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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추천도서(24.3~25.2)/2024-10

10월의 추천도서 (4250) 리스본행 야간열차 1. 책소개    “문학에 새로운 예술적 전통을 세운 경이로운 작품” _라 캥젠느 리테레르끝없는 밤을 가로지르는 야간열차처럼, 잊을 수 없는 체험으로 간직될 이야기 단조로운 바퀴 소리, 덜컹거리는 사물들… 삶에 회의를 느끼고 충동적으로 올라탄 열차가 데려다준 도시 리스본. 경사진 골목길을 달리는 오래된 전차와 낯선 언어를 헤집고 만난 새로운 사람들. 파스칼 메르시어의 《리스본행 야간열차》가 비채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독일어권 국가에서만 200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30개 이상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한국에선 2007년 처음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회자되는 현대고전으로 자리 잡은 대작. 2022년 새로 출간하는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그 품격에 맞도록 무게감을 더한 양장 제본과 모던한 표지로 세련되..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 (4249) 나는 점점 보이지 않습니다 1. 책소개   《나는 점점 보이지 않습니다》는 시력을 잃어가는 작가 앤드루 릴런드의 회고록이자 ‘시각장애’라는 주제로 역사와 사회를 바라보는 장대한 탐구이다. 릴런드는 시각장애인으로서의 존재 방식을 배워가며 사랑, 가족, 예술, 기술, 정치의 의미를 새로운 방식으로 돌아본다.10대 시절 앤드루 릴런드는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는다. 느리지만 꾸준히 시력이 사라지는 이 병으로 인해 그가 당연하게 여겼던 세계는 조금씩 사라진다. 아들의 졸업식과 아내의 미소를 볼 수 없을 거라는 슬픔에 사로잡혀 있던 그는 아직 미지의 세계이지만 언젠가 자신이 살게 될 ‘눈먼 자들의 나라’에 과감히 발을 내딛기로 결심한다.이 책은 시력 악화를 겪으며 완성한 저자의 첫 저서이며 출간 직후 언론으로부터 ‘다양한 경계를 넘나드는 ..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 (4248)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 1. 책소개    “줄리언 반스의 소설을 읽는 건 하나의 특권이다.”_타임스살아 있는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 6년 만의 장편소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줄리언 반스의 신작 장편소설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가 다산책방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연애의 기억』 이후 국내에 6년 만에 선보이는 줄리언 반스의 작품으로 “이것이 줄리언 반스다”라는 극찬과 함께 다시 한번 그만이 가능한 독보적인 이야기로 문학적 성취를 거두었음을 증명했다.소설은 결혼생활과 직업적 실패를 겪고 고비를 맞은 한 남자가 삶에 큰 영감을 주는 교수를 운명처럼 만나면서 시작한다. 언제나 압도적인 일인칭 화자를 내세워 강렬한 질문을 던지는 줄리언 반스는 이번 작품에서도‘닐’이라는 화자를 앞세워 매혹적인 허구의 ..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 (4247) 마음 단련 1. 책소개    결국 탁월한 성취를 이루어내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답은 멘탈에 있다! 스포츠 선수들을 통해 배우는 마음 근육 단련법 “저는 멘탈이 약한 거 같아요.” “불안해서 죽을 것 같아요.” “작은 일에도 자꾸 무너져요. 끈기가 없는 걸까요?”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하루하루가 치열한 세상 속에서 많은 사람이 불안해한다. 그런데 왜 같은 상황에서도 누구는 더 불안해하고, 누구는 덜 불안해할까? 멘탈이 강한 사람이 따로 있을까?결정적 순간에 흔들리지 않는 멘탈로 최고의 성취를 보여줄 수 있는 ‘한 끗’은 결국 ‘불안을 다스리는 방식’에 달려 있다. 흔히 ‘강철 멘탈’이라 불리는 사람들을 우리는 스포츠 선수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들은 건강한 멘탈, 마인드의 모범과도 같다... 더보기
10월의 추천도서 (4246)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1. 책소개    고통과 욕망뿐인 세상, 당신을 구원할 철학“구도 철학”과 “처세 철학”으로 살펴보는 쇼펜하우어의 세계 “오늘을 비추는 사색” 시리즈는 시대의 철학자 6명의 사상을 통해 우리 사회의 메커니즘을 면밀히 살펴보고, 거친 일상의 파도 속에서 “나”를 잃지 않고 삶을 통과할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쇼펜하우어의 대표작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와 만년의 저서 『여록과 보유』를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구도 철학”과 “처세 철학”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살펴본다.쇼펜하우어 철학은 삶이 고통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혁명이 좌절된 19세기 유럽에서 성장한 그는 사업가인 아버지를 따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삶의 비참함”을 깨달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