자 등 87인의 내밀한 글쓰기“일기는 독특한 증언이자 매번 사라져 버린 의식에 대한 탐구다” 감정과 사색을 담아내며 문학적 가치를 획득하는 일기일기란 “날마다 그날그날 겪은 일이나 생각, 느낌 따위를 적는 개인의 기록”이다. 수많은 개인이 저마다의 일상을 적어 내려가고 저마다의 역사를 기록해 나간다. 일기는 필연적으로 개인의 기록물이기에 타인과 공유되거나 공공의 성격을 띠지 않는다. 하지만 유명인일 경우 얘기가 다르다. 그들의 기록은 대중의 관심을 끌고 어떤 경우에는 일기 그 자체가 한 시대의 역사를 증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안네의 일기』가 대표적이다.“일기 속의 나는 세상의 나보다 더 진실하다”(프란츠 카프카),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