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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추천도서(24.3~/2024-03

3월의 추천도서 (4046) 엄마의 역사 1. 책소개 워킹맘 역사학자가 들려주는 모성의 변천사 광대하고 복잡한 모성 경험에 대한 놀랍고도 감동적인 초상 이 책은 인간의 역사는 곧 엄마의 역사이고, 인간의 조건은 엄마의 조건임을 보여준다. 이것이 진실이다. 울지 말고 읽기를…. _정희진(이화여대 초빙교수, 〈정희진의 공부〉 편집장) 어머니가 된다는 것이 예전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평범한 여성들의 잃어버린 이야기를 되살려낸 친밀하고 독창적인 연구서 이 책은 ‘어머니가 된다는 것이 예전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다. 수세기 동안 역사학자들은 전쟁, 정치, 혁명에 대해서는 다양한 기록을 남겼지만 아이를 키우는 일상의 역사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다. 어머니가 되는 것과 관련한 경험은 사라지거나 잊혔다. 인디애나 대학교의 역사학 교수이자..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 (4045) 피크타임 1. 책소개 “당신의 타이밍은 반드시 온다!” 늦었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는 모두에게 바치는 책 “성공은 대부분의 경우 그것이 얼마나 걸릴지 아는 것에 달려 있다.” _몽테스키외 입시, 취업, 결혼, 승진, 노후 준비… “남들보다 빨라야 성공한다는 새빨간 거짓말!” 30살인데 벌써 과장이 됐다고? 40살에 이미 파이어족이 됐다고? ‘대체 난 저 나이에 뭘 했을까’ 싶게 하는 주변의 소식들이 연일 들려온다. 나도 그들의 속도에 맞춰 얼른 쫓아가야만 할 것 같다. 이런 ‘빠른 성공’에 대한 조바심에 안타까움을 느낀 ≪피크타임≫의 저자 톰 버틀러 보던은 성공에 관한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인생의 성공을 말할 때 모두 재능과 능력, 지능이라는 요인만 중시하고 시간의 역할을 간과한다’는 것을 도출해 낸다. 그리고 사..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 (4044) 도시는 왜 역사를 보존하는가 1. 책소개 한국 사회에서 로버트 파우저의 위치는 매우 독특하다. 1980년대 초중반부터 한국과의 인연을 시작한 이래 그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이라는 제한된 영역에 갇히기보다 독립적이며 주체적인 영역을 스스로 개척하며 언어학자이자 도시 탐구자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오늘날 ‘한국에 살고 있는’, ‘한국어에 능통한’, ‘한국문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진’ 외국인들은 어느덧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로버트 파우저는 우리가 거리에서 만나는 외국인을 ‘신기하게’ 바라볼 때부터 한국과 돈독한 관계를 쌓아왔으나, 그는 그 관계의 자장 안에서 활동하기보다 독자적인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고, 그 구축한 세계를 통해 한국과 소통하는 쪽을 택했다. 그에게 한국, 특히 서울은 자칭 ‘제2의 고향’으로 여겨질 만큼 ..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 (4043) 축소되는 세계 1. 책소개 바야흐로 〈위대한 성장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축소되는 인구, 축소되는 경제는 이 세계를 점점 축소시키고 있다. 〈축소되는 파이〉의 부스러기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 또한 치열하다. 그렇다면 지금 줄어드는 인구는 미래의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인구든 경제든, 성장은 끝났다. 〈소멸 직전의 시대〉, 성장의 시대가 끝나고 〈축소의 시대〉가 왔다! ▣ 인구 감소에서 시작된 전 세계 각국의 축소 현황을 담은 리얼한 현장 보고서 이 책은 도시 계획 전문가로 30년간 인구 감소 상황에서 주택 공급과 경제 개발, 도시 재활성화 문제를 주로 연구해온 저자가 인구 감소에서 비롯된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축소 현황과 함께 지금과 같은 인구 추세가 지속될 때 2050년의 세계와 경제는 어떤 모습일지 .. 더보기
3월의 추천도서 (4042) 모든 것을 본 남자 1. 책소개 2019 부커상, 2019 골드스미스상 후보작! 2020 페미나상 수상 작가 데버라 리비 장편 소설 “이런 거야, 제니퍼 모로. 우리는 젊고 어리석고 경솔했지만, 그래도 난 한순간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어.” “이런 거야, 솔 애들러. 너는 너무 무심하고 다른 데에 가 있곤 해서, 나로서는 너에게 가닿은 유일한 길이 카메라를 통하는 것이었어.” ▶ “시간을 휘고, 공간을 건너뛰며 사랑, 진실 그리고 ‘보고 있는 것’의 힘을 이야기한다. 철저히 사로잡히고 마는 이야기.” - 선데이 텔레그래프 ▶ “‘모든 것’은 그의 삶이자 우리의 삶이다. 그가 사랑했던, 그에게 좌절을 안긴 ‘모든 것’은 곧 상처 입은 한 인간의 부서진 기억에 비친 20세기 유럽의 역사이다.” - 가디언 출처:본문중에서.. 더보기