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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추천도서(24.3~25.2)

7월의 추천도서 (4166) 시부사와 에이이치 일본 자본주의의 설계자 1. 책소개    “경영의 본질을 알고 싶다면 시부사와를 공부하라.”- 피터 드러커상인의 감각, 무사의 실행력으로 시대를 선도한 시부사와의 자기 경영론 《시부사와 에이이치, 일본 자본주의의 설계자》의 주인공,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일본에서조차 잊힌 존재였다. 한때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비견되던 그의 저작 《논어와 주판》은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사라졌다. ‘일본 자본주주의 설계자’로 불리던 명성도, 노벨평화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올랐던 국제적 유명세를 아는 사람들도 드물다.그러나 일본에서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기업가 이상의 존재다. 그는 오늘날 일본 경영 체계를 설계한 인물이다. 메이지유신 직후에 혼란스러웠던 일본에서 당시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개념인 ‘벤처투자자’로써 500개의 기업을 설립했고, 600개..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 (4165) 조선 최고의 호조판서 권이진 1. 책소개   조선 붕당사를 다시 써야 할 만큼 흥미로운 혼맥!노론 영수 송시열, 소론 영수 윤증, ‘사문난적’으로 처형된 남인 대표 윤휴는 남인의 대표 산림 권시를 중심으로 맺어진 인척이었다 격심한 당쟁 속에서 의연히 실사구시 관인의 길을 가며 최고의 재정 행정가(호조판서)가 된 권이진의 삶을 발굴 복원하다. 부록: 〈열하일기〉보다 56년 앞선 〈연행일기〉 출처:본문중에서    2. 저자 저자 : 권선준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대에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참여했으며 그후 국회, 청와대, 21세기리서치, 언론진흥재단 등에서 일했다. 대학에서 한국사를 가르친 부친의 영향으로 줄곧 역사를 통해 정체성을 확인하고 인생의 목표를 찾는 삶을 살아왔으며 전통의 가치를 ..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 (4164) 여행자의 어원 사전 1. 책소개    V 6개 대륙 65개 나라 이름 변천사 속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파헤치다V 전 세계 탐험 경력 20년인 여행 작가가 풀어내는 알쏭달쏭 어원 세계사 마다가스카르는 왜 마다가스카르고, 스페인은 왜 스페인일까? 사실 마다가스카르 국민들은 자기 나라를 ‘마다가시카라’라고 부른다는 것을, 스페인의 옛 이름은 ‘토끼의 해안’이라는 뜻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저마다의 고유한 이야기를 가진 이름이야말로 그 나라의 성격과 역사를 가장 잘 드러내는 핵심이다. 여행과 어원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난 20년간 전 세계 방방곡곡을 탐험해온 덩컨 매든, 그가 속속들이 수집한 각 나라 이름에 깃든 수많은 이야기가 『여행자의 어원 사전』에서 펼쳐진다.이름의 기원을 알고 나면 그 나라가 다시 보이는 법이다. 이름..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 (4163) 증오의 시대, 광기의 사랑 1. 책소개    증오와 몰락의 시대를 가로지르는 불꽃같은 사랑의 파노라마  『1913년 세기의 여름』으로 전 세계 지식인들의 열광적인 찬사를 받은 플로리안 일리스의 『증오의 시대, 광기의 사랑』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전작이 “우리가 현재라고 부르는 시간의 시작점”인 1913년으로 되돌아가 모더니즘의 찬란한 태동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었다면, 이번 신작에선 세계사적으로 가장 불행했던 시기라고 할 만한 제1차세계대전 이후부터 제2차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의 10년 동안인 1929년~1939년까지의 기간을 다룬다. 플로리안 일리스는 일기, 편지, 잡지, 신문, 그림, 사진 등 수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베를린 황금기의 끝자락인 이 격동의 10년을 문화사적으로 의미 있는 주요 인물들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풀.. 더보기
7월의 추천도서 (4162) 피와 폐허 1. 책소개   “장기 2차대전(1931-1945)은 마지막 제국주의 전쟁이었다”전 세계의 찬사를 받은 새로운 2차 세계대전 표준 저작 2차 세계대전 연구를 선도해온 역사학자 리처드 오버리의 《피와 폐허》는 2차대전의 기원, 경과, 여파를 새로운 관점으로 조명한다. 오버리는 이 전쟁이 ‘최후의 제국주의 전쟁’이었다고 주장한다. 전 세계에서 거의 한 세기에 걸친 제국주의 팽창의 세월이 1930년대와 1940년대 초에 이르러 독일·이탈리아·일본의 영토 야망으로 절정에 달한 뒤, 인류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크고 값비싼 전쟁으로 빠져들었고, 1945년 이후 모든 영토제국의 종말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그는 일본군이 만주사변을 일으킨 1931년부터 시작된 ‘장기 2차대전’을 새롭게 조명한다.오버리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